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에 공격받는 우리 종자
90년대 중반까지 성장을 지속하던 우리 종묘산업은 IMF를 맞아 위기에 처했다. 멕시코계 다국적기업인 세미니스사는 국내 최대종묘회사였던 흥농종묘와 중앙종묘를 인수하였고, 스웨덴계 다국적기업인 신젠타는 서울종묘를 인수하였다. 이후 거대 다국적농업자본의 인수 합병이 진행되다가 2005년 1월 25일 몬산토는 세미니스사를 인수하였다.
세미니스사 인수 후 휴 그랜트 몬산토 사장은 “세미니스는 종묘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몬산토의 성장 역량은 한층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농업생명공학기업이 세계 최대의 종묘회사와 한 살림을 차린 것이다.
이어 몬산토는 금호그룹과 합작하여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를 세워 GMO 개발연구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몬산토와 함께 세계 3대 농업생명공학기업인 노바티스(Novartis), 아벤티스(Aventis)사 역시 노바티스 종묘(구 서울종묘)와 노바티스아그로코리아(농화학부문), 아벤티스는 '아벤티스크롭사이언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진출하여 종자와 농약 부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미 한국 종자시장의 70%를 이들이 점령하였다. 이들은 농민들이 씨앗을 거둬들여서 다시 뿌리는 양(전세계적으로 50%)만큼의 종자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농약도 계속 팔아먹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들이 갈고 닦고 있는 주무기는 종자가 다음 해에는 싹이 트지 않도록 유전자조작하는 "터미네이터 기술", 그리고 자사의 농약을 뒤집어써야만 싹이 트도록 유전자조작하는 "트레이터 기술"이다.
터미네이터 기술이란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 농부들은 한번 씨앗을 사고 나면 그 후에는 그들 스스로 씨앗을 거두고 퍼뜨리고 농사를 계속해서 지어왔다. 자본 축적이 목적인 종자회사로서는 복장이 터질만 하다. '어떻게 하면 농부들이 매년 종자를 사서 쓰게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염원에서 탄생한 것이 터미네이터 기술(Terminator Technology)이다. 이 기술은 한번 뿌려 재배한 식물에서 나온 2세대 씨앗을 다시 쓸 수 없도록 차단해 버리는 무시무시한 기술로서 종자를 얻거나 훔쳐서 퍼뜨리는 식의 인정어린 농업 수단을 불가능하게 한다.
1998년 3월 3일, 미 농무성(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과 델타 앤 파인랜드 사(Delta and Pine Land Company)라는 무명의 목화 종자회사는 기술보호 시스템(Technology Protection System, TPS)이라는 제목이 붙은 미국 특허 5,723,765호를 취득했다. 이는 차츰 '터미네이터 기술(Terminator Technology)'이라는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는데 이 기술이 내세운 목표는 생식능력을 스스로 제거한 자손(self-terminating offspring), 즉 자살 씨앗(suicide seed)을 만들어 이를 널리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느 영화 제목을 연상케 하는 터미네이터 기술은 기본적으로 어떤 특정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의해 촉발시킬 수 있는 유전자조작된 자살 메커니즘이다. 그 결과 다음 세대의 씨앗들은 스스로 독소를 분비하여 자살하도록 되어 있다. 즉 씨앗을 판매하기 직전에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같은 화학물질로 씨앗에 자극을 주면 2세 씨앗이 성숙하는 시기에 독소가 분비되어 씨앗을 모두 죽일 수 있도록 식물에 새로운 유전자 세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터미네이터 기술을 사들인 몬산토
미 농무성과 델타 앤 파인랜드사가 터미네이터 기술에 대해 특허을 받았음을 공표한 지 두 달 후 1998년 5월 11일에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에 대한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이 회의에서 터미네이터 기술이 논쟁거리로 더올랐다. 미 농무성은 터미네이터 기술과의 관련으로 공격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회의 도중 각국 대표단의 귀에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몬산토가 터미네이터 기술 특허를 낸 이름없는 목화종자 회사인 델타 앤 파인랜드사를 17억 6천만 달러를 주고 사들이기로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이었다.
