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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암지맥 1구간
주남고개-분기점-정족산(△748m)왕복-x558.5m-새미등(508.7m)-x421m-산티고개-운암산(△418.6m)왕복-x249.6m-△260.5m-x253.9m-x242.4m-x235.6m-△222.8m-대복고개-x311.5m-남암산(544.4m)-x291.8m-문수산(600.2m-안영축고개(지맥 끝)-안영축-7번 도로
도상거리 : 총27.7km 지맥18.2 접근 및 정족산 왕복3.5 운암산 왕복2 하산4
경남 울주군 웅촌면 삼동면
도엽명 : 1/5만
남암지맥은 낙동정맥 정족산 남쪽 0.5km 약570m 지점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새미등 남암산 문수산 영취산 함월산 신선산 돋질산을 이루며 태화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1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분기점의 접근이야 서창에서 택시로 대성암 입구까지도 가능하겠고 지맥이 시작되면서 길은 아주 좋다
무제치늪을 지나면 넓은 임도를 따르고 이후도 산티고개 직전까지 길이 좋다
산티고개 내려설 때 마지막 가닥을 잘 잡아야겠고 퇴비공장을 지나 공장입구로 내려선다
산티고개에서 다시 마루금의 산으로 올라설 때 마루금에 자리한 많은 공장들과 공장 뒤 가파른 절개지가 있어 돌아갈 수 밖에 없는데 내가 지나간 곳도 앞으로 공장들이 들어서면 달라질 수 있겠다
운암산 정상을 다녀오고 말고는 선택사항이고 이후 대복고개까지도 문제없는 능선의 길이다
남암산 정상을 올라서면 다시 이정표들의 좋은 등산로가 되겠다.
1/5만 보라색은 접근 하산 및 돌아간 여정과 운암산 왕복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6년 5월 29일 (일) 대체로 흐리고 오전 간혹 빗방울
홀로산행
지난 번 용천지맥을 종주하면서 이용했던 대중교통편이 이곳도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강남터미널 0시25분 출발 심야버스로 부산 노포동 고속터미널 도착이 04시30분이다
라면으로 이른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한 번의 경험이 있다고 여유롭게 노포동지하철 입구를 지나고 버스정류장에서 05시30분 출발 2300번 첫 버스를 타고 서창에서 하차하니 05시40분 정도다
달려오는 택시에 올라서 영산대학교로 가자고 했다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대성암 입구까지 가려다가 비포장이 보이니 하차한 곳이 주남고개 다
그러나 짧은 비포장이 간혹 나타나지만 대성암 입구까지 거의 포장된 길이라 택시를 이용해도 무방했지만 뭐 15년 만에 걸어보는 낙동정맥의 구간 걷기도 괜찮은 기분이다
06시12분 각종 안내판들이 서있는 해발 약480m의 주남고개를 출발하면서 북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오르는 산행은 시작되고,
간혹 임도의 우측으로 날 등으로 오르는 낙동정맥의 마루금이지만 15년 전 지금보다 여러모로 열악한 상태에서 낙동정맥을 종주했기에 굳이 그렇게 진행할 필요는 없다
진행하는 임도의 좌측아래는 보이지는 않지만 상리천이 흐르고 여기저기 사암들이 자리한 천성산 골자기고 마루금을 타기 전 80년대 천성산 공룡능선을 찾았던 아득한 기억은 내 산행 초창기 시절이겠다
8분후 x630.9m로 오르는 입구는 주남고개0.6km를 알리는 이정표니 요즘 정맥종주는 독도니 뭐니 필요 없고 그저 걷기만하면 되겠다
▽ 정족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지맥의 모습 운암산 남암산 문수산이 보인다
▽ 산행이 시작된 주남고개다 15년 전 낙동정맥의 기억은 전혀 없다
▽ 좌측 대성암 직접 오르면 낙동정맥의 마루금이다
06시32분 좌측 대성암(500m)으로 들어서는 곳은 낙동의 마루금 x619.6m를 내려선 지점이며 공터를 이루며 x662.1m로 오르는 날 등 쪽에는 의자가 있고 날 등의 좌측사면으로 진행하는 이제까지보다 조금 못한 임도를 따라 오르는데 이거 뭔가! 하늘에서 약간씩 비가 뿌린다
공사를 하는지 마구 파 헤쳐진 임도를 따라 고도를 줄이며 오르다보니 아까 주남고개에서 휙 지나가던 화물차가 서있는데 낙동의 마루금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타고 온 차량이었다
06시48분 정족산 정상과 x662.1m 사이의 넓은 공터의 낙동정맥의 마루금에 올라서서 북쪽으로 비죽하게 솟아있는 0.3km의 정족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15년이나 지난 세월이니 정족산의 오름은 기억도 나지 않는데 그 때도 진행방향은 같았던 것은 확실하며 기암과 바위들을 밟으며 그렇게 오름이고
