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페분들이 가장 기다리시고,또 어쩜 염장[?]모드가 될수있는 바로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의 기자회견,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정우성,송강호님을 직접 만나뵙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아,갑자기 우생순홍보영화가 된듯한..ㅎㅎ;;]아니지 <알생순>-알군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T.T
어제밤 김지운감독님을 비롯, 좋은놈-정우성형[?]과 이상한놈-송강호님[?]이 여기 칸현지에 도착하셨는데요, 직접 공항까지 마중나가고싶은맘은 굴뚝같았으나,그런거 있자나요 제일 맛있는음식은 나중에 먹는거! 즉 제가 칸에와서 가장 기다렸던 순간을 더욱더 감동스럽게 보기위해 일부러 오늘 기자회견까지 기다렸다는.ㅎㅎ~~
"놈놈놈 카페분들이 보고계셔"라는 사명감으로 정말 더욱더 정우성,송강호님을 밀착취재했던 그 현장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정우성,송강호사진을 <내폴더>[?]에 저장하시고싶은분들이 많은관계로 오늘만큼은 포토샵[?]장난은 삼가하겠습어니다.대신 어디 퍼가실때,이카페주소나 작정자 레드써니,혹은 R군이라고 표시해주세요.ㅎㅎ;;; (오래살다보니,나도 내 사진의 저작권을 행사할줄이야.ㅎㅎ 그만큼 정우성형T.T이랑 송강호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제가 직접 사진을 허락받고 찍은날이 생애 또 언제 오겠습니까 엉엉엉엉T.T)
인터뷰가 진행될 프랑스 칸의 "레지던스"호텔안입니다.
<놈놈놈>책자 보이시죠?ㅎㅎ~
[참고로 바로옆에있는 CHE는 올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정되어있는
베니치오델토로 주연,스티븐소더버그 감독의 <체>입니다.
체게바라의 일대기를 그린영화인데
자그만치 상영시간이 4시간 20여분입니다--;
아마 파트두개로 나누어서 개봉할듯.]
오늘 인터뷰가 이루어질 장소~
캬 경치좋다~-<살인의 추억>의 송강호님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ㅎ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우리 좋은놈,이상한놈의 포스에 비하면
초라하죠--b
컥,우수에 적은눈빛으로 인터뷰장에 들어오시는 송강호님!!
하지만 실제로 뵌 송강호님은 정말 호탕한 성격의 그런분이셨습니다!!!
사진을 닥치는[?]데로 찍다가보이,이런샷도 나오는군요~
오 퍼펙트하다 퍼펙트해-역시 <우아한세계>의 송강호님의 대사가 생각남.
드뎌 시작된 인터뷰!!
정말 떨렸습니다.특히 정우성,아니 우성이형[?]처음만났을때 그 포스!
같은 남자지만 어떻게 이렇게 멋진 포스를 지니셨는지,
나도 모르게
"너무 멋지세요T.T"같은 3초간 소녀팬의 그 설렘은..덜덜덜..
사실 연예인을 많이만났다면 만났편인데[ㅎㅎ;;]
그리고 군다나 우성이형은 2년전 부산국제영화제 <중천의 밤>에서 실제로
뵌적이 있어요.하지만 이렇게,정말 제 코앞에서 우성이형도 저를 보고,
저또한 우성이형을 보면서 서로 인사할수있는 거리는 지금은 처음입니다.
슬램덩크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영감님의 영광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R군왈"전,지금입니다T.T"
캬아!!!!!! 저를 보면서 살짝 미소도 지어주시고T.T~
엥?근데 왜 갑자기 발사진이?...
이게 정우성씨의 발사진이에요^^;;;;
이 사진보고 저를 정우성안티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그런의도로 찍은게 아니라, 약간 삐대 정장[?]을 입으셨고,
구두 역시 맨발로 하지만 그 모습마저 정말 귀품있고 광채가 났던
우성이형의 포스를 이 사진으로 말하고싶었습니다!!!
[또한, 좀 특이하게 다른 샷을 찍고싶었어요.ㅎㅎ;;;]
시종일관 사람 두번죽이는 미소와 위트로 인터뷰에 임하시디가
영화이야기가 나오니 이렇게 진지한모습까지..
아,남자인 제가 봐도 이런데,
[하물며 여성분들은T.T 그래서 울누나가
정우성형 싸인 못받아오면 집에 오지마라했군하]
오늘당장 정우성팬카페에 가입해야지 T.T
그리고 그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고있는 송강호님!
