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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지맥 2구간
유각치-상목산(459.7m)-△403.8m-x225.4m-매봉산(200.8m)-梅峰(△251.5m-구덕고개-서지고개-x183.6m-x152.1m-△95.3m-장자동고개-x117.3m-그린피아 추모공원-천잠산(159.3m)-x133.1m-x148.6m-새터육교-분토리고개-x103.8m-x115.3m-대고개-x85.3m-△79.4m-x82.5m-호남고속도로-구암마을-동둔마을-애통리-김제온천3거리
도상거리 : 27km 716번 도로의 마루금 자동차로 생략 실제 걸은 거리 19km
소재지 : 전주시 완산구 김제시 금산면 금구면 완주군 이서면
도엽명 : 1/5만 전주 익산
이 구간 유각치에서 상목산을 지난 한동안 등산로는 뚜렷하나 △403.8m에서 무심코 좋은 등산로를 따르면 안되고 우측으로 잘 내려서야겠다
△403.8m에서 대충 9분후 진행방향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설 때도 독도주의고 무성한 풀과 웃자란 나무들 사이로 족적은 있다
매봉산(200.8m) 이후 梅峰 까지는 잡목과 이후 오래된 화재지역으로 쓰러진 나무들과 좀 고약한 능선이다
매봉 정상에서 잠시 봉암마을 쪽 등산로를 주의하고 이후 구덕마을로 내려서면 민가들이 있어 식수공급이 가능하겠다
21번 27번 중앙분리대의 큰 도로 절개지 내림과 오름이 옹색하니 직전 우측으로 내려서면 복숭아과수원 인근 도로아래 통과 암거가 있고 암거를 지나 과수원일대 농로로 올라서면 x183.6m 직전 과수원 갈림길로 쉽게 오르고 잠시만 잡목을 오르면 x183.6m 오름 뚜렷한 족적이다
그린피아 추모공원이나 인근 민가가 있어 식수공급 가능하겠고 천잠산 정상에서 좋은 길 버리고 우측 빼곡한 잡목 속으로 내려서야 하는 독도주의다
천잠산에서 내려선 쓰레기 처리장 철망 사이로 잘 내려서야 하겠고 넝쿨 때문에 오르기 힘들면 우측 처리장 초소 쪽 도로로 내려서서 x133.1m 쪽 도로로 가도 되겠다
x148.6m를 지난 북쪽 x110.8m 분기점에서 새터육교로 내려서는 능선 독도주의 다
새터육교를 지난 분토리마을과 도로 일대 식수공급 가능하고 대고개 이후 좌측으로 비켜난 골프장이 보이는 인근 날 등은 잡목이 심하니 좌측아래 임도를 따르는 것이 좋겠지만 선택사항이다
호남고속도로 이성휴게소로 내려서는 마루금은 이성휴게소 철망이 있고 고속도로 통과를 위해서 좌측 농로 굴다리를 통과하는 것이 좋겠다
이후 도로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알아서 진행할 것이고 유각치 접근은 전주에서 금산사 가는 버스 전주역 전주터미널에서 79번 버스 종점기점 06시10분 06시35분 07시 07시25분 07시48분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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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7년 7월 23일 (일) 대체로 흐리고 90% 넘는 습도
홀로산행
계속되는 폭염에 도상거리 20km 이상의 지맥산행은 무리이지 않을까 싶어 딴 마음을 먹어보지만 결국은 3구간을 먼저해버려 찝찝한 이 구간을 마무리하러 가기로 한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전주터미널에 도착해서 택시로 가까운 찜질방으로 이동해서 두어 시간 눈을 부치고 깨어보니 졸음이 몰려와서 미적거리다가 나서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정말이지 습하고 더운 공기가 확 몰려온다
아침식사를 하고 가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까칠한 입이라 그냥 택시로 유각치로 달려간다
분명 유각치의 한쪽은 전주시 완산구에 속하는데 택시기사는 기제시 라면서 시외미터기를 적용하지 않고 왔으니 시외할증료를 요구해서 기분이 나쁘지만 산행을 잡치고 싶지 않아 12.000원 미터요금에 3.000냥을 더 주고 배낭을 챙기고 발길을 옮기려는데 고개임에도 바람은 어디로 출장 갔나! 오늘도 땀께나 쏱게 생겼다
