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원칙이란 단순한 general principle 에 불과하지 어떠한 법칙이나 꼭 지켜야할 도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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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제1원칙
("72의 법칙"으로 금리와 시간의 관계 따져보기 )
원래 복리계산식이 있는데(아래 참조), 복잡한 내용을 간략하게 검증 가능한것이 72법칙이다.
72법칙이란 복리의 수익률로 자산이 2배로 늘릴 수 있는 기간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자산이 2배로 불어나는데 얼마나 걸릴까? 알아보기 위해 다음 공식을 활용하면 된다.
72÷금리 = (? )년 ....즉 원금의 두배에 걸리는 소요기간(년)을 알 수 있다.
① 금리가 4%일때..... 72÷4=18년이 걸린다...
검증==> 1에다가 1.04(원금+이자=1.04) 를 18회 곱셈하면 2배가 됨.
② 금리가 8%일때..... 72÷8= 9년이 걸린다.
반대로 72법칙을 응용해서 자산을 일정 기간안에 두배로 굴리려면 몇 %의 금리상품에 투자해야 할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즉 “ 72 ÷ 금리 = [기간 ]“ 이므로 여기서 금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72÷기간=[금리]가 된다.
① 5년안에 자산을 두배로 늘리려면 72÷5년=14.4%
② 3년안에 자산을 두배로 늘리려면 72÷3년=24%가 된다.
(년간 수익률 24%일경우 3년이 지나면 자산은 두배가 된다)
즉, 금리(이자율)이 높으면 자산을 굴리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목표하는 금액을 달성하는
시간은 단축이 된다.
그렇다면 현재 시중금리(은행)는 4-5%인데 더 빠른 시간에 목적자금을 달성하려면, 저축이
아닌 투자를 해야한다. 그런대 투자에는 기대수익이 큰만큼 위험이 따른다.
기대하는 투자수익이 크면 그만큼 원금을 잃을 위험이 크고,
기대하는 투자수익이 낮으면 원금을 잃을 위험이 줄어든다.
72법칙의 다섯가지 의미
⑴ Time is Money .
부자가 되는 시간을 줄이려면 투자를 해야한다.
다소 위험을 감수하다러도 상대적으로 높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⑵ Cost-Averaging 효과: 장기투자로 위험을 극소화 사켜야 한다.
기대수익이 큰만큼 위험이 따른다.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장기투자로 극복할 수 있다.
⑶ 재투자 해야한다.
72법칙의 기본은 단리가 아닌 복리를 전제로 한다. 즉, 이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재투자 되어져야 한다.
⑷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자.
적은 돈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해서 투자감각을 익히고 목표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일찍시작해야 한다.
⑸ 재테크에는 목표설정과 점검이 중요하다.
장기투자라고 하지만 너무 먼 미래만 내다보고 중간 과정을 무시하면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실패를 방지하기 우해 목표설정과 중간과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TIP -* 어떠한 경우에도 보험상품은 72의 법칙에 적용되지 아니한다. 보험은 보험일뿐이다.
재무설계 상담시 은행금리는 단리상품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시각이다.
은행금리는 근본이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기준으로 하되,
2년, 3년, 5년 기간의 경과에 따라 복리로 계산된 결과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ex) 만약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4.5%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경과기간 수익률표
* 1년예치시 4.5% (기준금리)
* 2년예치시 4.6%
(4.5%복리로 계산해보면 1.045 x 1.045 = 1.09203% 즉 2년통산 1.09203%이므로 이를 년단위로 환산하면 4.6%)
* 3년예치시 4.7%
(4.5%복리로 계산해보면 1.045 x 1.045x 1.045 = 1.14117% 즉 3년통산 1.14117%이므로
이를 년단위로 환산하면 4.7%가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3년예치시 4.7% 단리상품이라는 사실에 대해 은행상품은 복리가 아닌 단리라고 하는데,
이는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 4.5%를 3년간 복리로 계산한 결과이다.
또한 은행금리가 저금리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투자상품에서 마이너스 수익이라면 이는 반드시
저금리라고 할 수 없다. 비록 저금리 (4%~5%)라고 하지만 펀드 수익률이 이보다 못한 경우도 있다.
* 장기투자를 몰라서 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장기간 묶어둘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일것이다.
알면서도 라이프사이클의 변동으로 그 시기에 돈이 필요하기에 현금화할 뿐이다.
특히 주가와 관련된 금융상품은 고도의 심리전에 지지 않기 위해 철저히 분산투자를 강요하는 것이다.
복리와 단리 원론에 대해 언급합니다.
① 단리(simpleinterest)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가산해주는 것입니다.
② 복리(compound interest)는 원금에 대해서 일정기간 이자를 가산해주고
그 발생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를 반복적으로 반영해주는 것입니다.
① 단리 = 원금+원금(1+이율 x N)
원금a x (1+i x N) 참고==> i=이율, n=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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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복리 = 원금((1+이율)N
원금a× (1+i)N 참고==> i=이율, n=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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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카페지기 보험구단.
첫댓글 참 깔끔한 내용이고 금리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빈익빈 부익부.. 부자되려면 첨부터 적은 돈은 참으로 많은 세월이 필요하군요. 어느정도 종자돈이 필요한 이유가 금리혜택을 제대로 보려면 최소한 1억이상은 있어야 연간 4백이상 수입이 발생할수있기 때문이기도 하군요. 금융상품을 자세히 봐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펀드에서 마이너스 발생한다면 차라리 은행이 낫군요..ㅠㅠ
좋은 댓글은 또 한편의 글을 올리는데 힘을 줍니다.^^* 매년 두번 맞이하는 새해에도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시간은 금이군요.
복리 중요합니다 그러나 꾸준한 수익을 얻어야 복리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중요함이 있습니다.
복리는 좋지만 계산은 싫어요!!ㅋㅋ ^^*
복리의 함정도 있지 않나요?
복리 자체의 함정은 절대 없습니다...다만 보험상품을 복리라고 주장하는데는 함정이 큽니다...이미 정리해둔거 참조하세요..[http://cafe.daum.net/ins0400/GYUQ/12]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기다림은 쉽지가 않네요..
복리는 좋은데 계산은 싫은거 ..동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