나중에 기자회견 전문내용을 포스팅하면서 또 이야기했지만
김지운감독임의 세명의 대스타를 캐스팅하면서도
중간에서 송강호님의 나머지둘과의 조화와 끝까지 이끌어줄 리더쉽등
정말 많이 의지하고,송강호님을 믿었대요.ㅎㅎ
김지운감독님과 송강호님은 되게 친하시던데.ㅎㅎ
[잠깐 인터뷰만하는거봐도.ㅎㅎ 정말 친한사람들한테
장난많이치는거 있죠? 딱 그랬음.ㅎㅎ 진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에 같이 웃는 두사람.ㅎㅎ
그런데 앞에서부터 쭈욱 사진을 유심히 지켜보시면 알겠지만
미이크를 송강호님이 늘 잡고있고 정우성님한테 질문이 떨어지면 또
우성이형한테 마이크를 옮겨주죠.인터뷰하는내내 그런모습이 벌어졌는데
후배를 배려하는 그런 조그만한 행동이 왠지모르게 감동적이었습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으면서 그런점을 꼭 부각해서 포스팅해야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T.T
그럼 잠깐 송강호,정우성씨에서 조금 벗어나 이야기해자면,
여러분들 TV프로그램에서 스타들 인터뷰가 어떻게 진행되는것처럼 보이나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하고있습니다.
배우들에게 질문하면서 좋은대답이 나오도록 경청하고 대화를 즐겁게 이끄는
사회자와 배우들의 모습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시종일관 굳은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카메라감독님들비롯 스탭여러분,
또, 인터뷰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옆에서 관리하고 감독하시는분등등
우리는 그냥 배우들이 질문받고 대답하면 끝나다고 생각하는데,
장소하나까지 배우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세팅하고 공을들이는
이 인터뷰 현장을 직접보면서 앞으로 인터뷰 그냥 대충보면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저역시 이 인터뷰에 조그만한 잡음하나 들어가지
않도록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럽게 사진촬영이동을 했으니~~
그렇게 조심스레 사진촬영이동을 하면서 정면샷을 찍어봤는데.ㅎㅎ
하~잼나는 사진이 나왔네요.하나는 송강호님이 눈감은 사진[?눈감은거맞나?ㅎ]
하나는 정우성형이 눈감은 사진.ㅎㅎ;;[근데 그런 사진까지 멋지냐T.T]
웁,괜히 이런사진 다음티비팟에"정우성굴욕현장"하면서 올라가면안되는데
이사진만큼은 스크랩금지.ㅋㅋ;;;
그렇게 한참 인터뷰가 진행되다 잠시 쉬는 시간~
이때 스탭분들의 소개로 잠시 저랑 정우성형T.T,
송강호님하고 실제로 인사T.T~~
[우성이형은 손까지 부드럽더라T.T]
정우성씨는 정말 매너가 좋으셨어요! 제가 인사하니깐 웃는얼굴로 받아주고
이야기도 잘들어주시고.ㅎㅎ
송강호씨는 뭐라고할까? 고향선배를 만난 느낌?ㅎ
실제로 저랑 고향도 같으시더군요.처음 만났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알고있던 선배님을 만난 그런 친근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인터뷰,
그리고 다시 진지해지는 그들,
그러면서 <놈놈놈>과 그들의 배우인생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듣는다고[?]사진 찍는걸 놓쳤음ㅎ;;;
그렇게 오랜인터뷰를 마치고 마지막에 웃는 두사람~!!
멋져요!!! 좋은놈 이상한놈 아니라 멋진놈들[?......음--뭔가 어감이 이상한데.ㅎㅎ]
부국제때도 유명스타들을 만나고 실제로 인터뷰도 해보았지만,뭐라고할까요?
이번 <놈놈놈>의 정우성,송강호님과의 인터뷰현장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영화제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난 인터뷰가 아니라,
장소까지 세팅하고 공을들이면서 했던 인터뷰라 많이 긴장되기도했습니다.
