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금북기맥(호서정맥)2-3차산행(지티고개~은티마을 고개까지)
산행일시 : 2011년 07월20~21일
산행도상거리 :1일(20)2일(15)총35km정도
산행시간 :1일차:11시간정도 2일차:10시간정도:총 21시간 전후 정도
산행날씨: 장마 뒤 폭염이 있는 날씨였다
산행코스:
1일차 산행:
지티고개- 373봉- 금지사임도- 월명산- 큰낫고개- 작은낫고개- 천덕산- 비득재- 병목산- 새재- 286봉- 옥수정갈림길- 옥녀봉- 협동재길- 부사치고개
2차 산행:부사치고개- 279봉- 놋점이고개- 놋점이고개~노루지고개~천방산임도~봉림산~북산리고개~석촌리고개~4번군도(은굴마을)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03:59
어제 남은 것을 라면 하나 끊여서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어제 저녁에 타고온 택시를 콜을 하여 다시 부시치 고개에 도착을 하니 10,000을 달라고 한다.
요금을 계산을 하고 고개에서 새로 난 도로 위의 다리를 건너서 민가 있는 곳의 콘테이너를 지나 절개지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능선으로 올라가면은 다시 기맥길이 이어 진다.
04:32
건설부 표시가 있다.
04:34
준희님이 힘내라고 격려 해주시네요
04:44
확실히 어제 더위 먹은 것이 몸이 안 좋다.
하여간 빨리 날이 더워 지기 전에 서산까지 들어 가야 하는데 갈려나 모르갰다.
그래도 야간에 진행을 하니 바람도 살살 불어 주는 것이 낮에 보다 낮다.
68번과 69번 송전탑을 열심히 걸어 간다.
05:26
이곳 봉에 오르는데 벌써 더워지기 시작을 한다.
몸이 안 좋은지 계속 쉬어다 가라 한다.
05:41
드디어 아침 해가 떠 오른다.
06:13
놋점에 도착을 한다.
06:17
16:24
밤 과수원 중앙에 삼각점이 있다.
07:14
산 밭에 이동 중계기 탑도 있고 능선을 내려 간다.
07:17
전기 목책을 한 이유를 설명 한다.
07:30
태양열을 이용하여 전기를 통하게 하는 것 같다.
07:43
노루치 고개인 임도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08:05
좌측으로 저수지도 보인다.
08:30
봉림산 오르기 전에 삼거리 인데 여러가지 구조물들이 많다.
09:09
드디어 봉림산에 올라 오는데 346봉이 이렇에 높은 줄은 몰랐다.
지리산 천왕봉 올라 갈때 보다 더 힘들게 올라 온 것 같다.
바람 한점없이 날씨는 덥고 그늘이라고 쉴만 하면은 찜통과 같고 물을 많이 섭취해도 그ㅡ냥 덥다.
얼굴이 벌개진것이 술을 많이 마신 사람처럼 보인다.
정상의 삼각점이다.
문산 저수지도 보이고
멀리 바다도 보인다.
천방산도 좌측으로 있다.
09:21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더워서 내려가서 먹기로 하고 내려온다.
내려오는 중간에 좌측으로 청용사가 있다.
그리고 조금 내려와 햇빛에는 나가기 싫고 하여 키가 큰 나무를 찿으니 이곳은 전부 작은 나무들 뿐이다.
하여 대충 그늘이 있는 곳을 고른 다닌 것이 라면을 먹으려고 불을 피우니 엄청나게 덥다.
라면과 햇반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아침과 어제도 라면을 먹으니 질력이 낳는지 도저히 라면은 먹지 못하고 라면 국물에 햇반을 넣고 한번 끊여서 김과 함깨 먹는다.
밥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뭐라도 먹어야 가니 먹는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밥을 먹고 다시금 출발을 한다.
12:17
그리고 물과의 전쟁이 시작을 되었다.
이곳 집이 있는 곳까지 오기 전에 엄청나게 고생을 한다.
벌목을 하여 길이 좋게 나 있더니 좋은 길이 지나면서 잡목이 아니 성목이라고 하여나 하나 하여간 길을 못차고 그냥 능선만 보고 간다.
먼저가신 분들은 어떻게 진행을 했을까
나와 똑같이 헤메이고 간 것일까
하여간 중간에 물이 없어서 능선을 가다가 우측으로 민가가 보여서 내려가는데 조금만 더 참고 왔으면 바로 고개 옆에 민가가 있는 것을 그 더운 날씨에 낑낑 거리며 내려 갔더니 집 앞에 수도 시설을 해놓아서 물을 틀고 머리부터 식힌다.
물을 많이 먹고 얼마나 더 갈것이라고 작은 피티병과 물 베낭에 가득채워서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 가는데 힘들다.
배속에 물을 가득 채워서 그런가
사람 다니 흔적은 거의 없고 다시 길을 간다.
잠시후 북산리 고개 가기 전에 고개이고 바로 민가 이다.
12:26
북산리 고개에 반사경에서 사진도 찍어 본다.
능선을 올라서니 고사리 채취하시는 아주머니를 만난다.
은골에서 택시를 부르면은 오냐고 했더니 서산에서 바로 가차워서 6.000원이면은 갈수 있다고 하고 자세히도 설명을 해주신다.
13:10
삼각점도 만나고 묘지가 큰 것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 오면은 4번군도 인데 뻔히 보면서도 그렇게 바로 나올리가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직진을 하여 내려서니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시맨트 도로를 따라서 한참을 오니 2차선 도로가 나온다.
바로 위가 아까 내가 내려 올까 한 곳인데 알바를 한것인가
13:39
사실 오늘 서천 시내까지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대로 가다가는 아무래도 큰 일이 날것 같아 시간이 2시도 안되었는데 멈춘다.
다음 마지막 구간이 널널하여 이곳부터 시작을 하여도 마무리 할것 같아 멈춘다.
하여간 마지막까지 힘겨웁게 진행을 하고 남은 물로 머리 식히고 옷도 다 갈아 입는다.
길거리에서 갈아 입을 수가 없어서 산속으로 들어가서 갈아 입고 서산 개인 택시를 부른다.
서산개인택시(041-951-8899)이다
택시를 타니 에어콘도 내 열기를 못식히는지 기사분이 차에 열기가 후근 달아 오른다고 한다.
서천이 얼마 멀지 않아 바로 도착을 하고 버스 터미널에서 홍산면으로 이동을 하고 직행 버스가 잠시 정차하는 사이에 차를 둔 지티고개에 어떻게 가냐고 하니 빨리 표를 끊어서 구룡리 가라 한다.
직행 버스 놓치면은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다시 차에 올라 타서 구룡리 삼거리에 내려 외산면 가는 버스를 무작정 기다린다.
몇시에 오는지도 모르는데 가게에서 콜라 하나 사서 먹으면서 20여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그리하여 지티고개에 도착을 한다.
홍산면을 경유하여 서부여IC로 진입을 하여 안성 집에 도착을 하니 5시가 조금 넘어 간다.
이렇에 하여 금북지맥 1박2일의 산행을 마친다.
목표한 지점까지는 못갔어도 더위와 싸우면서 이틀동안 산에 안겨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한구간을 언제 들어 가려는지 몰라서 조만간 마무리 하려고 한다.
더운 여름철 산행은 무리하면은 큰 병이 나니 쉬엄쉬엄 다니세요...
그리고 행복하신 산행길 되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