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배경
작은 무한대 표시를 따라 움직이는 활동은 심각한 학습문제를 가진 학생들의 신체운동적, 촉각적 인식을 발달시키기 위한 교육적 치료로 사용되어 왔다. 학습장애 학생들은 신경학적으로 볼 때 아직 시각적 중앙선을 교차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 무한대 모양을 따라 움직이는 활동은 읽기와 쓰기에 있어서 문자와 낱말의 반적과 전치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데니슨 박사는 무한대 모양 그리기를 1974년 그의 시지각훈련과제의 일부로 체택하였는데, 그는 학생들에게 대근육을 사용하여 손의움직임에 따라 눈을 따라가도록 하면서 무한대 모양을 칠판 위에 그리도록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상징 기호들을 변별하는 능력과 좌우 눈 운동의 협응 능력이 빠른 시간에 향상되었다.
동작법
하나. 한쪽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이 위쪽을 향하도록 똑바로 세운다.
둘. 천천히 부드럽게 8자를 눕힌 ∞(무한대) 모양을 커다랗게 그린다. 이때 눈은 움직이는 엄지손가락 끝을
바라보며, 고개를 들고 목을 편안하게 하면서 머리는 자연스럽게 ∞ 모양을 따라 움직인다.
셋. 한 손으로 3회 반복한 다음, 다른 손으로 역시 3회 반복한다.
넷. 두 손을 깍지 끼듯 움켜쥐고 양 엄지로 ×자를 만든 채로 시선을 ×자의 중앙에 고정하여 ∞모양을 3
회 반복하여 그린다.
★ ∞를 그릴 때에는 눈앞의 몸 중앙에서 시작해서 왼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가 중앙를 지난 후 오른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이동하여 다시 중앙으로 돌아오도록 한다. 종이나 칠판에 연필 혹은 분필을 가지고 ∞모
양을 연속해서 중첩되도록 그릴 수도 있다. 이때에는 눈의 초점을 연필 혹은 분필 끝에 둔다.
효과
1. 좌우 시각 영역의 통합
2. 균형감각 유지
3. 읽기 개선
4. 속독 향상
5. 시험 치르기에 도움
6. 지도성의 발휘
7. 좌뇌와 우뇌 기능의 향상
8. 눈과 손의 협응
9. 쓰기 개선
10. 장기기억에 도움
11. 효율적인 의사소통
12. 주의집중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