미국 대표단은 즉시 몬산토를 편들고 나섰다. 이미 클린턴 행정부의 백악관 측근들은 몬산토의 로비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고, 심지어 우루과이 라운드 기간 내내 미국 무역대표부를 책임졌던 미키 칸토(Mickey Cantor)가 몬산토 이사회의 일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여기서 미국 대표단의 몬산토 지지는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논밭에 유전자공학을 도입하는 도박
터미네이터 기술은 농부들이 수확한 씨앗을 다시 심어 성공을 거둘 수 없게 하여 종자회사가 보유한 유전적 특성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년 종자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종자회사들은 이제 "효율적인" 특허체제가 결여된 제3세계에서도 자사의 제품을 시장에서 판매하면서 자신들의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수익을 얻어낼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다른 유전공학에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터미네이터 기술의 직·간접적 영향이 어떤 것일지는 예측불가능하고, 유전공학에 본래 내재해 있는 모든 위험들을 수반한다. 터미네이터 기술이라는 유전자 칵테일은 새로운 독성물질과 알레르기 유발물질들이 우리의 식품이나 동물의 먹이 속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증가시킨다.
가능성이 있는 또하나의 시나리오는 일부 식물들이 테트라사이클린 처리의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 세대가 흘러야만 하는 상황에서, 모든 씨앗이 화학약품을 흡수했는지의 여부를 일일이 점검할 수는 없다. 이 경우에 새로운 유전자들을 지닌 꽃가루가 퍼져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식물 생태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실로 위험천만한 도박이 아닐 수 없다.
소중하고 귀중한 우리 종자
'농부는 굶어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는 말이 있다. 종자야말로 농사의 출발이며 길이 후손에 물려줘야할 유산임을 나타내는 말일 것이다. 전세계 식량 공급량의 15∼20% 정도가 종자를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파종하는 가난한 농부들에 의해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이 농부들은 최소 14억의 인구를 먹여살리고 있다. 터미네이터 기술은 이런 사람들의 생계를 뿌리로부터 흔들면서 거대 자본인 종자회사들의 이윤창출에 이용되고 있다.
농부들이야말로 탁월한 육종학자들이다. 이들은 해마다 실한 씨앗을 선별하여 이듬해 다시 파종하기를 반복하며 이 땅에 가장 알맞는 형태의 종자로 가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산업화시대를 맞아 이러한 우리 종자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다. 더구나 다국적 거대자본이 우리 종자주권마저 위협하고 있는 터에 울타리 밑에서 여물어가는 콩깍지 하나라도 다시 보고 그 소중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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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전쟁
미국은 세계최대의 유전자조작농산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그러나 그 위험성이 밝혀진 실험이 많으며 금지된 GMO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 가지만 더 예를 들면 GMO 쌀은 있다. 그러나 GMO 밀은 없다.
미국이나 유럽의 주식인 유전자조작 밀이 나오자 미국의 소비자단체가
커다란 반대운동을 일으켰고 유전자조작 밀은 시판을 중단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한미FTA가 비준되어서 한국의 농업이 몰락하여 식량주권을 상실한다면
끔찍한 미래가 올 수 있다
즉 초국적기업들이 한국의 농업시장을 모두 장악하면 유전자조작 쌀뿐만 아니라
각종 유전자 조작식품을 매일 먹어야 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세상의 밥상을 장악한 '파이브 브라더스'].
패스트푸드점은 값싼 GMO를 애용하고, 값싼 패스트푸드는 오히려 미국사회의
가난한 사람들을 비만으로 만들고, 한국도 종자산업과 사료사업을 모두
다국적기업에 넘겼다. 초국적기업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농민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세계는 점점 GMO 작물들로 오염되어간다.
■ 정 의
농업 협상의 숨은 실력자란 전 세계 곡물 교역량의 80%를 차지하는 세계 5대
곡물 메이저를 말한다. ‘파이브 브라더스’라 불리는 이들은 미국의 카킬과 아처
다니엘스(ADM)가 교역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프랑스의 드레퓌스(12%)
아르헨티나의 붕게(7%), 스위스의 앙드레(5%) 순이다.
막대한 자금력으로 세계 농산물 생산지와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곡물을
사들이고, 이를 각국 정부와 기업에 판매해 엄청난 이윤을 거두어들이는
농업 분야의 공룡들이다.
초국적 기업들은 단지 종자뿐이 아니라 생산은 물론 유통, 가공, 낙농제품,
통조림, 음료농축액 등 음식료의 전부분에서 사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비료와 농약까지도 진출해 있다.
또한 선박 회사나 저장 시설까지 두고 있다.
다른 운송 회사나 물류업체는 곡물 거래에 파고들 여지조차 없다.
■ 카 길
이들 회사 중 세계 최대인 미국계 카길은 1998년 말 당시 세계 랭킹 2위였던
곡물 메이저 콘티넨털까지 인수해 세계 곡물 시장의 명실상부한 패자로 군림했다.
