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3년 10월 27일(일)
* 위 치 : 청원군 낭성면, 가덕면/ 청주시
* 동 행 : 기분죤산악회
* 코 스 : 추정재(머구미)-483봉-선두산, 526.5m-선도산, 547.2m-현암삼거리-
상봉재- 산성고개
10 ; 17 들머리,추정재
11 : 48 백족산 갈림길
(중식)
12 : 38 선주산
13 : 41 선도산
14 : 13 현암삼거리
14 : 59 것대산(활공장)-휴식
15 : 13 봉수대
15 : 21 상봉재
15 : 51 산성고개(구름다리에서 상당산성쪽으로 15분여를 진행후 구름다리로
회기하여 구름다리 右측으로 떨어짐)
총마루금 : 14.6km / 5시간 34분
* 上黨山城
: 사적 제212호. 지정면적 180,826㎡. 원래 그 자리에 백제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상당산성은 1716년(숙종 42)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백제시대에 청주목(淸州牧)이 상당현(上黨縣)이라 불렸고, 숙종 때 축성기록에 ‘上黨基址 改石築(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8부능선에서 시작하여 성안의 골짜기를 포함하고 있는 동서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蛇行)하는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4.2㎞의 유구가 잘 남아 있는 서벽과 동벽의 높이는 약 3∼4m에 이른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으나 성벽 위에 설치하였던 성가퀴[城堞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성벽의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채우고 다지는 공법을 사용하였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서쪽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성곽시설로는 남문을 비롯하여 동문과 서문, 3개의 치성(雉城 :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벽), 2개의 암문(暗門 : 누각이 없이 적에게 보이지 않게 숨겨 만든 성문), 2곳의 장대(將臺), 15개의 포루(砲樓)터 외에 성안 주둔병력의 식수를 대기 위한 대소 2곳의 연못이 있다. 정문인 남문 주변에는 3개의 치성과 장대, 4곳의 포루가 설치되어 있다.
숙종 때의 개축 이후에도 1731년(영조 7) 남문 문루를 세우는 등 대대적인 보수를 했으며, 1802년(순조 2) 1,176개의 첩(堞)을 시설하여 산성으로서의 완벽한 격식을 갖추게 되었다. 그 뒤 성벽이 퇴락하고 문루가 모두 없어져 버렸는데, 1971년 석축 부분을 개축하였고,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남문·서문·동문의 누문을 모두 복원하였다.
일부에서는 이 산성을 삼국시대 김유신(金庾信)장군의 전적지인 낭비성(娘臂城)으로 비정하기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 충청북도 청주시의 상당구 상당산에 축조된 조선 시대의 산성이다. 청원군의 북일면 · 낭성면과 경계를 이루는 삼각지점에 있다. 상당산성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 온 한남금북정맥의 산줄기에 속해 있다. 서로 이어진 산줄기는 우암산으로 연결된다. 청주시 동단부의 높은 산록에 위치하고 있어서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서쪽으로는 시의 남부와 북부 및 미호천평야와 증평평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쪽은 산과 계곡으로 가로막혀 있어 산성 입지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원래 상당산성은 삼국 시대 토성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 여러 차례 축성되었는데, 특히 조선왕조 숙종~영조 사이에 대대적인 개축이 있었다. 오늘날의 산성 모습은 대체로 그 당시에 개보수된 것이다. 상당산성에는 3개의 큰 문이 있다. 남문은 공남문 또는 공작루, 동문은 진동문, 서문은 미호문이다.
조선 시대 지리지에서는 상당산보다는 상령산(上嶺山) 지명이 보편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을 동쪽 15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지리지에 고상당성(古上堂城)에 대한 기록으로 "율봉역(栗峯驛) 북쪽 산에 있다. 돌로 쌓았고 둘레가 7천7백73자, 성안에 우물 열두 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허물어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상당산성과의 관련은 확실하지 않다. 『여지도서』에는 "선도산에서 뻗어 나와 상당산성을 이룬다."라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 상당산 둘레를 따라 그림 같은 모습으로 연결되는 산성은 조선 중, 후기 석성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동문, 서문, 남문 3개의 성문과 2개의 암문인 동암문, 남양문, 치성과 수구 등 산성의 모습은 현재도 굳건하고 다부진 모습을 보여준다. 삼국시대 백제가 세운 산성이 그 시작이 되었다는 상당산성은 통일신라 이후 군사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조선 임진왜란 이후 한양 방어를 위한 석성으로 대대적으로 보수되었다. 둘레가 4.2㎞에 이르는 산성은 내부 면적이 7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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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日 크레인 산악회와의 단양의 금수산 산행을 짧게 마치고 이번 구간은 비교적 완만하고
부드러운 마루금으로 이어져 산행소요 시간이 약 6시간 정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출격을 한다. 산행 내내 선두그룹을 형성하여 비교적 속보식으로 진행을 하였으나 그리 무리가 되지 않음은 5월 이후 6kgs 정도의 체중 감량과 오전 체력훈련으로 단련된 결과인 듯하여 성공적인 체력강화에 만족한다.
백족산 갈림길에서 선두산까지의 된오름이외에는 肉山길에 등산하기에 최적의 날씨에
부드러운 능선길을 가볍게 선두대열로 예상산행시간을 상당히 줄여본다.
어느새 청주시/청원군을 지나며 한남금북정맥의 얼추 중간지점을 통과하는 셈이다.
상단산성의 연결고리인 선도산을 지나고 산성고개를 날머리로 다음 구간에서 본격적인
상당산성을 답사를 하게 된다.
들머리, 추정고개
삼각점에는 483m 로 표기됨
백족산 갈림길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현암삼거리를 지나 도로를 500m 쯤 걸어서 左틀해서 목련공원을 끼고 것대산(활공장) 으로 진행
현암삼거리
현암삼거리를 지나 도로를 따라 온후 左틀 지점
목련공원
것대산의 활공장
활공장에서 본 左측의 청주시내
右측으로 진행 방향의 상당산성이 보이고......
상봉재
그름다리 지나 바로 右측으로 떨어짐
산성고개
산성입구
내년 1월에 한남금북정맥을 완주하게 되면 이후 남은 정맥들
올해 3/4분기의 프로젝트의 성사 여부에 따라
여러모로 여유가 생긴다면 새로운 정맥산행 스케줄로
집중하여 9정맥 완주를 가능한한 당길 것이다.
이번 주말의 팔공기맥의 이어가기를 기대하면서......
鏡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