07시 바위로 이루어진 정족산 정상에는 정상석과「양산413 1998재설」삼각점이 설치된 정족산 정상은 사방이 확 터져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남쪽으로 천성산이 육중하고 저 봉우리 너머는 불과 14일 전 용천지맥을 종주하면서 올랐던 곳이다
남동쪽으로 낙동의 x662.1m 저 너머로 두 주일 전 지나갔던 용천북지맥의 대운산 삼각산 달음산들이고 북동쪽 진행할 능선의 운암산 남암산 문수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북서쪽 노산산을 지나고 이어질 영축산과 신불산이야 당연히 육중하고 서쪽 염수봉에서 남서쪽 토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다 보이니 비록 빗방울은 떨어지지만 이 조망만 봐도 오늘산행은 축복받은 거다
정족산은 솥발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한자로 옮긴 것이 鼎足山이며 정족산 반계계곡에 운흥사지가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운흥사는 원적산에 있다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정족산도 천성산·원효산과 더불어 원적산으로 총칭되었던 것 같다
▽ 오름은 막 공사를 했는지! 파 헤쳐진 모습이고
▽ 정족산을 바라보며 오름에는 곳곳에 바위와 기암들이다
▽ 오르며 바라본 대운산과 서창 시가지
▽ 우측 분기점에서 중앙까지 가다가 공장의 산티고개 뒤 운암산 중앙 남암산과 좌측 문수산의 가야할 지맥
▽ 정족산 정상에서 노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멀리 영축산과 가장 높은 신불산
▽ 서-남서쪽 염수봉 토곡산 방향
▽ 남쪽 천성산
사방의 조망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보내고 다시 정족산 정상을 뒤로하고 공터로 내려선 후 남동쪽의 임도를 따라 낙동의 마루금으로 살짝 올라서니
07시20분 x662.1m에서 북쪽으로 살짝 내려선 임도의 Y자 갈림길 이곳이 낙동정맥에서 분기하는 남암지맥의 분기점이다
지맥의 이름을 붙일 때 그 능선에서 가장 높은 산 이름을 따는데 가장 높은 무수산이 아닌 남암지맥으로 불리는 것은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분기한 문수지맥이 있어 그럴 것이다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잠시 따르며 오늘의 지맥산행이 시작되고 곧 우측으로 철문이 보이면서 무제치늪 안내판이 보이더니 곧 공터를 이룬 곳에서 임도를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숲으로 들어서면 나뭇가지들이 치기는 하지만 뚜렷한 길이고 곧 초록색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빗방울이 조금씩 굵어지면서 산불초소를 지나면 이전보다 조금은 못한 등산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다가 고만하게 이어진다
산불초소에서 3분후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휘어지면서 내려서고 4분후 큰 돌무덤 같은 곳에서 고만하던 능선은 다시 내려서면서 다시 3분후 진행방향 x558.5m 능선분기점이며 일대 표지기들이 많이 붙어있으며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족적은 날 등의 좌측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동쪽으로 휘어 3분여 내려서니 목책이 이어지면서 무제치늪 습지보호구역 안내판들이 붙어있는데 마루금은 목책을 동쪽으로 넘어 북쪽으로 흐르는 낮은 날 등이나 보호구역이니 그냥 좌측의 습지산책로를 따른다
▽ 우측이 주남고개 쪽 낙동정맥이고 좌측이 남암지맥이다
▽ 임도를 버리고 산불초소를 지나 x558.5m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무제치 습지보호구역을 지나가고 마지막 사진은 x558.5m 다
무제치늪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돔 형태로 관입한 화강암이 심층풍화와 차별침식으로 생성된 지형에 형성된 습지며 두터운 심층 풍화층 밑에 형성된 화강암 기반암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습지가 형성된 것이라 하며 2007년 12월 20일에는 두웅습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