세계 60개국에 공장을 천 개가 넘게 두고 세계 각국 노동자 10만 명을 부리고
있는 카길은 전 세계 100여 나라와 거래를 트고 있는, 말 그대로
‘글로벌 기업이다.
지구에서 나는 모든 것을 구매하여 생산•가공•선적•판매 하는 것은 물론
선물 시장에서의 중개업도 담당하고 있다.
2004년 현재 총 자산 4백억 달러로 웬만한 개발도상국의 1년 수출액과
맞먹는다. 카길은 한국도 단골 손님으로 두고 있다. 한국 수입 곡물 시장에서
카길은 점유율 60%를 자랑한다. 식량 자급률이 30% 이하인 나라에서
전체 수입 곡물의 60%를 단 하나의 곡물 기업이 공급하고 있으니, 한국인의
먹는 문제는 사실상 카길의 손아귀에 들어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 G M O
유전자 조작 식품으로 '악명 높은' 몬산토는 세계 50여 개국에 공장을 두고
유전자 조작 곡물 종자의 90%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총수입의
대부분은 농약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다. 몬산토의 ‘라운드업 레디’ 콩은 자사
제초제인 라운드업에 내성을 지니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유전자조작은 '전 세계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들 기업이 유전자조작 작물을 온 세계에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몬산토가 의도적으로 전세계 곡물에 유전자 조작 작물을 섞어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환경단체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멕시코 옥수수에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의도적으로 섞어 수출했고, 인도에서도
면화를 오염시켜 놓았다. 한국에서 대해서도 2001년 1월 카길이 유전자 변형
품종인 사료용 옥수수 ‘스타링크’를 ‘식용’으로 수출했음이 밝혀졌다.
카길은 강력한 특허권을 주장하고 있다.
농민들은 해마다 종자를 새로 구입해야 하며, 그때마다
특허에 따른 비용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각 나라의 식품안정규정을 완화하기 위해 WTO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GMO 표시제에 대해서도 강력한 로비를 벌이고 있다.
그리고 한미 FTA는 식품안전에 대한 GMO 규제조치의 가능성을 사실상
포기하였다
■ 흉작 들면 매점매석으로 ‘떼돈’
정부는 농업 개방의 당위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공산품을 수출해 그 돈으로
농산물을 수입해다 먹는 것이 비교 우위가 있다고 주장한다.
농촌 공동체를 해체하고, 수많은 농민을 도시 빈민으로 만들고, 우리의 밥상을
외국 기업에게 맡기는 것이 과연 안전한가. 곡물 메이저들은 구호 기관이
아니다. 곡물 메이저들은 인공위성을 통해 세계 농산물 작황을 수시로 파악해,
흉작이라고 판단하는 순간 해당 곡물을 매점하고 가격을 올리는 작업에
들어간다.
한국은 1980년대 냉해로 인한 쌀 흉작으로 미국 코넬 사로부터 톤당 2백
달러이던 쌀을 5백50 달러에 사들인 경험이 있다. 일본이 1993년 흉작으로
쌀을 수입했을 때 국제 쌀 가격이 71%나 급등했다.
미국과 유럽이 농산물 보조금 제도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식량 안보’에 대한
고려 때문이다. 실제 세계의 식량 수급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 독점적 통제에 의한 피해
산업형 농업은 식량생산과 분배에 대한 집중화된 통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단일재배를 증가시킨다. 이런 식의 단일 재배와 기업의 독점은 서로를 강화한다.
또한 단일재배와 독점이 자연과 농업문화에 의해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풍부한 종자수확을 파괴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경제 집중, 특허권과 지적 재산권, 유전공학이라는 세 가지 과정이
식량 사슬의 첫 번째 고리인 종자에 대한 독점적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단 10개의 기업들이 23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종사 시장의 32%와
유전공학적으로 조작된 변형종자 시장의 100% 를 통제하고 있다.
이들은 위에서 언급했듯, 전 세계 농약 및 살충제 시장도 통제하고 있다.
