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사이버 호남지방 여행 1박2일(5월21일, 22일) 에 함께 동행 하게되어 그옛날 수학여행 하듯 전주, 화순, 순천지방의 좋은 유적, 경치를 찾아 보며 걸으며 예기하며 즐겁게 놀다왔다.
첫날 서울 출발 버스가 전남지방 가는 길이 공주를 지나감이 거리나 시간이 절약된다 하여 나는
전주로 바로 갔다. 점심시간에 맞이한 친구들 모두가 건겅하게 보였다. 놋그릇에 담은 특미의 비빔밥을 먹고 바로 이웃한 전주 한옥마을에 당도하니 나무의 푸르름과 맑은 햇살에 동네는 화사하다.
잘 다듬어 놓은 걸거리는 흡사 일본 뱃부 유후인 거리를 닮은것 같다. 오목대 이목대 공원,경기원
(태조 이성계의 어진 봉안과 예종임금의 태실) 사적지 등이 한옥마을에 위치하여 볼거리가 많다.
광주를 지나 운주사에 당도하여 좌우동산 여기 저기에 산재한 천불, 천탑,와불을 구경하면서
경주 남산의 불교 유적 일부를 이곳으로 옮겨 놓은듯한 인상을 받았다 . 석가 탄신일을 전후하여
운주사 문화행사 한다고 경내를 파해처 공사중 사진 담기가 어려웠다.
화순 금호 리조트 가느길 산중턱에 있는 백아산 관광목장에서 한우 불고기와 여러 친구들이 협찬한 양주를 많이 먹었는데도 취하지 않은건 좋은 친구 맑은 공기 때문인가...화순군 서부에서 남부로 돌아 동북부에 도착하니 리조트 시설이 거창하다. 아연 ,나토륨 온천수가 나오는 온천시설도
크다.
靑山회장이 주창한데로 금수강산(내외),만고강산(내),적막강산(외)으로 팀을 나누어 밤을 보내고
아침 온천탕 에선 화두가 모두가 금수강산이란다.
둘째날 예정시간 보다 20분 일찍 선암사로 향했으나 절 진입구간이 멀어(왕복40분) 순천시 낙안읍성 순방은 건너 뛰어 순천만으로 곧 바로 향했다.
순천만에 도착해서 바로 꼬막정식으로 점심 먹고 순천만 주차장에서 갈대밭을 거처 전망대까지 2.7km 땡볕을 무릅쓰고 2 -3명을 빼고는 완주했다.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바다바람과 광활한 갯벌과 감조구역 S 커브를 조망한 괘감은 이번 여행의최고의 보람과 즐거움 이였다.
여행 날짜와 코스 잘잡은 藍溪,愚礎 예찰과 실행에 너무 수고하셨고 이번 남도여행의 추억은 오래 오래 갈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