늪의 형성 시기는 1997년 환경부의 탄소연대측정을 통해 약 6,000년 전으로 보고되었으며 람사르 공식 홈페이지에는 10,000년 전으로 소개되어 있다
무제치의 무제는 비가 오기를 기도했던 제사(기우제)를 뜻하는 무우제의 경상도 방언이고 무제치늪은 물이 많은 곳이라 하여 물치 로 불리기도 한다 (펌)
아무튼 좌측으로 광활한 습지지역이고 그 위가 x558.5m 능선이며 그렇게 조망대에서 습지도 보면서 잠시 더 진행하니 앞이 터지면서 아까 헤어졌던 포장된 임도와 만나는 곳에는 습지보호구역 안내판과 초소건물이 있다(53분)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는 가운데 막걸리 한잔 따라놓고 무사산행을 빌고 08시 출발이다
날 등은 초소 뒤 북쪽 △551.9m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이어지지만 금방 임도와 만나기에 그냥 포장된 임도를 동쪽으로 따라간다
3분후 날 등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의자가 있고 곧 우측 주차장 갈림길을 지나 3분을 더 진행하다가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숲 입구에 잘 조성된 쌍무덤 쪽으로 숲으로 부드럽게 오르면 많은 지맥 종주자들이 그냥 임도로 진행했는지! 족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08시09분 임도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서 올라서니 펑퍼짐한 숲 아래 준,희 선배의 팻말만 반겨주는 새미등이다
좌측(북)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걸려온 전화로 잠시 지체하고 7분후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 임도와 다시 합류하면 초소건물과 안나판들이다
▽ 초소에서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휠 때 우측의 쌍무덤을 지나 오른다
▽ 임도를 버리고 새미등에 올라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는 잠시 오름이고 약450m의 정점에서 임도는 내려서는데 날 등은 좌측이다
08시29분 포장된 임도가 우측(남) 은현리 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지맥은 진행방향 북동쪽의 비포장 임도의 부드러운 오름이다
갈림길에서 5분후 비포장 임도를 따라 부드럽게 올라선 넓은 공터가 있는 곳에는 헬기장415m 준,희 선배의 팻말이 붙어있고 동쪽으로 용천북지맥의 화장산(362.1m)이 보이는 곳이다
헬기장 공터에서 다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3분후 동쪽으로 바뀌면서 곧 펑퍼짐한 지형의 x421.0m고 다시 북동쪽으로 평탄한 임도다
x421.0m에서 4분후 북동쪽 진행방향 x343.7m 능선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틀어 가노라면 우측으로 무덤 진입로가 보이는 갈림길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서지만 능선은 고만해지고 길도 좁아진다
08시53분 파묘를 지나며 살짝 더 내려선 후 약330m의 큰 바위가 보이는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큰 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5분후 하늘이 터지면서 파묘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Y자 갈림길이 보이지만 좌측(동)으로 내려선다
족적은 점점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면서 표지기들도 이 쪽 저쪽으로 난립하면서 패어진 흔적도 보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나뭇가지 사이로 공장 건물 같은 것들이 보이고 이내 상수도시설이 나타나면서 시야가 터지고 시멘트 옹벽의 계단을 내려서니 퇴비야적시설들의 공장안이고 눈치를 보면서 공장을 빠져 내려선다
▽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 내릴 때 전면의 비포장 임도를 따르는 지맥이다
▽ 헬기장 표시 공터에서 용천북지맥의 화장산 쪽을 본다
▽ 평탄한 임도 상의 x421.0m
▽ 이후 산티고개 쪽 능선은 길이 좁아지면서 독도주의고
▽ 산티고개 이후 공장의 우측 보이지 않는 곳이 마루금이나 공장들로 ...