05시29분 금산사5km의 이정표를 보면서 사면으로 오르며 오늘 산행이 시작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는 전라북도의 최대 사찰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창건에 관해서도 많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지만「금산사지」를 근거로 백제 법왕 때 진표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그것은 진표율사가 신라 오교(五敎) 가운데 하나인 법상종의 근본 도량으로 이룩해 놓았고 미륵전 등 수많은 불전을 세운 승려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동국여지승람」과 1884년(고종21) 나기익이 편찬한「김제읍지」 등에는 후백제의 견훤이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삼국유사」에 의하면 진표 이전부터 금산사가 존재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금산사에는 국보 1점과 보물 10점 등 총 11점의 지정 문화재가 있다
▽ 유각치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새로운 디카에 익숙치 못해 모든 사진이 줌인된 상태다
▽ 무덤을 지나며 숲으로 들어서고 가파른 오름이다
이동통신시설물을 보며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면 곧 넓은 묘역을 지나면 숲으로 들어서면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데 유각치에서 상목산 정상까지 급격하게 표고차 220m를 줄이며 올라야 한다
초반의 족적은 날 등의 좌측사면의 마른계곡과 가깝게 이어지니 우측으로 치고 오를까 하는 순간 우측으로 치고 오르는 족적을 따라 오르니 도로에서 8분후 올라선 우측 능선 분기점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좌측으로 틀어 오르다가 북서쪽의 가파른 오름이다
등 뒤로 모악산이 보이면서 실종된 바람을 그리워(?)하며 그렇게 부지런히 오르니
05시52분 나무전망대가 설치된 x459.7m 정상은 상목산으로 불리고 지도에서의 상목산은 △403.8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의 x279.3m에 표기되어 있고 남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으로 진행하면 구성산(△489.7m)으로 이어진다
남쪽으로 모악산은 여전히 가깝고 그 좌측 서쪽으로 금성산(328.7m)과 더 멀리 고덕산(603.2m)이 크게 보이고 북서쪽 가야할 능선 우측아래 독배마을 골자기가 보인다
이미 땀은 엄청나게 쏱아냈고 먹은 것 없이 출발한터라 두유와 토스트로 아침을 대신하는데 빵 조각마저 더위 때문인지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06시03분 정상을 뒤로 하면 좌측 헬기장 상목산 정상15m 당월저수지2km의 이정목과 의자가 있는데 마루금은 당월저수지 쪽으로 목책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노라면 최근 이곳도 비가 많이 내렸던지 내림의 등산로가 물이 흘러간 흔적으로 패어져 있으면서 뚝 떨어져 내려간다
▽ 상목산을 불리는 x459.7m
▽ 모악산 모든게 희부옇게 보이는 세상은 온통 물에 찌든 것 같다
▽ 멀리 고덕산
▽ 독배골 좌측으로 진행할 능선 매봉산 매봉 구덕마을 건너 x183.6m 멀리 전주시가지
▽ 정상 바로 옆 구성산 분기점
등산로는 우측(동)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내려서는 형태더니 정상에서 7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오르려니 우측 오봉리2.24km 상목산 정상360m 당월저수지1.64km를 알려주며 부드러운 오름이 2분여 흙이 드러난 2기의 무덤이고 풀이 무성한 곳에「전주362 1984복구」낡은 삼각점과 돌출된 또 하나의 삼각점이 설치된 △403.8m다
등산화 끈을 매느라 2분 지체 후 출발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목책의 뚜렷한 길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다가 아차!
지도상의 상목산(x279.3m)으로 이어지는 길이니 방향이 전혀 엉뚱한 곳이다
한참을 내려섰으니 다시 올라서니 06시23이다
삼각점이 설치된 곳 뒤 동쪽의 숲 아래 좁은 길을 따라 송림 아래로 내려서니 금방 우측사면에서 온 넓은 길을 만나서 조금씩 내려서는데 어느새 북쪽이다
△403.8m에서 9분후 편안하게 진행하던 넓은 길의 진행방향 x218.6m나 고깔봉(217.5m)로 이어지고 지맥은 이곳에서 우측(동)으로 사면같이 내려서야 하는데 독도주의다
