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8계단 / 믿음을 여는 열쇠는 고백입니다.
070104(목, 여덟째 새벽)
M.T: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고백”이 영적 세계의 경계선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고백이라는 말은 “homologeo”로 “동일한 것을 말하다. 밝히 말하다. 드러내어 말하다. 자백하다.”라는 뜻이고, “믿음을 인정하다(to acknowledge faith in)"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네 가지의 고백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1. 유대인들의 죄의 고백
2.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의 고백
3. 구원받은 자들의 죄의 고백
4.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우리의 믿음의 고백
1. 유대인들의 죄의 고백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니”(마 3:5-6)
언약의 백성들이 유대인들이 그들의 죄를 고백하며 침례요한에게 침례를 받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침례와는 다른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아직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의 사건입니다. 침례요한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준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율법아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율법아래 있는 유대인들도 그들의 죄를 고백하며 침례를 받았습니다. 율법아래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고백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의 고백
“[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요 16:7-11)
1) 죄인이 해야 할 고백의 내용: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십니다.
불신자가 해야 할 최고의 고백은 예수께서 주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이 책망 받는 한 가지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을 섬겨왔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불신자는 오직 한 가지에 대해서만 유죄인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거절했다는 사실입니다. 불신자가 고백해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 입니다. 그는 과거의 죄에 대하여 진실로 슬퍼하며 죄로부터 돌이켜서 죄를 버리고 구세주가 필요한 것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 후에 예수님께서 그의 삶을 지배하도록 해야 합니다.
2) 고백의 이유: 우리 자신과 이 세상과 사단이 들어야 함으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고백)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고백)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네 입으로 고백하면···”이라고 한 것을 주목하십시오. 말로 하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입으로 그 말을 발성해야 합니다. 고백은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과 우리의 삶을 지배해왔던 사단에게도 하는 것입니다.
3) 고백의 자리: 사람 앞에서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고백)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고백)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 10:32-33)
예수님은 우리가 사람 앞에서 고백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 앞에서의 고백은 세상과의 단절입니다. 이런 고백은 우리의 위치를 정의해 줍니다. 이런 고백은 주권자가 바뀌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주님 되심을 고백하는 것은 우리를 즉시 주님의 감독과 보호아래 있게 합니다. 우리가 고백하기 전에는 사단이 우리의 주였지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이 세상에게 이 고백을 할 뿐 아니라, 마귀에게도 선포(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마귀가 우리를 잡고 있는 것을 뿌리치고 예수님을 통해서 정복함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3. 초대교회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고백의 기도
“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탄과 너의 부하들과 너희들의 하는 모든 일들을 끊어버리노라!"
이 기도는 초대 교회로부터 시작되어 교회가 타락하고 세속화되기 전까지 그 명맥을 이어내려 온 기독교회의 전통 있는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을 때 이 기도문으로 기도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능력 있는 고백의 기도문이 사라져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많은 질병과 어려움들 속에는 사탄의 세력들이 역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기도를 하게 되면, 사탄의 세력들이 끊어져 나가면서 영육간의 질병과 고통들이 치유됨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고백함으로)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고백함으로)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행16:1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마12:28-29)
이상과 같은 말씀들의 영적원리에 근거한, 기독교회의 전통 있는 이 고백 혹은 선포의 기도를 잊지 말도록 하십시오.
"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탄과 너의 부하들과 너희들의 하는 모든 일들을 끊어버리노라!" 아멘.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고백)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첫댓글 오, 주님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되심을 선포합니다.
I write the confession sentence on my notebook and I read it every time as my confess.
주님만이 나의 힘이요 능력이시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