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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란 활성산소(O2-, H2O2, OH 등)의 산화활동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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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병과 노화 방지 : 동맥경화, 염증, 피부노화, 감기, 바이러스병, 당뇨, 심장병, 백내장, 암, 노화 등 방지 2. 세포의 정상화 : 생리적 장해 억제, 내병해성 향상, 내스트레스성, 환경적응성의 획득 3. 소화기관의 활성화 : 소화율의 향상, 장내 미생물의 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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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반응성 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를 줄여서 부르는 이름으로 다양한 과산화물이 여기에 포함된다. 활성 산소의 대표적인 물질은 ‘초과산화물'(superoxide, O2-)이라고 부르는 라디칼 형태의 불안정한 것으로 산소보다 산화력이 더 큰 화학종이다. 산화력이 큰 과산화수소(H2O2), 히드록시기(OH), 알킬 과산화물, 할로겐 화합물 등이 모두 활성 산소로 분류된다. 초과산화물은 생체 내에서 철이나 구리 등 유리 이온과 반응하거나 일산화 질소와 반응해서 반응성이 훨씬 큰 라디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과산화수소나 히드록시기는 초과산화물보다도 반응성이 커서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동맥경화, 악성 종양,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병이나 인체의 노화도 활성 산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인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인체 내에서는 ‘초과산화물 불균등화 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 카탈라아제(CAT), 글루타치온 등의 효소에 의해 활성 산소가 제거될 뿐만 아니라 식품을 통해 흡수되는 비타민C?E 등도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효소는 인간의 나이가 많아져 가거나 환경이 나빠져 감에(특히 화학 비료, 농약 사용 등) 따라서 점차 줄어들어 체내의 면역력이 저하됨으로써 인간은 병약해지고 노쇠해져 가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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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 산소(O2-, H2O2, OH 등)의 산화 활동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성질을 많이 가진 물질을 항산화 물질이라 한다. 우리 주변에는 항산화력이 있는 식물들이 많은데, 예를 들면 쑥, 녹차, 허브, 고추, 마늘, 파와 같은 향신료나 인삼, 감초, 천궁과 같은 한약재 뿐만 아니라 새 순, 꽃 잎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각종 비타민제나 항산화 물질이 첨가된 식품 등이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 EM은 유리금속을 제거하여 산화를 막는 항산화력이 뛰어난 미생물들이다. EM을 토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투여하면 토양속에 항산화력이 증가하여 활성 산소가 억제될 뿐만 아니라 독(활성산소)을 지닌 나쁜 균은 활성 산소에 대한 저항 시스템의 붕괴로 죽거나 독성이 없는 균으로 바뀌어 토양은 발효 합성이 가능한 옥토가 된다. EM은 들을 때까지 써야한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백탁이나 녹조 현상이 심한 바다, 하천, 연못 등에 EM을 투여하면, 환원 상태에서 소수성 지방 등에 의해 중금속 이온이나 유기물이 물에 녹아들면서 물이 탁해지던 현상이 EM의 항산화 작용에 의해 중단되고 다시 맑아지게 된다. 이상에서 간단하게 살펴 본 바와 같이, EM은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미생물제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EM은, 광합성 세균을 중심으로 한 유용한 미생물들이 정착함으로써 항산화 작용이 강화되어, 미생물들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는,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유기 농업의 실천이며, 환경 보전의 길잡이이다. 그럴 때 자연은 소생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고 인간 사회는 경쟁하는 사회가 아니라 공존 공영하는 사회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