내려서는 곳 잡목들이 무성하지만 족적은 그 아래로 살아있고 북동에서 동쪽으로 잠시 내려선 후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곳에서 다시 북동쪽이고 3분후 하늘이 잠시 터지는 좁은 공터는 흔적은 없지만 파묘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 이곳에서 진행방향 봉림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3분여 내려서면 좌측 골자기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뚜렷하고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다가 오름인데 4분 정도 오르면 별 것 없는 x225.4m다 (06시52분)
▽ 등산로는 많이 내린 비로 패어져 있고 내려서고 오른 △403.8m
▽ 갈림길에서 주의를 기울이자
▽ 파묘 흔적 같이 좁은 공터에서 봉림마을 쪽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x225.4m
x225.4m에서 고만한 능선은 몇 걸음 내려서고 1분정도 오르니 정말이지 별 것 없는 지도의 매봉산(200.8m)이다 (56분)
북쪽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함몰된 흔적을 지나니 잡목이 자라난 봉분의 폐 무덤을 지나면 전면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매봉(△251.5m)이 보인다
고만하던 능선은 1분 정도 올라서니(07시01분) 약195m의 지맥이 북쪽에서 우측(동)으로 틀어가는 곳이며 북쪽 봉림마을과 멀리 이후 진행할 능선이 보인다
이쪽의 능선은 쓰러진 나무들과 빼곡한 잡목들이라 전형적인 고약한 지맥 특유의 능선을 보이고 매봉이 전면에 보이면서 내려서노라면 일대 오래전 화재지역의 흔적들이 보이고 그렇게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10분여 내려선 잘록한 곳에서 오름인가! 하지만 확실히 화재지역이면서 쓰러진 나무들을 넘고 피해서 가느라 시간이 지체된다
화재 때 생긴 것인지! 풀이 무성한 사면의 수례 길 흔적을 만나지만 걷기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다
07시17분 오름이 시작되나! 하지만 금방 우측 독배골 상류로 흐르는 능선으로 수레길이 보이고 곧 좌측 봉림마을 상류 골자기 쪽으로 흘러가는 수례길 갈림길이지만 진행방향도 수례길 흔적인가! 하지만 곧 좌측 골자기로 사라지니 숲으로 들어서면서 매봉의 오름이 시작되면서 5분후 좌측 x124.7m 분기점을 지나면서 우측(동)으로 틀어 5분여 더 올라서면 산불초소와 그 뒤 풀이 무성한 곳에「전주464 1984재설」낡은 삼각점의 매봉 정상이다(07시34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매와 수리와 관련된 매봉 매봉산 응봉산과 달리 매화나무梅자로 표기된 매봉이다
▽ 매봉산(200.8m)
▽ 약195m 봉림마을과 우측으로 지맥이 바뀌는 분기봉
▽ 좌측아래 봉림마을 쪽(上) 중앙 송전탑의 가야할 천잠산과 멀리 홍산이다(下)
▽ 매봉이 보이면서 고약한 잡목 화재지대를 지나간다
▽ 매봉 정상
모악산은 여전히 잘 보이고 동쪽 역시 금성산과 고덕산이 희미하게 보이며 전주시가지와 가야할 낮은 능선도 잘 보이지만 온통 희부옇게 세상이 온통 물먹은 모습으로 보인다
휴식 후 07시53분 출발이다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다가 넓은 등산로는 동쪽 봉암마을로 내려서는듯한데 그쪽을 버리고 좌측(북)으로 틀어 조심스럽게 내려서려니 송림아래 노간주나무들이 보이면서 뚜렷한 길이 보이며 고도를 줄인다
정상에서 3분후 십자가 全州 李貞伊 비석이 보이고 봉분은 보이지 않더니 몇 결음 아래 작은 봉분이 그 비석의 주인인지 모르겠고 곧 진행방향 x146.6m능선을 버리고 지맥은 우측 2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족적은 뚜렷하다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다보니 海州 呉氏 묘역을 지나니 감나무과수원을 지나면서 구덕마을 앞 송전탑의 봉우리와 그 너머 가야할 x183.6m가 보이고 곧 복숭아과수원으로 들어서니 새로 설치한 원형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어 돌아가느라 시간이 걸리고 全州 李氏 묘역을 지나 내려선다