▽ 산티고개 이후 마루금은 공장들로 진행 못하고 전신주 뒤 공장지대가 마루금이다
09시15분 공장의 철문이 보이면서 좌측으로 사무실과 거주하는 건물이 보이지만 아무도 만나지 않고 철문을 빠져 나오니 2차선 도로의 산티고개다
도로건너 청림농원 입구로 들어서면 넓은 수례 길이고 곧 Y자 갈림길은 좌측은 무덤진입로고 우측이 마루금인데 이곳에서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한잔하고 09시25분 출발이다
우측의 수례 길을 따르면 곧 절개지가 나타나면서 전면은 온통 공장과 공장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절개지를 내려서서 이곳에서 마루금은 남서쪽으로 자리한 공장들을 가로지르며 지나가기에 공장을 지나갈 수도 없겠고 아까 내려서면서 바라본 공장지대 뒤는 부지조성을 하면서 온통 절개지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았기에 대충 나름대로 오름을 생각했던 곳 아직은 공장이 들어서지 않은 지맥의 마루금에서 지경골못 쪽으로 흘러내린 지능선 쪽으로 오르기로 한다
거의 동쪽으로 오르는 공장부지 조성지의 우측은 공장들이고 그렇게 고도를 줄이며 오르면서 생각하기를 이곳에도 공장이 들어서면 또 다른 루트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는 것이다
아무튼 올라서면서 돌아보니 내려섰던 능선들이 보이고 남서쪽 천성산 자락의 卍미타암 卍화엄사들이 자리한 바위능선 쪽이 멋지게 보인다
09시39분 공장지대의 절개지가 끝나는 지점은 해발 약230m 지점이고 숲으로 들어서려니 지맥 종주자들의 마음이 비슷한 건지! 표지기들도 달려있다
그렇게 숲으로 들어서서 3분여 평탄하게 오르니 마루금의 능선에 올라서니 지맥종주자들의 많은 표지기들이 붙어있다(09시42분)
은현리에서 삼동면 산티(산현)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로 산티고개라 부른다
▽ 건너편 마루금 쪽을 보며 퇴비공장을 지나며 공장 철문을 나가면 산티고개다 건너 넓은 길로 들어선다
▽ 우측으로 빙돌아 오르는 마루금은 공장들이 차지하고 있어
▽ 마루금의 좌측 공장부지 조성지대 뒤 절개지로 돌아 오름이다
▽ 절개지에서 숲으로 들어서기 전 돌아본 고개 직전 좌측건물이 퇴비공장이다
▽ 역시 돌아본 卍미타암 卍화엄사들이 자리한 바위능선
▽ 다시 올라선 지맥의 능선
진행할 지맥은 북쪽이지만 산티고개에서 공장지대를 지나서 오르는 능선을 놓치기도 하고 또 지맥에서 비켜난 운암산 정상을 다녀오기 위해서 남쪽의 평탄한 능선을 3분여 진행하다가 약330m의 운암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인데 좌측사면으로 족적이 보이는 것은 아마도 운암산에서 쉽게 돌아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난 이곳으로 오는 지맥의 마루금을 놓쳤기에 표고차를 줄이는 오름을 한다
09시53분 9분여 올라서니 산티고개에서 오르는 마루금과 운암산의 분기점이다
좌측(동)으로 틀어 살짝 오르고 내려서는 능선의 길은 너무 좋고 운암산 가는 길 팻말도 나무에 붙어있다
10시01분 내려선 북쪽 영천못과 남쪽 신암저수지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푹 패인 안부로 내려서니 뚜렷한 길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니 이곳에서 배낭을 내려두고 남동쪽의 운암산 정상을 향한 오름인데 표고차 약120m를 줄이며 올라야 하는 가파름에는 밧줄들이 매어져 있다
10시17분 헬기장을 이루고 정상표시가 있는 운암산 정상이며 낡은 삼각점도 보이고 정상표시 뒤 울창한 수림에 준,희 선배의 팻말이 걸려있고 조망은 전혀 없어 답답한 정상 사진만 찍고 2분 지체 후 운암산 정상을 뒤로하고 부지런히 내려선다
10시27분 다시 안부에 내려서니 안부에서 왕복 25분이 소요된 것이고 배낭을 챙기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아까 올랐던 능선의 사면을 따라간다
10시37분 사면을 돌아서 아까 오름이 시작된 곳으로 나서고 평탄하게 4분을 더 진행하니 아까 돌아서 올라섰던 곳이다(41분)
운암산은 웅촌면의 중심의 최고 높은 산으로 구름이 항상 산봉을 둘러있다 하여 구름 "운"자와 암곡의 "암"자를 따서 불리었고 대복리 쪽이 산형이 곰과 같다하여 면의 이름도 웅촌(熊村)이라 하였으며 운암산 산골 바위틈에서 새어나오는 맛이 좋고 여름에도 얼음처럼 찬 찬새미가 있다
▽ 운암산과 지맥의 분기점
▽ 안부에 내려선 후 가파른 운암산 오름이다
