
No.8
제2장-3장 ; 소아시아 일곱 교회 (계 2;1-3;22)
1] 에베소 교회(계2:1-7)
[에베소]-에베소는 소아시아의 항구도시, 고대 상업중심도시, 정치 중심도시.
매년 ‘아데미’여신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대회와 문화행사가 5만을 수용하는 경기장에서 열림, 세계 박람회도 열렸던 도시.
여신 ‘아데미’는 헬라어이고, 영어로는 ‘다이아나’입니다.
행19:27에는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 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에베소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시(행19:9) 설립되었고
3년간 목회도하였습니다.(행20:17-31)
에베소 교회는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고난 중에 인내하는 인내하였습니다. 거짓 사도를 밝혀내고 거짓을 쫓지 않는 교리에 바른 교회입니다.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주의 일을 하였습니다. 니골라 당의 행위를(이단), 사상을 미워하였습니다.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하여 수고한 것을 칭찬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였다고 이긴 자는 아닙니다. 에베소 교회가 이기는 것은 첫사랑을 회복하고 첫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에 처음 성령 받고 열심 났을 때의 그 사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이긴자 입니다. 마귀는 사랑을 식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이 식어지게 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을 식어지게 합니다. 우리가 그 사랑이 식어져서 의식적, 형식적인 매임에 매여 있고 믿는 자 노릇을 한다면 이미 패배자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으면서 제일 열심이 났던 때가 나의 첫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이 식어지면 패배자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있어서 주일날이 기다려지고, 말씀이 꿀과 같이 달고, 찬송과 기쁨이 넘치던 때와 같은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이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이기는 승리자가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귀 있는 자는 잘 들어 두어야 합니다.
2] 서머나 교회 (계2:8-11)
[서머나]-오늘날의 이즈미르이며,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80Km이며, 과학과 의술이 발달했던 부유했던 도시, 황제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환난과 궁핍과 훼방을 주님 때문에 당하고 있지만 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감옥에 던져지고 목이 잘라져 생명이 끊어지는 순교의 자라에 들어서는 큰 시험과 환난이 와도 죽도록 충성하는 성도들과 교회를 주님은 이기는 자라 하시면서 생명의 면류관 상급을 주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작은 교회가 환난을 당하지만 믿음을 지키면서 죽도록 충성하면서 주님을 따르면서 살아 갈 때에 결국 이기는 승리자가 되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성도가 됩니다. 고난과 환난과 역경이 와도 충성하는 성도가 승리하는 성도입니다.
3] 버가모 교회 (계2:12-17)
[버가모]-이도시는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정복하던 당시 ‘안티코누스’가 장악한 도시, 한때는 16만명의 인구가 살았으나 오늘날은 2만명 정도의 도시입니다.
로마의 콜로세움 같은 3~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 경기장이 있었다고 하나 페허가 되었고, 주전 133~130년 까지 로마정부의 행정 본부이기도 했습니다.
4대 우상의 신전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황제의 신전 *제우스신전 *예술의 신전 *아스크페피어스-의료의 신전
버가모 교회의 성도인 안디바는 사단의 역사로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 전체적으로 볼 때에 우상을 섬기면서 음란을 쫓는 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하나님의 가장 미워하시고 싫어하는 것인 우상 숭배와 음란과 교만은 반드시 멀리하여야 합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에 굴복하고 절하는 것입니다. 돈에 굴복하면 돈 우상을 섬기는 것이요, 돼지 머리에 절하면 돼지 우상에게 절하는 귀신에게 절하는 자입니다. 일편단심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살아가야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며, 귀신도 섬기는 자를 하나님은 음란한 자라고 말합니다. 니골라 당의 교훈은 이단 사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면 음란한 자라하고 패배자의 낙인을 찍어 멸하지만 일편단심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이기는 자라 하시고 흰 돌과 감추었던 만나를 주십니다.
4] 두아디라 교회 (계2:18-29)
[두아디라]-버가모와 사데 사이에 위치한 도시 (버가모에서 72Km)
상업중심의 도시였고, 자주장사 루디아의 고향(행16:14),태양신 ‘아폴로’를 섬기는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믿음, 사랑, 인내, 섬김, 사업 등 교회의 외적인 모양은 다 잘 갖추고 있었지만 이기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이세벨이란 다른 교리가 들어와 잘못된 신앙관을 가졌습니다. 전통의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서 벗어나 혼합된 신앙 우리의 교리를 가르칩니다. 성경 역사학적으로는 카톨릭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여신을 세워 놓고, 마리아 우상을 섬기며 혼합된 바벨론 여신과 교리를 기독교에 혼합한 종교입니다. 예수를 믿되 잘못된 교리를 따라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는 잘못된 교리를 믿는 자는 이기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진리의 바른 교리에 바로 서서 바로 믿고 바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기는 자는 바른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있는 자가 이기는 자입니다.
5] 사데 교회 (계3:1-6)
[사데]-두아디라에서 남동쪽으로 48Km이며 상업, 염직공업이 발달, 사치와 부의 도시, 무역의 요충지, 키벌라 여신과 황제 숭배가 성행하였습니다.
사데 교회는 칭찬이 하나도 없는 교회입니다. 살았다는 믿음은 가졌으나 죽은 자,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는 예수를 믿으
나 행함이 없습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켜야 하고, 사랑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실제 생활의 열매가 없습니다.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으니”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만한 열매가 없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회개하여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행함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기면 주님께서 흰옷을 입혀 주십니다. 흰옷을 입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얻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말로만 예수를 믿지 말고 행함으로 예수를 믿고 시인하여 흰옷 입은 성도의 반열에 참례하여 이기는 승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6] 빌라델비아 교회 (계3:7-13)
[빌라델비아]-사데에서 동남쪽 40Km, 포도재배, 술의 여신 ‘디오니시스’숭배,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졌지만 그 능력을 갖고서 말씀을 굳게 지켜 선교를 많이 하는 교회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교회입니다. 우리는 비록 적은 믿음이지만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의 말씀을 지켜, 시험을 이겨서 내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시험에 지면, 배반하면, 이미 주어진 면류관이 뺏겨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를 일평생 잘 믿었어도 마지막에 예수를 배반하면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성경에는 이런 예를 많이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작은 믿음이지만 이 믿음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야 구원을 얻고 이기는 자가 됩니다.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며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서 이기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고 나의 새로운 이름이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새 이름은 아직 알지 못하나 천국에 가서는 나의 새로운 이름을 알게 됩니다.
7] 라오디게아 교회 (계3:14-22)
오늘날의 현대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교회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이 되지 않은 신앙 상태입니다. 예수를 잘못 믿으면서도 나는 신앙이 좋은 자라고 자부하면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는 말을 제일 듣기를 싫어합니다. 성령을 받으라하면 큰 손해를 볼 것 같아서 성령 받기를 거절하고 적당히 예수를 믿기를 원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뜨겁게 예수를 믿어야 주님의 보좌에 앉는 자가 되고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정리: 승리자가 되십시다. 무슨 수를 써서도 우리는 이기는 자가 되어서 천국에 들어가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기는 자에게만 생명나무의 실과를 주시고 생명의 면류관, 둘째 사망에 이르지 않고 감추었던 만나와 천국에서의 새 이름과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얻고, 생명책에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고, 성전의 기둥이 되며,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됩니다.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