08시11분 잘 지어진 농가들이 자리한 구덕마을 구덕고개로 내려선 후 다시 올라서면 9번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고 북쪽의 능선으로 향하다가 차량들이 고속 질주하는 중앙분리대의 21번 27번 도로 절개지와 도로를 횡단해야하기 때문에 우측아래 구덕마을 진입로로 돌아가려고 우측사면의 밭을 통해서 마을 진입로를 따르다가 서지마을로 가는 길을 비리고 북쪽의 시멘트 농로로 올라서니 복숭아 과수원을 지나서 4.3m 높이의 도로아래 암거를 통과한다
▽ 온통 물먹은 하늘 아래 가까운 모악산도 형편 없이 보인다
▽ 전주시가지와 고덕산
▽ 구덕마을 앞 봉우리 21번 도로 좌측으로 x183.6m로 이어지는 지맥이다
▽ 전주이씨 정이 비석을 지나고
▽ 구덕마을과 바로 앞 9번 송전탑 봉우리와 도로 건너 올라갈 x183.6m 구덕고개
▽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난 암거를 통과해서 좌측으로 틀어 복숭아과수원으로 오르고
08시27분 남원 순창 이정표가 서있는 도로를 건넌 상태에서 북쪽의 복숭아과수원을 통해서 마루금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오름이고
08시31분 도로 절개지를 올라서서 내려서는 서지마을-신덕마을을 잇는 시멘트 농로 갈림길의 마루금 고개인데 일대는 복숭아과수원들이 많다
잔뜩 물먹어 축 늘어진 몸에서는 물이 줄줄 흐르니 농부의 트럭 옆에 앉아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10분 휴식 후 출발인데 동쪽의 숲으로 올라서면 아카시나무들 아래 잡목들이다
날 등으로 올라서면 족적이 보이지만 중간 중간 쓰러진 나무들이 발길을 잡고 북동쪽이며 고개에서 7분후 낡은 시멘트 말뚝이 있는 지점은 우측(동) 우묵실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며 지맥은 좌측(북)으로 틀어 가는데 마루금과 우묵실마을 쪽으로 뚜렷하고 넓은 길이고 곧 능선의 우측은 온통 복숭아과수원이면서 전면 x183.6m가 서있다
08시56분 우측 우묵실마을로 내려서는 과수원 안부에서 과수원과 작별하고 북쪽의 오름은 울창한 잡목들이나 길은 있다
간간히 시멘트 말뚝이 보이면서 웃자란 잡목가지를 헤치며 4분여 올라서면 우측(동)으로 분기한 △180.9m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면 무성한 잡목들의 특별할 것 없는 x183.6m고 좌측(9시30분 방향)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면 거의 평탄하게 송림아래 온갖 잡목들이다
2분후 우측(북) 골방죽으로 내려서는 능선에도 뚜렷한 길이 보이면서 그대로 3분을 더 진행하면 Y자 갈림길이다
진행방향 서쪽을 버리고 우측 11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무덤들이 보인다
▽ 서지마을-신덕마을의 농로갈림길 좌측이 도로 절개지에서 온 마루금 능선
▽ 개발제한구역 말뚝이 있는 곳 우측은 우묵실 좌측이 지맥인데 길을 만난다
▽ x183.6m가 보이면서 복숭아과수원 길이다
▽ 그냥 지나치기 쉬운 x183.6m 정상
▽ x183.6m에서 5분후 진행방향을 버리고 우측 11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에서 2분후 내려선 곳에서 다시 오르면 길 좌측으로 비켜난 넓은 공터를 이룬 곳에 金海 金公 配 慶州 金氏 묘역이다
부드러운 내림이 2분도 되지 않아 푹 패어진 신덕마을-호동마을 갈림길의 안부에서 오르면 파묘 흔적과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며 서쪽이고 안부에서 6분후
09시18분 올라서니 별 것 없는 x152.1m다
우측(북)으로 틀어 부드럽게 진행하는데 큰 내림도 없이 아주 미약하게 내려선다
x152.1m에서 10분후 하늘이 터지면서「편백조성」안내판이 서있고 土地之神 비석아래 忠州 朴氏 묘역이고 그 아래 晉州 姜公 全州 李氏 쌍무덤 옆에 삼각점 안내판과 아주 낡은 삼각점의 △95.3m에는 맨발 선배의 팻말이다
내려서는 도로에는 절개지가 아주 높아서 우측으로 틀어 잡목 속으로 내려서니「호남로」표시의 도로변의 시멘트 길을 따라 내려서면 도로 아래로 통과하는 암거다
다시 도로를 좌측으로 끼고 서쪽으로 오르려면 우측으로 민가 한 채가 보이고 배수로를 따라 절개지 위 마루금으로 오름이다
그렇게 오르다가 배수로를 버리고 우측 11시 방향으로 들어서며 잠시 오르니 09시48분 사면에 密陽 朴公 礪山 宋氏 全州 李氏 두 분의 부인을 둔 무덤이고 x117.3m 직전이다
바람은 실종되어 온 몸은 물이 줄줄 흐르니 이곳에서 또 주저앉아 물을 마시며 휴식 후 10시03분 출발이다
살짝 오르면 별 것 없는 x117.3m에서 내려서면 넓은 묘억이 나타나면서 좌측으로 지나온 상목산 매봉산이 잘 보인다