▽ 운암산 정상
잠시 내려서면 북동쪽으로 휘어지면서 평탄하게 진행하고 우측사면으로 나무들이 자라난 옛길의 흔적들이다
3분여 내려선 후 5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 펑퍼짐한 x249.6m고(50분) 이곳에서 얼음맥주 한잔으로 휴식 후 11시 출발
몇 걸음 내려서면 평탄하고 우측 영천못 쪽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납작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좌측(북서)으로 틀어 간다
사면으로 돌아가는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좌측 x173.3m 분기봉에 무엇이 있나하고 올라보지만 별 것 없이 다시 동쪽으로 틀어 참나무아래 철쭉들 사이로 휘어 3분여 내려서니 사면을 돌아온 길을 만나고 다시 북쪽의 오름인데 뚜렷한 길은 사면으로 돌아가지만 삼각점의 봉우리를 학인하지 않을 수 없겠다
10시18분 내려선 곳에서 5분여 오르니 좁은 공터를 이룬 곳에「양산417」돌출된 삼각점이 설치된 △260.5m다
동쪽으로 틀어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우측사면으로 돌아온 뚜렷한 길을 만나고 사면에는 시멘트 말뚝 같이 보이는 이끼 낀 비석 같은 것이 보이는 납작 무덤이 보이며 계속 고도를 줄이며 △260.5m에서 10분을 내려서니 북쪽 채안골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패어진 안부고 4분여 올라서면 우측으로 살짝 틀면서 고만하고 남쪽 골자기 저 편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아까 올랐던 운암산이 보인다
살짝 둔덕을 오르고 거의 동쪽으로 이어지는 고만한 능선이다
▽ x249.6m
▽ △260.5m
▽ △260.5m에서 잠시 후 납작 무덤을 지난다
11시44분 살짝 올라선 약250m의 봉우리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깜짝 놀란 것이 우째! 내가 접근할 동안 먹이활동 하느라 모르고 있던 멧돼지 대 여섯 마리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는데 다행히 내 쪽으로 오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달려가니 나도 잠시 멍해지는데 약250m의 봉우리에서 3분여 내려서고 x253.9m 직전의 우측능선 분기점 오름 직전의 위치다
3분여 올라선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휘어 살짝 내리고 오름인데 바람 한 점 없고 오늘 날파리들 엄청 괴롭힌다
금방 북동으로 휘며 x253.9m 오름의 길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고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납작 무덤이 자리하고 있어(58분) 얼음 맥주 한잔을 마시고 12시05분 출발이다
금방 우측 대복리 쪽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니 북쪽으로 몇 걸음 내려선 후 약245m의 채안골 쪽 분기봉 역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면서 방향은 북동쪽이고 곧 살짝 올라서면 약235m의 우측 대복천 쪽 분기점이고 다시 살짝 내려서는데 북동쪽 남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2분여 내려선 곳에서 역시 우측 34번 도로 예진교회 방향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면서 방향도 북서쪽이고 약235m의 봉우리의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이지만 큰 무덤이 보이기에 그냥 치고 오르니 석물의 金寧 金公이 주인인데(12시16분) 좌측 채안골 쪽으로 길이 있어 무심코 그쪽으로 가기 쉽겠다
북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우측사면에서 돌아온 길을 만나고 3분후 내려선 곳에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 멧돼지 몇 마리가 먹이 활동하다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조우한 안부
▽ x253.9m 내려서는 곳에 자리한 무덤
