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신년 1월 4일부터 1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1층, 충무갤러리에서 열릴
다섯번째 굿모닝 새아침전에는 저와 뜻을 같이 하신 작가님들이 참여하셔서 전시를 갖습니다.
늘 초대전시를 하셨던 작가님들도 계시지만, 전시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오해를 갖고 계시거나, 출품료를 내는 전시에 대한 편견을 가지신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지난9월말, 10월 초부터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면서 참여를 권유드렸으나
마치 스팸문자로 여기시고 지금에야 저를 탔하시는 분이 계셔서 아쉬움도 남습니다.
대부분 단체 전시들이 급조되어 마치 갤러리의 사정에 맞춰서 전시를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무의미한 일입니다. 작품 디피에 맞추어 추운 날씨에 작품을 가지고 오시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더욱 정신을 차리게 되는 날 이었습니다. 비록 작품 한점씩 전시를 갖게되지만
이 전시를 위해 몇달전부터 준비하여 오신 작가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열심히 진행해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작가와 전시기획자가 함께 준비한 전시인 만큼,오해없으시길 바라며
저는 작품을 하는 작가님들은 모두 같은 위치에서 함께한다는 것을 표명하면서
초대작가를 두고 그들에게 전시참여를 부탁드리는 관행을 철저히 반대합니다.
늘 저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품을 준비하여 주신 작가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신작중심의 부제에 걸맞게 건실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간혹, 수준을 논하시는 자칭 대가?의 작가님이 계십니다. 작가님 한분한분마다 그들만의 작품성향과 필력의 시간이
다릅니다. 하다못해 어린아이의 그림도 개인으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배려심을 먼저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림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니까요~
그림보다 사람이 먼저.....
언젠가 "제품이 사람보다 앞설 수 없다"는 말씀을...제가 존경하는 화백님께서 말씀하셨죠^^
전 그 말씀을 늘 가슴에 담고 있어서 인지....참 공감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업시작으로 바쁜관계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했어요... 꼭 다음에 참여할께요~ ^*^ 항상 고생하시는 심국장님 화이팅!!!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멋진 전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심국장님 화이팅~~
함께 전시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4일은 오후에 시연이 있어 다음에 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