▽ 푹 패어진 신덕마을-호동마을 안부를 지나 오르면 x152.1m다
▽ 묘역이 나타나면서 곧 △95.3m
▽ 절개지 아래 호남로 도로고개 우측으로 전주시가지가 가깝다
▽ 살짝 피해서 도로아래 암거를 통과해서 역으로 오른다
▽ 두 분 부인의 밀양박공 무덤은 x117.3m 아래다
▽ 남쪽으로 매봉과 좌측 상목산이 보인다
넓고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노라면 저 아래 그린피아 추모공원 건물이 보인다
10시11분 버스정류장이 있는 2차선 도로로 내려서니 마침 전주 863번 버스가 지나간다
도로건너로 오르려면 좌측아래 농가 한 채가 있고 오르는 곳에는 허물어진 상태로 나무들을 심어 놓았다
6분여 올라선 좌측 쑥고개 쪽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리서서 오르려면 문패 없는 무덤과 일대 무덤들이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오르려니 며칠사이에 이장한 파묘 흔적인데 며칠이라는 것이 아직도 싱싱한 과일이 차려져 있어 그리 짐작한다
오르는 곳에는 곳곳에 무덤들이고 한글의 언양 김공 비석을 지나 오름은 곧 정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올라서서 다시 우측(북)으로 틀어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오르려니 草溪 卞公 孺人 密陽 朴氏고 잠시 후 하늘이 터지면서 몇 기의 무덤들을 지나노라면 저 위로 2개의 송전탑 사이로 산불감시탑이 보인다
10시29분 우측 쑥고개 못 방향 능선 분기점이고 그 쪽으로 족적이 보이며 곧 1번 송전탑을 지나서 3분후 올라선 산불초소의 봉우리는 찬잠산 정상이 아니고 직전의 약150m고 부드러운 오름이다
10시37분 무성한 잡목들의 천잠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무심코 전면 하늘이 터지는 쪽으로 진행하려니 아차! 북서쪽 도로 쪽이라 돌아와서(43분) 정상에서 우측(북동) 무성한 잡목들을 헤치며 내려서고 두어 걸음 오르면 곧 우측 능선 분기점이고 내려서는데 잡목 빼곡하다
천잠산 지명은 누에(蠶)가 하늘(天)로 올라가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그린피아 추모관이 보이고 좌측 위 흙이 드러난 곳이 올라갈 지맥
▽ 추모관 인근 버스정류장의 도로
▽ 천잠산 오르며 돌아본 △95.3m x152.1m x183.6m
▽ 파묘 흔적과 무덤지대를 지나 오름이다
▽ 산불초소 봉우리
▽ 쑥고개 저 편 고깔봉 상목산 쪽이 보이고
▽ 모악산 쪽은 물먹은 하늘로 이제 보이지도 않는다
▽ 매봉 상목산 쪽
▽ 천잠산 정상
정상에서 8분후 내려서다가 살짝 올라선 곳은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내려서노라면 3기의 잘 조성된 무덤이 보이면서 저 아래 철망과 철망문이 보이는데 그대로 내려서면 넘어갈 수 가 없어서 우측으로 틀어 돌아가니 양쪽으로 견고한 철망 사이로 넝쿨들의 동물이동통로고 우측아래는 전주 쓰레기 소각장 초소가 보인다
전면 위 송전탑이 보이는 능선으로 오르려니 칡넝쿨들이 너무 대단해서 우측아래 소각장 입구 초소 쪽으로 내려서본다
마침 옆에 수도가 있어 머리에 물을 끼얹으며 주저앉아 버리는 것이 이놈의 습한 더위에 맥을 출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며 충분한 휴식 후 11시15분 출발이고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소각장의 차량들이 다니는 도로를 따라 넘어 들어서니 우측으로 도로 갈림길인데 전주 리사이클경기장 이정표고 곧 송전탑이 있는 날 등에서 우측 도로로 내려서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 x133.1m로 올라가야 하는 지점인데 어차피 다시 도로로 내려서서 산으로 들어서야 하기에 그냥 도로 따라 오른다
x133.1m의 사면에는 정자와 작은 건물 하나도 보이면서 그냥 도로 따라 정점에 올라선 곳이 x133.1m에서 좌측 도로로 내려서는 지점이고 철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전면 마루금에서 비켜난 우측으로 소각장의 굴뚝이 높게 솟은 것이 보이고 좌측 어디로 오를까 이리저리 살피다가 수례 길이 보여서 올라서니 마루금의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x100.4m로 분기한 지능선이라 역으로 잠시 올라서니
11시28분 약115m의 지맥이 서쪽으로 틀어가는 분기봉에는 소나무들이다
