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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화예술학교(지리산행복학교)
 
 
 
카페 게시글
우두성선생님의 지리산이야기 피아골 이야기-2
jirisan(우두성) 추천 0 조회 604 11.12.22 21:1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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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2 21:58

    첫댓글 지리산과의 첫 인연은 86년 ...한겨울 이었습니다
    노고단 그 이름만 알고서 앞선 사람에 뒷꿈치만 보면서 오르던 노고단
    무릅까지 차 올랐던 눈.. 밭에서 다섯 발을 올리면 세발은 내려가고
    아무리 산등성을 올려 보아도 정상은 보이지 않고 오르면 또 산등성..
    그렇게 노고단 야영장에 도착해서 죽지 않으려 새벽까지 눈감고 제자리서 뛰었죠.
    다시 앞사람 따라서 남원쪽으로 하산 했는데..어떻게 그 산을 내려 왔는지 생각도 나지 않았던
    젊은 날에 무식함....내려오니 발은 부풀어 올라서 껍딱처럼 살짐으로...
    다시 마흔즈음에 지리산에 왔습니다 ^^
    선생님께서 봄에 계획하고 계신 산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11.12.24 20:06

    저도 지리산학교 회원님들과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좋은날을 잡아 함께하시죠. 고맙습니다

  • 11.12.23 12:39

    좋은글 감사합니다. 봄이 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1.12.24 20:07

    고맙습니다

  • 11.12.23 21:16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12.24 20:07

    고맙습니다.

  • 11.12.24 11:21

    (김재화)잘 읽었어. 오래 전에 함 선생님이 피아골 산장에 계실 때, 와인을 한 병 드리고 왔었는데...

  • 작성자 11.12.24 20:09

    나이가 들어가니 선배님들의 은퇴를 자주 보게되어 마음이 착찹해.... 곧 우리도 은퇴 할 나이지. 건강하게 마무리 하길

  • 11.12.26 04:23

    저도 피아골은 올라가봤어요. 함선생님 하산식한다고 하셨을때요.
    엇그제 국시모가 함선생님 배웅해 드린다고 노고단대피소 오라고 해서 다녀왔네요.
    노래 한자락 들려드리니 매우 좋아하셨어요.
    ㅎㅎ 이시인에게 "자네는 이리 예쁘고(?) 노래 잘하는 마누라가 있어서 좋겠네."하시고는 제가 걷는 거 안좋아하는 거 눈치채시고 일부러 트럭 오니 타라고 노래 한자리 더 들으시겠다며... ㅎㅎ 걸어가는 이시인 보고 저한테 "서방 간수 잘혀야쓰겄어. 여자들이 시인을 좋아해."라고 해서 한참 웃었어요. 이제 이런 이야기들도 다 추억이네요. 나이가 드셔서 하는 수없이 인천으로 가신다는 말에 가슴이 싸해지데요. 그날 사진 많이 찍어뒀는데..

  • 11.12.27 00:13

    아직 다리에 힘 남아있을때 피아골에 한번 올라봐야하는데요...이민살이가 녹록지 않네요..ㅎㅎㅎ
    꼭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 11.12.28 16:38

    피아골 코스 많이 알려 주셨네요. 모든 코스 밟아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11.12.30 21:04

    ㅋ 아빠 ~ 글 다는 못읽고 짧게 짧게 읽고가요 ,

  • 12.01.30 16:2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올봄에는 연휴때 노고단으로 해서 지리산 종주를 해봐야 곗습니다.지리산 골골의 역사를 다시 더듬으면서 말이죠

  • 12.11.21 11:51

    피아골산장 "무애막" 이름 가르쳐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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