▽ 약235m의 봉우리 직전에 김녕 김공 무덤인데 오르기 전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12시21분 3분여 오른 곳은 펑퍼짐한 좌측 능선 분기점이고 몇 걸음 내려선 후 오름에는 작은 향나무를 양쪽에 심어놓은 무덤을 지나고 살짝 오르니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틀면 평범한 x242.4m다 (25분)
거의 부드럽고 평탄하게 2분여 진행하다가 역시 부드러운 오름이 잠시 이어지면 북쪽 큰외장골못 쪽의 능선이 분기하고 그 쪽으로 넓은 길과 밭 같은 것이 보이는 평탄한 능선이며 지맥은 좌측 북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우측에서 오는 넓은 길을 만나고 다시 부드러운 오름이고
12시34분 2분여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북서쪽에서 북쪽의 평탄하게 진행하노라면 우측사면으로도 넓은 길이 따라온다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3분후 둔덕한 x235.6m를 지나면 여전히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면서 3분후 Y자를 뒤집어놓은 형태의 우측사면에서 오는 넓은 길을 만나는 지점이고 길은 더 넓어진다
3분후 둔덕한 봉우리의 우측사면을 돌아가면서 북서-서쪽으로 휘어져 가고 곧 길은 두 갈래로 나뉘면서 우측은 큰외장골못으로 이어지고 지맥은 좌측이다
12시49분 갈림길에서 4분여 부드럽게 오른 곳에는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그냥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 펑퍼짐한 수림의 우측 능선(큰외장골못) 분기점인데 돌출된 삼각점과 준,희 선배의 222.8m의 팻말이 보이는데 지도상의 △222.8m직전이다
몇 걸음 내려서는 곳에는 편백나무들이 보이면서 석물의 晉州 姜公의 무덤이고 우측에서 돌아온 길을 만나고 지도상의 삼각점으로 오르는데 通德郞 南原 楊公의 무덤이고 통덕랑은 조선시대 正五品 上 품계다
▽ 향나무의 무덤 위가 x242.4m다
▽ 큰외장골못 분기봉을 지나면 그 우측의 넓은 길이 보이고 같이 만난다
▽ Y자 갈림길이 합류하고, 큰외장골못 분기봉에는 지도와 달리 삼각점이다
▽ 晉州 姜公 무덤과 通德郞 南原 楊公 무덤을 금방 지나고
12시55분 통덕랑 무덤을 지나 살짝 올라서니 파묘 흔적의 공터에「언양466」아주 낡은 삼각점의 △222.8m이며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북쪽 대안곡동못 쪽의 분기점에는 37번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맥은 우측으로 틀어 동쪽으로 향하는데 우측아래 파란지붕들의 공장들이다
잠시 후 마루금의 날 등은 다시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감나무과수원과 우측 공장 진입도로가 있어 그 도로로 내려서서 진행하기로 한다
13시10분 내가 지나온 곳이 울주군 대북농공단의 진입도로고 그렇게 공단진입로를 빠져나온 곳이 2차선 도로가 능선을 넘어가는 대북고개 다
도로 건너 능선 입구에는 농장의 철문이 있고 들어서니 바람이 불어대는 그늘이 있어 아예 등산화도 벗고 찬 맥주를 마시며 간식 후 13시34분 출발이다
초반 능선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시멘트 포장의 길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치고 오르니 농장의 건물이 보이고 넓은 농장 길이다
중년의 부부가 한참 일을 하고 있기에 놀라지 말라고 기침을 하며 농장 안을 좀 지나가겠습니다 했더니 다음부터는 돌아가라고 친절한 설명이다
출발 10분후 농장의 길은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니 우측으로 치고 오르니 농장은 끝나고 숲 아래 길이 뚜렷하고 개발제한구역 말뚝들이 보인다
이후 북쪽의 은근한 오름이 꾸준하게 이어지니
13시56분 지맥이 북쪽에서 다시 동쪽으로 틀어가는 송림아래 펑퍼짐한 x311.5m에 올라선다
▽ 진짜 △222.8m와 삼각점
▽ 남암산을 바라보며 공장을 끼고 고개로 진행하며
▽ 대복고개 건너편 도로 좌측이 마루금 능선
▽ 농장을 지나고
▽ 농장을 지나 숲으로 들어선 후 꾸준한 오름이다
▽ x311.5m
