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와 착한대리협동조합은 공동으로 로지연합 등 불량업자들의 대리기사 횡포에 맞서기로 결의했다.
로지연합 등 대리업자들은 카카오드라이버의 프로그램 사용 기사에게 등급을 매겨 퇴출과 불이익 부과를 공언하고 있고 생존권 위협에 몰린 대리기사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양단체는 지난 7월18일 서울 강남 소재 착한대리회관에서 '대리기사 처우개선과 단결을 위한 연대와 협력 약정식'을 갖고 공동투쟁체인 '대리기사 생존권사수연대'를 결성했다.
4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결성식에서 김종남이사장(착한대리협동조합)과 김종용회장(전국대리기사협회), 허준환집행위원장 3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조직을 갖춘 양단체는 7월21(목요일) 새벽 2시부터 강남 교보타워사거리에서 홍보를 겸한 새벽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방송국 특별취재팀의 집중 취재와 함께 진행된 이날 새벽집회에서 허준환 집행위원장은 로지사와 로지연합의 기사퇴출 소동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노예각서와 다름 없는 확약서 강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종용회장은 연설을 통해 불량업자들의 횡포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하고 지금이라도 반성과 상생을 통해 대리기사들과 공존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