▽ 쓰레기 처리장 철망이 나타나고 양쪽 철망 사이로 통과하면 칡넝쿨들이다
▽ 마루금은 좌측에서 내려선 후 도로 우측 x133.1m으로 올라선 후 다시 좌측 도로로 내려서서 올라가는 형태다
▽ x133.1m에서 다시 좌측 도로로 내려서는 곳과 떨어진 소각장 굴뚝
▽ 약115m의
서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에는 소나무 아래 노간주나무들도 보이고 곧 좌측사면에서 온 송전탑 길이 보이고 좌측아래 쓰레기 처리장 시설들이 보인다
곧 약110m의 봉우리로 오르려니 칡넝쿨들이 무성하고 저 위로 송전탑이 보이는데 바로 오르지는 못하겠고 좌측사면 칡넝쿨들 사이로 석축들의 파묘 흔적과 폐 무덤들이고 송전탑 직전에는 韓山 李公의 비석이 보이고 폐 무덤들에 송전탑인데 이곳은 마루금이 아니라 칡넝쿨 때문에 약110m의 봉우리에서 남서쪽 쓰레기 처리장 쪽으로 분기한 능선이니 우측으로 살짝 틀어 오르면 정상적인 마루금이다
10시 방향의 마루금의 능선은 곧 좌측에서 이어진 송전탑 길을 만나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11시41분 우측 어전마을로 내려가는 희미한 갈림길을 보며 오르려니 큰 아카시나무들이고 順興 安公 孺人 金海 金氏를 지나니 다시 순흥 안공과 咸安 趙氏를 지나고도 오름이다
11시54분 평범한 x148.6m에 올라서서 휴식을 하려고 배낭을 내렸지만 엄청난 무기들의 공습에 온 몸이 가려워서 다시 배낭을 메고 모기에 쫏기면서 북쪽으로 내리다가 금방 우측 어전마을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선다
금방 내려선 안부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북쪽 x110.8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굴곡 없는 평탄한 능선 독도주의 지역이다
남서쪽으로 조심스럽게 거의 평탄하게 내려서야 하는데 가다보면 북서쪽 도덕저수지 방향 능선을 가고 있어 두 번이나 왔다 갔다를 반복하느라 10분을 허비한다
1번 27번 도로로 내려서는 이 능선 고약하고 礪山 宋氏 묘역을 지나 시멘트 농로로 내려서서 북서쪽 농로를 따르는데 좌측으로 기와집 하나가 눈길을 끈다
▽ 남쪽 쓰레기 처리장 분기봉 오름 직전 칡넝쿨 들이고 송전탑이 보인다
▽ x148.6m
▽ 북쪽 x110.8m 분기점에서 독도주의 다
▽ 새터육교 직전 농로와 만나는 곳
12시32분 소나무 조경수를 심어 놓은 곳은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게 보이는 1번 27번 도로 위 새터육교 앞이다
비 오듯 쏱아지는 땀을 씻으며 얼음맥주를 마시며 충분한 휴식 후 12시48분 출발하며 육교를 건너니 약105m의 아래에는 이동통신시설물과 파란색 물통이 보이면서 올라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봉우리 우측아래의 농로를 따라 내려선다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과수원과 밭이고 내려선 Y자 농로 삼거리에는 35번 송전탑이다
북쪽 원이성마을과 남쪽 분토리마을 사이로 이어지는 짧은 능선을 오르지 않고 그냥 분토리마을을 지나다가 우측의 고개로 오르는 길이 있어 잠시 올라보니 오르지 않은 능선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대단히 크고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와 쉼터다
13시02분 새터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713번 도로를 건너서 폐가와 민가를 지나 좌측 연두색 펜스의 농로를 몇 걸음 가다가 우측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전신주 앞 숲으로 들어서니 무덤가는 길이 보이지만 사면 쪽이다
길 없이 능선으로 올라서니 잠시 후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수례 길을 만나니 길이 있고 없는 것의 차이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잠시 후
13시15분 x113.8m에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푹 패어진 황새골 안부다
서쪽으로 2분여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려면 우측으로 철조망이고 그 안에 어린 밤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철조망이 끝나면서 남쪽의 오름에는 길이 뚜렷하고 3분여 오름인