농약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질병이 급속히 증가하여 1990년 WHO는
매년 2천5백만 명의 사람이 직업적인 농약중독에 노출되었고, 이중 목숨을
잃은 22만 명 중의 99%는 제3세계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에서는 선진국에서는 금지되어 있는 독성 농약들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초국적 농식품 복합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싸게 원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구매하고, 가공 후에는 가장 비싼 값으로 팔 수 있는
곳을 지구 전체를 뒤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먹을거리의 안전은 도외시 될 수 밖에 없으며,
한 나라의 농업기반은 초국적 농식품 복합체의 지배하에
놓여지게 되고 식품의 다양성은 파괴될 뿐만 아니라 값싸고 위험한
식품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종자 전쟁 – 초국적 농식품 복합체에 의한 식탁의 지배 ]
■ 초국적기업
카길, 몬산토와 같은 세계 10대 기업은 세계 농약시장의 80%,
생명공학시자의 54%, 종자시장의 1/3을 지배하고 있다. (ETC Group 2003)
현재의 종자 관련한 시장은 초국적 자본의 각축장이다.
이들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개발하고 재배하고 있으며 언급한 대로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모든 단계를 관장하고 있다.
몬산토, 카길과 같은 세계 10대 종자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49%에 이른다.
몬산토의 경우 전 세계 강낭콩 종자의 31%, 매운 고추 종자의 34%,
오이 종자의 38%, 토마토 종자의 23%, 양파 종자의 25%를 지배하고 있다.
몬산토의 경우 미주리 주 체스터필드의 본사에 122개의 종자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다국적 종자 회사는 아시아의 주식인 벼에 대해서도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agora.media.daum.net%2Fpcp_download.php%3Ffhandle%3DN0hZN0V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RDAwMy8xLzE3Ni5qcGc%3D%26filename%3D%EC%A2%85%EC%9E%90.jpg)
■ 한국의 현실
▶ 콩의 원산국인 대한민국은 95프로의 콩을 수입해서 먹고 있다.
특히 우리 콩이 서양에 보급된 것은 1739년 프랑스 파리식물원이 처음이다.
미국 보급은 훨씬 뒤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에 의하면 1770년 영국에서
그의 고향인 필라델피아에 콩씨를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미국은 현재 1만7000여종의 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한반도에서 5496종,
나머지는 옛 고구려 땅 만주에서 수집해간 것이다.
그런데 콩의 원산지 한국은 콩 자급률이 5%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은 세계 콩 생산량의 40%, 세계 콩수출의 70%를 차지한다
▶2009년부터는 일본에 딸기 한종목에 종자로얄티를 수십억원을
지불하여야 한다.
현재 소비되는 딸기의 87%, 장미는 98%, 국화는 99%가 외국종자를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너무 많다
지난해 우리가 외국에 지불한 로열티는 124억원. 올해는 뉴질랜드에
키위 로열티 40억원, 내년부터는 일본에 딸기 로열티 64억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딸기의 경우 생산비가 10∼20% 늘어난다 )
2010년부터는 모든 작물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처지다.
식물 로열티는 원산지와 관계 없이 변형시킨 것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당시 외국계 자본이 한국의 종묘회사부터 인수한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 종자시장 역시 이들 거대 업체들에 의해 재편이 끝난 상태다.
일례로 한국의 대표적인 종자기업인 홍농종묘와 중앙종묘는 1998년 멕시코계
채소 종사회사인 세미니스(Seminis)가 약 1억 6689만 달러에 인수했다.
세미니스는 2005년 1월 미국의 거대 종자회사인 몬산토(Monsanto)에
다시 인수합병 되었다.
IMF를 겪으며 자금난에 시달린 국내 5대 종자회사 중 4개가 외국에 넘어간
것이다 당시 흥농, 중앙, 서울 등 3대 종자회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만도
70%에 이르렀다.
결국 수십년 동안 개발했던 신품종 개발 노하우가 외국으로
넘어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토종 업체는 3곳 정도이며 자체 연구소를 갖춘 회사는
10개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미 FTA ].
현재 우리나라는 GMO가 재배되고 있지 않으며, 자연 환경에 유포되는 경우는
매우 극소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3대 종묘회사(서울종묘, 홍능종묘,
중앙종묘)도 IMF를 계기로 다국적기업에 인수, 합병됨으로써 유전자조작 종자가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한미 FTA 이후에 실질적인 심사 체계가 완화되어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GMO가 환경에 유포될 가능성이 좀더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한미 FTA 의 지적재산권 관련 협정(TRIPs)은 종자와 관련된
한국의 지배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이번 한미 FTA 협정문 지적재산권(제 18장)에 의하면
제 18.1 조 일반규정
국제협정
3. 각 당사국은 이 협정의 발효일까지 다음의 협정을 비준하거나 가입한다.