몇 걸음 살짝 내려선 후 살짝 올라서면 약300m의 남쪽 능선 분기봉이고 전면 남암산을 바라보며 내려서는 곳에는 산초나무들이 무성하고 3분후 내려선 평탄한 곳에서 북동쪽의 오름에는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보기 좋다
14시05분 오름이 3분여 이어진 좌측 문수천 방향 능선이 분기하는 사면에는 석물의 잘 조성된 鶴城 李公 과 孺人 密陽 朴氏의 합장묘다
무덤 위에서 우측(동)으로 틀어 오름은 이어지고 7분후 펑퍼짐하고 부드럽다
살짝 남동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동쪽으로 부드럽게 4분여 이어지니 좌측(북) 능선 분기점이고 1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평탄한 곳에서 남쪽으로 틀어지면서 남암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 시작되나! 하지만 고만하게 7분후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본격 오름이 시작되는데 표고차 150m 정도 올라서야 할 것 같다
족적이 좌우로 나뉘면서 우측으로 오르는데 바람은 거의 없고 날파리들의 공습은 끈임 없이 이어지면서 마지막 오름에는 잔돌들이 밟히며 이어진다
표고 약500m의 지점에서는 아까 갈림길의 좌측 길과 합류하고 오름이 5분여 더 이어지니
14시47분 너른 공터를 이룬 곳에 여러 개의 정상표시와「언양470 1993복구」삼각점에 문수산3.4km등의 이정표다
얼음맥주와 무겁게 가져온 얼음물도 마음 껏 마시고 15시03분 정상을 뒤로한다
북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전망바위가 있어 동쪽으로 공단과 동해 쪽이 보이고 북쪽 문수산과 영취산의 능선이 조망된다
남암산은 신라 때 김선대라는 사람이 이곳에 와서 보니 바위가 많고 수목이 우거지고 공기가 좋으므로 이 산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지방 사람들이 율리 남쪽에 있다하여 "남"자와 바위가 많다하여 "암"자를 따서 남암산 이라 불러다 한다
▽ 남암산을 바라보며 내려서고
▽ 문수천 쪽 능선 분기점 사면에는 鶴城 李公 무덤이다
▽ 남암산 정상
▽ 영축산 자락과 울산시가지
▽ 문수산과 하산을 시도한 안영축 안부 쪽이 보인다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에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 편안하게 내려서고 계단이 끝나고 살짝 둔덕을 오른 곳은 해발 약450m 지점이며 나무로 만들어진 전망시설이다
15시17분 내려선 좌측 卍성불암과 우측 청송자연농원의 갈림길에는 이정목이고 남암산 정상0.7km 문수산2.7km를 알려주고 살짝 둔덕을 오르고 계속 내려서다가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잠시 지체한다
15시26분 문수산2.3km 우측 청송자연농원 갈림길의 표시를 지나고도 내림이다
갈림길에서 5분후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문수사1.1km등의 이정표의 갈림길이자 시멘트 포장의 산책로가 나타나면서 간간히 산책객들을 볼 수 있다
4분후 시멘트 길의 오름이 시작되는 곳 좌측으로 바위 하나가 보이는 곳이 지도상의 x291.8m며 살짝 내려서면 송전탑이 보이면서 이 후 북쪽의 울창한 수림아래 임도 오름이 2분여 이어지니 116번 송전탑이 서있는 2차선 도로를 만나는데 우측 卍청송사로 이어지는 도로며 지나가는 차량들이 제법이다
좌측으로 틀어 도로를 따르면서 전면으로 문수산이 가파르게 올려다 보이는데 이 지점에서 표고차 320m 정도를 줄이며 올라야겠다
15시46분 안영축과 칠기점 그리고 문수사로 이어지는 사거리를 지나며 문수사 쪽 도로를 오르니 주차장과 전망시설들이다
잠시 문수사 쪽으로 오르다가 넓은 산책로를 버리고 북쪽의 가파른 오름에는 소나무 재선충 흔적들 사이로 지맥을 종주한 이들의 족적들이 희미하다
▽ 이후 이정표와 좋은 길을 따르고
▽ 바위가 있는 쪽이 지도의 x291.8m
▽ 도로에서 문수산을 바라보니 상당히 가파르다
▽ 문수사와 이후 사면으로 돌아간 암자를 당겨보았다
▽ 문수사 주차장에서 오르며 돌아본 남암산과 이후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른다
그렇게 가파르게 치고 오르다보니 해발 약400m 지점에서 바로 치고 오르던 족적들이 좌측사면으로 휘어져 가 길래 잠시 돌아가는 줄 알고 따라가 보니 벼랑 위에 암자가 자리한 곳이다(16시03분)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너머 비켜난 것이라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북쪽으로 바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간다