군다나 송강호,정우성씨가 내 앞에 딱있는데 아무렇지 않은사람들이
누가 있겠어요?ㅎㅎ
하지만 이들을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무엇보다 인터뷰현장을 지켜보면서
마냥 우리가 동경하고있는 연예인의 잡담섞인 이야기가 아닌
정말 영화를 사랑하고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자긍심을 가지는
진정한 배우의 모습을 엿볼수있어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정우성,송강호씨를 직접만나서 남들에게 자랑하고싶다
이런 느낌보다,오히려 제가 정말로 꿈꾸는 영화지기자라는 꿈에 보다
가깝고 바로 이것을 위해! 뚜렷한 무엇을 제시해주는것같아
고맙다는 말씀을 지금 이자리에서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기억해주세요! 우성이형, 강호선배님T.T~~
PS:근데 왜 이분들 인터뷰 내용은 이야기하지않나?하고 궁금하시죠?ㅎㅎ
사실 다 까먹었습니다..........는 뻥이고[맞는것같은데?]
송강호,정우성씨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은 SBS한밤의 티비연예와
채널CGV에서 다가오는 6월 <놈놈놈특집>때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세요^^
그때, 저 자리에 R군도 옆에 있었군하[?]하고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V
PS2:좋은놈-정우성, 이상한놈-송강호씨는 이렇게 만나뵙지만,
나쁜놈-이병헌씨는 없어서 이병헌씨팬들은 많이 섭섭하시죠?ㅎㅎ
[송강호님이 농담삼아 인터뷰자리에 없는 이병헌씨한테
"이런 자리에 빠지다니,정말 나쁜놈 맞네.ㅋㅋ"]
하지만 걱정마시라, 프랑스현지시간으로 오늘 저녁 이병헌씨 여기도착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기자회견할껀데 또 생생한 현장 발은 좀 느리지만
마음만 빠른[?] R군의 칸원정기에서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와~~R군님 진짜 부러워요ㅎㄷㄷ저 빅스타2명을 눈앞에서 보시고 인사까지 하셨다니....꺄울~(나쁜놈이 없어서 살짝 아쉬운ㅎ)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인사까지 하시고 인터뷰까지 하시니 정말 부럽군요 ㅎㅎ...
빠른 리포트 감사합니다! ! ! ! ! 지금 일본은 아침 9시입니다만, 아침부터 좋은 것을 보았습니다^^와∼∼정말 부럽다∼∼멋지다∼∼∼공식 상영의 리포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 병헌님 보고싶었는데, ㅎㅎㅎ 빨리 울 병헌님 기자회견하는것 보고샆땅
와! 진짜 부럽슴니다! 사진이 유심히 찍었서 너무 감사합니다 !! 다음에 리포트 많이 기대럽니다!
캬~!!! 드디어 시작되었다~~ 의외로 릴렉스 무드군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R군~열씨미~~ 홧팅!!
정말로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리포트 부탁합니다!
빨리 보고 싶어요!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놈놈놈> 올해 제가 최고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에요!
기사 감사합니다.정말로 멋진 둘이서 즐거운 듯 합니다.부럽다
ㅠㅠ 햐아.. 우리 두 배우님들 정말 멋있습니다. 광채 그자체에요. 두분의 열정어린 영화토크 ! 인터뷰내용 꼭 알구 싶어요!
수고 하셨습니다.우성오빠 사진 실어 주셔 감사해요. 매일 기다려지게 기다려요. 화이팅
정우성..멋지다..까악.>ㅁ< 송강호도 멋지다...아뛰..놈놈놈.들 왤케 멋지고야.~~~~~~
R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과 기사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리포트 부탁합니다^^
병헌씨소식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목빠져요~~~플리쥬~~~~ ^^
이병헌씨, 칸느에 도착된 것이네요. 아, 좋았다.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 R군, 통지해 주셔서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R군의 칸느 원정기, 언제나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홧팅!!
이런 근처에서 인터뷰를 볼 수 있다니 훌륭하네요. 감사합니다.
R군, 감사합니다. 많은 취재 수고 하셨습니다. 매우 멋진 사진과 기사군요. 계속해서 노력해 주세요. 홧팅!!
멋진 두 명이군요. 우성씨의 상냥한 미소가 매력적입니다.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고 싶네요.
너무 잘봤어요^^;
말이 필요없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두 분 너무 너무 멋져부러 멋져부러 ㅎㅎㅎ
여유가 느껴지는 두분이십니다
넘넘 멋지신 분~꺄아~
유익한 정보 너무 잘봤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 . 우월님 바지 지못미 ㅠ8ㅠ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