(중략)
사. 식물신품종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 (1991년)
실제 우리나라는 ‘식물신품종 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에 2002년 가입하여
2009년부터 이에 관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초국적농식품 복합체에 의한 GMO를 중심으로 한 공세는
FTA 와 함께 더욱 거세질 것이다.
이미 거의 모든 종자의 품종이 해외의 특허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절대 다수(채소 종사의 70%는 일본 특허임)인 우리의 현실에서
이번 한미 FTA로 인한 종자 지배는 더욱 가혹해 질 것이다.
이는 단지 종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종자를 판매하는 초국적 기업들은
농약과 그에 대한 관리에 대한 모든 일체를 관리 감독 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잡종 종자들은 해충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살충제를 필요로
하게 된다. 극빈층의 농민들은 종자와 농약 모두를 같은 회사에서 외상으로
구입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소농과 가난한 소비자들은 이제 고유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며,
농민들은 자신들이 기를 작물을 선택할 자유를 빼앗기게 될 것이며,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먹을 것을 선택할 자유마저 강탈당하게 될 것이다.
[ 멕시코의 교훈 ]
■ 농민몰락
NAFTA 로 인해 멕시코에 공급되는 식량 중에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2년 20%에서 1996년 43%로 증가했다.
NAFTA 발효 18개월 만에 220만 명의 멕시코인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4천만 명의 사람들이 극빈상태에 처했다. 소작농 두 명 중 한 명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 미 농산물의 쓰레기처리장<한미 FTA도 GMO사실상 규제포기>
멕시코에서는 부패한 세관의 관행 때문에 적절한 위생검사가 실시되고
있지 않다.
멕시코로 유입되는 대부분의 식량은 미국 시장에서 소비가 거부되었던
제품들이다.
좋은 예가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를 생산하는 에스페르토시나를
함유한 옥수수이다.
이 옥수수는 사료용이나 공업용으로만 사용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와 똑같은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멕시코로 수출되었고,
가난한 멕시코인들은 이러한 값싼 음식을 소비할 수밖에 없었다.
비슷한 예로 쿠엘부레테롤을 함유한 육류와 항생물질 함유량이
높은 닭고기, 우유 대용품으로 만든 성장 호르몬 함유 우유와 유장(乳漿, 치즈를
만들 때 우유가 응고한 뒤 분리되는 액체)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해로운 화학물질이며 사람들의 영양과 건강을 심각하게 해친다.
■ 곡물가격 상승
나프타 협상이 진행되던 당시 멕시코 국민들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 미국의 상품들을 싼 값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나프타의 혜택이 돌아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멕시코의 주식인 또르띠야 가격만 보더라도 나프타 발효 직전인
1993년 12월 1Kg당 0.8페소였다가 지금은 7~8페소였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은 미국 농산품들이 멕시코 시장에 덤핑 가격으로
쏟아지면서 또르띠야의 원료인 옥수수 가격은 끊임없이 하락했는데도
12년만에 가격이 10배로 폭등하였다.
그 이유는 카길과 같은 소수의 미국계 기업들과 이들이 상당한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멕시코 대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해 농산품 가격을 마음대로
조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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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고라 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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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자시장도 다국적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50%가 넘는다. 우리의 경우 주요 곡물 종자는 국가가 관리해 민간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채소 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연간 시장 규모가 125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세미니스코리아가 2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01년 국내에 진출한 일본회사 다키이, 스위스 노바티스가 소유한 신젠타가 각각 10%, 사카다가 7%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가장 늦게 국내에 진출한 다키이는 국내 육종의 개척자인 우장춘 박사가 1대 농장장을 지낸 업체이다. 이들 외국 회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50%가 넘는다.