13시25분 특별할 것 없는 x115.3m다
▽ 소나무 조경수 저 편은 1번국도 새터육교 건너 이동통신 시설이 마루금이다
▽ 돌아본 새터육교 인근 민가 한 채 있고 송전탑이 보이는 곳이 천잠산과 지나온 능선
▽ 새터육교를 건넌 봉우리에서 내려서면 Y자 갈림길에는 송전탑이고 그 뒤가 마루금
▽ Y자 송전탑 농로에서 올라선 능선의 마을 고개와 분토리 도로
▽ x113.8m
▽ 철조망을 끼고 올라서면 x115.3m
아무리 쉬어도 잠시만 움직이면 온몸은 물에 젖어 축 늘어지는 상태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도 뚜렷한 길이고 내려선 곳에서 다시 부드러운 오름이 이어지면서 우측아래 빨간색 농가가 보인다
13시33분 올라선 약115m의 동쪽과 남쪽 지능선 분기봉에는 구덩이가 파진 폐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는 구덕고개 이후 자주 보이던 개발제한구역 낡은 시멘트 말뚝이 보이며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 소리가 요란하다
폐 무덤을 빙 돌듯이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려니 폐 교통호 같이 골이 파져 있는 것이 보이고 서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의 우측 바로 아래 아까 멀리 보이던 빨간색 농가가 가깝고 한차례 내려서고 오른 후 다시 내리니
13시45분 은곡제와 대고개마을을 잇는 시멘트 길이 능선을 가르는 대고개 다
다시 주저앉아 얼음맥주를 마시며 휴식 후 14시07분 출발하면서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능선의 뚜렷한 길을 따르면 우측아래는 밭들이다
금방 내려선 곳에는 전신주가 있고 남서쪽의 오름의 능선은 지저분한 느낌이나 길은 뚜렷하고 2분후 올라선 문패 없는 무덤의 좌측(남) x85.4m 분기점에서 우측(서)으로 틀어 빠져 나오면 앞이 환하게 터지면서 전면 좌측으로 공장 같은 건물과 자동차들이 많이 보이는 곳은 나중에 알고 보니 골프장 시설인 모양이다
숲으로 들어서면 길은 사라지고 잡목들이고 시야가 터진지 5분후 金堤 趙公 全州 李氏 무덤을 지나 역시 잡목들 사이로 진행한다
▽ 능선 우측아래 붉은색 농가고 길 우측 위가 빙 돌아가는 대고개 쪽 마루금
▽ 남쪽에서 서쪽으로 휘어가는 분기점이고 일대 말뚝도 보인다
▽ 은곡제와 대고개마을을 잇는 편의상 대고개
▽ x85.4m 분기점을 빠져 나오면 시야가 터지면서 좌측으로 공장과 골프장 건물이다
▽ 좌측으로 보이는 골프장
잡목이 너무 심해서 사면의 光山 金氏 묘역에서 좌측으로 살짝 내려서니 마루금과 같이 가는 임도고 좌측은 골프장의 그린이 시원스럽고 전면 전신주를 바라보며 잠시 후 좌측 골프장이 가깝고 임도는 북쪽 앵곡마을 쪽으로 보내고 숲으로 올라서니 좌측사면에 全州 李公 孺人 慶州 金氏 큰 무덤이고 2분후 올라선 약75m의 잡목의 구암제 좌측능선 분기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면 능선을 가르는 비포장 임도를 건넌다
북쪽의 오름에는 잡목이 빼곡해서 좌측사면의 복숭아 과수원을 따라 오름이 이어지면서 몇 기의 잘 조성된 무덤을 지나 올라서니 임도에서 13분후 빼곡한 잡목의 x85.3m를 지나 3분도 걸리지 않아 역시 빼곡한 잡목 아래로 안내판의「전주460 1984복구」낡은 삼각점의 △79.4m에 올랐다(14시43분)
잠시 지체 후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앵곡마을과 이서마을로 이어주는 시멘트 포장 임도로 내려서니 바람이 시원해서 잠시 숨을 고르고 x82.5m 오름의 사면으로 난 넓은 수례 길을 따라 오르면 묘역들이고 정상 쪽은 대단한 칡넝쿨들이다
어차피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좌측(남서)으로 틀어 이서휴게소 쪽으로 내려서는 마루금이라 칡넝쿨들을 피해서 내려서려면 仁同 張氏 무덤들이 보이고 마루금 상의 이서휴게소 쪽으로 고속도로를 통과할 수 없으니 좌측으로 비켜난 밭들 사이의 농로를 따라 고속도로를 바라보면서 내려간다
저 아래 보이는 이성휴게소 좌측아래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굴다리를 겨냥하며 농로를 따르며 우측을 보니 어차피 휴게소도 견고한 철망을 막혀있다
▽ 앵곡마을로 가는 임도를 버리고 오르고
▽ x85.3m
▽ △79.4m
▽ 앵곡마을 이서마을 안부
▽ 임도 안부에서 무덤길로 오르면 x82.5m 정상 쪽은 넝쿨이 대단하다
