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식사를 같이 한 친구들 입니다.
코스요리는 계속됩니다.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언더락으로 부탁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정종보다 일본소주를 자주 마십니다. 가고시마현브랜드의 고구마로 만든 것입니다. 알콜은 25도이고요.
유체꽃과 죽순이 들어 있습니다.
해초와 새우(일본에선는 사꾸라 에비라고 합니다)가 있는데 분홍색열매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군요.
본격적으로 식사가 나왓습니다. 유명한 도미요리.
나무로 만든 밥통이 눈길을 끕니다. 한 세공기는 먹어줘야 겟지요.
가운데 검은것은 김이고 노란색은 계란노른자, 시계방향으로 와사비, 무갈은 것, 파, 계란흰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미살을 쪄서 발라낸 것입니다.
방금 한 밥이라 때깔이 곱고 찰집니다.
친절한 언니가 또 수고를 해주는군요. 너무 맛이 있어 보입니다. 먹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황송한 듯 김성묵과장은 두손을 공손히 모으고 언니의 실습에 주목하고 잇습니다.
각각의 재료를 밥위에 올려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섞어 먹습니다. 신개념 오차츠케?
첫댓글 언젠가 처음으로 일본 갔을때에, 규슈에서 닭날개 전문 집이라는 곳에서 국물있는 요리라고 시켜준 오차 스케, 찻물에 밥 말은 건데, 얼마나 짜던지.. 이집 것과는 차원이 달랐는데, 긴자라서 그런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