그러나 다시 해발 약460m 지점 오름은 점점 더 가팔라지면서 희미한 족적은 능선의 좌우사면으로 가르는 흔적이다
이번에는 좌측의 족적을 따라가 보니 다시 암자 하나가 보이는데 바로 아래 문수사 지붕이 보이는 곳이며 암자 쪽으로 출입금지 등산로 아님 표시다
그냥 좌측으로 치고 틀어 올라서니 잠시 후 문수사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넓은 등산로를 만나는 것이니 당연히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것이고 이럴 바에는 결국은 좋은 길을 따라 문수사 쪽으로 오를 걸 그랬다
나무계단을 따라 북쪽으로 고도를 줄이는 오름이 이어진다
16시30분 그렇게 오르니 문수산 311 구조표시와 돌탑이 있는 지점은 등산로가 북쪽에서 동쪽으로 휘어가는 곳인데 가파른 사면치기로 힘이 들어 아끼며 남은 맥주를 마음 껏 마시며 7분간 휴식하고 동쪽으로 틀어 3분여 올라서니
16시40분 여러 가지 시설들의 문수산 정상이다
19시 신복로타리 출발 고속버스를 예매해둔 상태라 당초 영축산을 넘어가려던 계획은 취소한 것이 소요시간과 울산시내 이동시간을 계산할 수 없어서다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하여 문수산이라 불렸고 일명 淸凉山으로도 부른며 신증동국여지승람(울산)에는 文殊山은 고을 서쪽 25리에 있다' 와 望海寺 靑松寺 모두 문수산에 있다' 는 기록을 볼 수 있고 해동지도(울산) 등 군현지도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지명이다
▽ 사면을 치고 오르다가 좌측사면으로 돌아가서 두 번이나 만난 문수사 위 암자들
▽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 문수산 정상
▽ 북쪽 무학산 연화산 방향
정상아래 헬기장 옆 의자에 앉아서 남암산 대운산 그리고 천성산 쪽도 보며 울산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 교통편이나 여러 가지를 물어보느라 전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16시48분 헬기장을 뒤로하고 동쪽으로 고도룰 줄이며 내려서는 계단의 등산로를 따라 부지런히 내려선다
17시05분 그렇게 내려서니 문수산0.7km 진행방향 신복초등학교3.3km 우측 안영축1.1km의 이정목에 넓은 공터를 이루고 있는 안부다
마루금의 산행을 이곳에서 접기로 하고 우측의 안영축으로 내려서기로 마음 먹고 좋은 등산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사실 나중에 이어진 여정을 생각해보니 그대로 영축산을 넘어서서 7번 도로의 고개까지 갔어도 예매해둔 고속버스를 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어차피 남은 자투리 지맥을 종주하러 겨울이나 언제 와야기에 크게 후회는 없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는 등산로는 지능선으로 이어지고 10분여 내려서니 대나무 사이를 지난다
▽ 남암산과 대운산
▽ 당겨본 천성산 쪽
▽ 울산 시가지
▽ 가파르게 내려선 후 안영축 안부에 내려서서 지맥은 끝나고
▽ 안영축으로 내려선다
17시25분 아까 지나갔던 문수사로 이어지는 큰 도로와 만나니 일대는 많은 음식점들인데 유독 국수집들이 많다
고속버스 시간까지 1시간30분이라 이곳에서 씻고 옷도 갈아입고 식사와 한잔을 하며 갈까 싶었지만 국수집 사장님 이야기로는 택시를 호출해도 오는 경우도 있지만 잘 올라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니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려면 동쪽으로 이어지는 큰 도로까지 나가야 한단다
결국은 17시50분 7번 도로를 만나는 곳에서 택시 한 대를 발견하고 신복로타리로 이동하니 고속버스 출발 1시간여 전이다
큰 도로 뒤 골목의 음식점에서 대충 씻고 옷도 갈아입고 소주 한 병에 식사를 하고 버스를 기다리니 터미널에서 19시 출발이고 신복로타리 도착이 19시20분이니 이런 내용을 잘 모르니 영축산을 넘어오지 못한 거다
23시20분 경 강남터미널 도착이니 지하철로 귀가하는 경우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