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니느웨 심판 예언도 조건적이었다.
마찬가지로 엘렌 G. 화잇의 어떤 예언들도 조건적이었다.
(2) 화잇여사가 행한 사업의 열매를 살펴보면 그의 참 예언자성이 식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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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일찍이 거짓 선지자인지 참 선지자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이 기준을 제시하셨다(마 7:20).
화잇 여사의 삶에서 일관되게 보여 주는 열매와 그의 권고를 따르는
분들의 생애에 나타난 열매는 하나같이 그가 예언자라는 확신을 불러일으킨다.
항상 선한 사람들도 일시적으로 안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늘 악한 자도 일시적으로 선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열매는
한 인간의 습관적인 말과 행동의 경향성에서 통전적으로 식별하여야 한다.
(3) 기존 계시된 기별(성경--율법과 증거의 말씀)과 일치하기 때문이다(사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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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온 새 빛(NT)은 옛 빛(OT)과 일치한다.
후대의 예언자는 이전의 계시에 토대를 두면서 그에 일치하여
더 발전시키고 있다.
각 시대 예언자들은 이전의 예언자들의 활동과 가르침 위에 새 빛을
축적시켜 나간다.
“새 빛”과 “옛 빛” 사이에 모순과 충돌이 없다.
구약성경에 나오지 않는 새로운 사항이 신약성경에 나온다.
마찬가지로 신구약성경에 나오지 않는 새 빛이 화잇 여사의 저술에
나오는 때에 그것이 성경과 상치되는 빛이 아닌 한 문제될 것이 없다.
성경에 없는 사항이 그의 기별에 나온다는 이유로 그를 배척하는 사람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 후대 예언자의 기록을 반성경적으로 보는
도식에 불과하다.
(4) 예언자는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를 높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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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관은 참 선지자성을 가름하는 기준이 된다(요일 4:1-3).
사단은 그리스도를 싫어한다.
특히 그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속죄와 부활을 증오하였다.
화잇 여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신성뿐만 아니라 완전하신 인성을
수용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기별을 주었다.
1888년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의 메시지는 이슬까지 말라버린 길보아에
내린 감로였다.
그의 시대의 소망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2. 성경은 지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교회에 예언의 선물을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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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대의 지도자들 또는 전문가들의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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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증을 한 사람들에는 엘렌 G. 화잇을 배척하였던 사람,
그의 예언자성을 아직 의구심을 가지고 보았던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컨대, 근대 성서고고학계의 태두 얼브라이트 박사는 석기시대로부터
그리스도교에 이르기까지에서 화잇 여사를 예언자로 추앙하였다.
4. 화잇 여사가 계시 받을 때 신체적으로 나타난 징후가 성서시대의
예언자들이 경험한 신체적 징후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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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계시를 받을 때에 호흡이 없어지고 강건하게되는 일이
있었던 것처럼(단 10장) 화잇 여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수반되었다.
5. 화잇 여사의 저술의 심오하고도 고도의 영적인 음조와 질을 음미하여
볼 때 그 천래적 계시와 영감성을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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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그의 기별의 확실성과 실용성이야말로 그 예언자성을 물씬 풍기고 있다.
70년 이상 저술하고 가르쳐 온 내용들이 통일성을 띄고 있으며
다루고 있는 주제들에 관한 묘사가 조화되고 있다.
그의 저술을 읽고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은 사례를 부지기수로 들 수 있다.
로마 가톨릭 신자인 라믹(Vincent L Ramik) 변호사는 각 시대의 대쟁투 등
화잇 여사의 글을 읽고 오히려 감동을 받고 자기 변화의 체험을 고백하였다.
6. 오늘날 과학적 발견이나 연구가 1세기 전의 화잇 여사의 가르침의
타당성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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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근한 예를 들면 그가 19세기의 의학,
식품 및 영양학적인 수많은 오류와 과오를 피하여 올바른 것만 선택하였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적 지도를 전제하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되는 일이다.
이러한 사실에서 코넬대학교의 맥캐이 박사는 엘렌 G. 화잇의
선견적 기별을 접하고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재림신자가 되겠다”고 고백하였다.
7. 많은 메시지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도저히 주어질 수 없다고
보이는 개인적 또 교회적 경험에 관련된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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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의 적시성은 그 단적인 예가 된다. 교회나 개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맞추어 기별을 보냄으로 당면한 위기를 모면한 사례들을 들 수 있다.
엘렌 G. 화잇은 19세기에 활동한 여러 걸출한 인물 중에 한 분이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예언자가 아니었고(고전 12:29),
예언자의 주변에 머물렀던 사람들이다.
엘렌 G. 화잇은 당대에 그 어느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sui generis)
예언의 선물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일을 내 형제들에게 주시지 않았다”
5T 19, 20; 677, 678. 고 단언하였다.
참고: 2T 607, 608; 5T 667, 668; Letter 36, 1878; Messenger to the Rem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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