▽ 이서휴게소가 마루금이나 철망으로 막혀있고 좌측의 굴다리 통과다
여전히 좌측은 골프장이 보이면서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인근의 굴다리를 통과하고(15시06분) 마루금의 날 등은 잡목들이라 우측으로 비켜난 농로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한다
고속도로 통과 5분후 날 등에서 내려선 좌측아래 구암마을이 가까운 시멘트 갈림길에서 너무 무덥고 힘이 들어서 6분간 숨을 고르며 물을 마시고 17시18분 출발하면서 풀이 무성하게 자란 묵은 밭길을 걸어가는데 전면 감나무 과수원을 지나니 3분후 다시 구암마을-두필제를 잇는 농로를 건넌다
15시27분 농로를 건너서 밭 과수원을 6분여 진행하니 신동교-신월리를 잇는 2차선 도로로 나서는데 일대 豚舍가 있어 냄새가 고약하다
도로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잠시 진행하다가 신월리마을 쪽을 버리고 좌회전하는 곳에는 미래병원 미래요양병원 안내판이 서있고 마루금도 그 쪽이다
좌회전해서 3분후 도로의 정점 우측에는 ㈜동남의료약품 팜스코리아 공장과 간판이 보이고 2분도 지나지 않아 좌측 동둔마을 진입로에는 버스정류장이다
아무튼 2차선 도로를 만나서 마루금은 지난번 먼저 진행했던 3구간의 승반산 직전까지 지루하게 이어지는 도로의 마루금이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는 산에서 느끼는 열기와는 또 다르고 가끔씩 지나가는 차량에서 내 몰골을 본다면 가관일 것이 간혹 보이는 반사경에 비친 내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동둔마을 입구에서 역시 5분후 좌측 둔산마을 진입로 갈림길에도 버스정류장이다
▽ 구암마을 갈림길
▽ 과수원을 지난 다시 갈림길
▽ 밭 과수원을 지나 내려선 도로
▽ 미래병원 쪽으로 좌회전해서 동둔마을 진입로
▽ 둔산마을 진입로와 버스정류장
지나가는 버스라도 있다면 타고 싶은 충동이지만 버스정류장은 진행방향의 반대쪽에만 있고 진행방향 쪽에는 버스정류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5시45분 참 숫가마 찜질방 간판과 에스페란사 골프장 간판이 보이면서 카페와 콩국수식당 간판의 건물이 보이니 달달한 음료수라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그 쪽으로 접근해보니 문은 닫겼고 의자가 있어 잠시 앉아 가렸더니 땀 냄새 때문인지 파리들이 새까맣게 몰려와 기겁을 하고 다시 도로행이다
지도를 보면 도로 우측으로 비켜난 곳에 △44.2m 삼각점이 있다만 다른 때 같았다면 악착같이 삼각점 따먹기(?)를 했겠지만 빨리 줄이고 싶은 마음뿐이다
미래병원 입구도 지나고 잠시 후 도로 우측으로 전주mbc 이서AM 송신소를 지나노라니 일대도 돈사가 있어 대단한 악취를 풍기고 무더위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16시10분 716번 도로와 만나는 애통리 번화가에 도착하면 식당도 있고 제접 큰 동네다
지맥은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차량들이 고속 질주하는 716번 도로를 따라 가야한다
지도를 보면 계속되는 716번 도로를 따르다가 만경머리 사거리에서 716번 도로를 버리고 북서쪽 순동산업단지 앞을 지나는 큰 도로를 따라 3구간 출발점이었던 곳까지 도로로 이어지니 대단한 무더위에 지쳐서 발길은 이곳에서 멈추기로 한다
애통리는 김제에서 서울행 고속버스를 타면 중간에 송객을 태우는 제법 큰 동네인데 이곳에서 이온음료수 하나를 사마시며 큰 도로를 건너서 716번 도로 금산사26km 이정표가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버스를 기다린다
▽ 숯가마 골프장 일대 식당 카페가 있지만 문이 닫겨 있었다
▽ 전주 mbc 송신소
▽ 애통리 번화가
▽ 서쪽으로 이어지는 716번가 마루금이다
16시23분 김제로 가는 농촌버스로 올라서니 에어컨이 이리도 시원했던가 싶고 버스는 마루금상의 도로를 부지런히 달려가고 외효마을 점촌마을 인근을 지나고 만경머리 사거리에서 마루금과 작별하고 직진해서 김제시가지로 들어간다
이후 김제터미널에서 하차 후 지난 3구간 산행 때처럼 터미널 건너편 목욕탕에서 느긋하게 목욕하고 뽀송한 옷으로 갈아입고 지난 번 소주 두병을 마셨던 갈빗살 식당에서 똑같이 소주 2병에 얼음 서걱거리는 물냉면까지 배부르게 먹고 19시10분 마지막 고속버스로 22시 초반 서울터미널에 도착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