작물별로도 우리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무, 배추, 고추 종자의 50%를 다국적 기업이 공급한다. 특히 양파, 당근, 토마토는 일본산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중 세미니스코리아와 신젠타 등은 한국에서도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있지만, 일본 기업들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종자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개발된 것이다. 별도의 판매회사를 국내에 두고 있는 다키이는 국내 판매 종자 전체가 일본에서 개발돼 채종까지 마친 순수 일본산이고, 청원종묘를 인수한 사카다는 배추와 고추만 국내에서 개발하고 나머지는 일본산 종자를 수입해 판다. 현재 채소 종자에는 관세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국내 5대 종자회사 중 유일한 토종 회사인 농우바이오는 시장 점유율 2위(19%)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대 다국적회사의 틈바구니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다국적 회사에 비해 판매망은 강세이지만 R&D 분야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열세다. 농우바이오의 경우 한 해 매출액의 20% 정도인 60여억원을 R&D에 투자하지만 몬산토는 이 액수의 80배인 50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더욱이 한국종묘협회에 등록된 50여개 업체 중 종자 개발 능력을 갖춘 토종업체는 농우바이오를 포함해 3곳 정도, 자체 연구소를 가진 회사는 10개도 되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다국적 회사의 임원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씨만 갖고 나오면 10여년이 걸려 수억원을 투자한 신품종을 하루아침에 만들어낼 수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씨 도둑’을 막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국적 기업이 벌이는 종자 전쟁에서 이제 국경은 아무 의미가 없다. 국경을 넘나들며 새로운 종자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 산(産)이라는 개념은 적용하기 힘들다. 심지어 세계 굴지의 종자회사들은 세계 각지의 기후와 풍토를 한곳에 구현해낼 수 있는 첨단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몬산토의 경우 미국 미주리주 체스터필드의 본사에 무려 122개의 종자 실험실이 있다.
실험실마다 온도, 습도 등이 다 다르다. 이곳에서 특정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탄생한 신품종은 세계 100곳의 실험 농장에 보내져 실제 재배 가능성이 테스트된다. 2위 업체인 파이오니어도 미국 일리노이주 드모인 본사에서 개발한 종자를 35개국 100여개 농장에서 테스트한다.
오영석 세미니스코리아 상무는 “우리의 경우 흥농종묘의 우수한 육종 인력들을 활용해 한국에서 육종은 하지만 신품종의 채종은 비밀 유지 등의 이유로 외국에서 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라며 “중국, 베트남에서부터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 채종지가 있다”고 말했다. 산둥성에서 채종되는 청양고추처럼, 국내에서 신품종이 개발되면 씨를 외국으로 갖고 나가 다량 생산한 후 이를 다시 국내에 수입해 판매한다는 것이다. 긴 장마와 농가 인력난 때문에 한국은 채종지로서 매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 종자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다국적 종자회사들이 종자 전쟁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유전자 조작(GM) 품종이다. 1994년 ‘껍질이 무르지 않는 토마토’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며 상업화의 길을 연 GM 농작물은 인체에 해가 있으냐 없느냐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농산물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단백질을 강화한 콩’ ‘○○병에 강한 옥수수’처럼 특정 기능을 강화한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농사의 최대 적인 병이나 해충에 강하고 생육 기간이 짧아 상업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2000년만 해도 세계 종자시장에서 유전자 조작 품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7분의 1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 이르면 300억달러에 이르는 종자시장의 3분의 2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작물별로도 현재 콩은 세계 재배 면적(9100만정보)의 60%가 유전자 조작 품목이며 옥수수 14%, 면화 28%, 유채 18%를 유전자 조작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1996년에 비해 유전자 조작 품종 재배가 55%나 늘었다.(2005년 기준)
현재 다국적 종자회사들이 유전자 조작 품종을 개발하는 당장의 목표는 내(耐) 제초제성 강화에 있다. 우수한 제초제를 개발하고, 이 제초제에 강한 종자를 만듦으로써 농약과 종자를 모두 팔겠다는 전략이다. 전체 매출액 중 종자와 농약 비율이 8 대 2 정도인 몬산토는 자사 제초제에만 저항성을 갖는 유전자 조작 콩을 개발해 독점 판매하고 있다. 현재 재배되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71%가 내 제초제성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국적 종자 회사는 아시아의 주식인 벼에 대해서도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2000년 4월 몬산토가 벼의 유전체(게놈) 지도 초안을 발표한 후 다채로운 종자 개량이 이뤄지고 있다. 비타민 A 성분을 강화한 ‘골든 라이스’나 번식 능력이 없어 채소처럼 매번 씨를 구입해 뿌려야 하지만 수확량은 보통 벼의 2배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벼’ 등이 대표적이다. 다국적 종자 회사들은 차세대 연료인 바이오디젤과 에탄올을 효과적으로 뽑아내기 위한 옥수수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외국자본의 국내 종자시장 진출 연혁
1997년 신젠타가 서울종묘 인수(3809만달러)
1997년 사카다가 청원종묘 인수(1047만달러)
1998년 세미니스가 흥농종묘·중앙종묘 인수(1억6689만달러)
2001년 다키이 창업(3800만달러)
첫댓글 추천!!!
정말 귀중한 자료들 입니다. 강추합니다.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