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일차 2013.08.04 (일)
◉ 크로아티아
→정식명칭은 크로아티아공화국(Republic of Croatia)이다. 행정구역은 20개주(grad)로 되어 있다.북쪽으로 헝가리, 동쪽으로 세르비아, 서쪽으로 슬로베니아, 남쪽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접하며 서남쪽으로 길게 아드리아해에 면한다. 독립 선언 후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 내 세르비아인의 학대를 우려하여 연방 탈퇴를 반대함으로써 전쟁상태에 돌입하였고, 크로아티아 내의 세르비아인들은 ‘크라이너’라는 공화국을 수립하여 연방군과 함께 크로아티아에 맞서 싸우다가 1994년 휴전했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6개의 공화국 중 하나였으며 1991년 6월 독립하였다. 독립과 내전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변국들의 난민들의 유입으로 인하여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크로아티아에는 고대그리스와 로마시대의 궁전과 그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는 이집트와 수메르 문화의 흔적들로 보여지는 유적들도 남아있어 그 고고학적 의미가 크다.
○ 수도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남쪽으로는 메드베드니차 산맥이 자리하고 있고, 또 사바 강변에 위치한 인구 100만의 도시이며, 1557년 부터 크로아티아의 수도가 되어 발전되었다. 역사 깊은 두 개의 언덕인 그라덱Gradec 과 캅톨Kaptol 부근에 세워져서 역사적인 장소로 유명하다.
□ 호텔 조식후
○ 플리트비체
→ 크로아티아 최대의 자연관광지인 플리트비체로 이동
▶ 16개의 호수와 계곡이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194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플리트비체 호수공원(The Plitvice Lakes National park)은 Mala Kapela산의 단층지역과 Licka Pljesivica의 돌출부분 사이에 자리잡은 호수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원의 총면적은 19,479 헥타르에 이르며 이중 14,000 헥타르는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작은 호수만도 16개 정도가 된다.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주는 것은 16개의 호수에서 떨어지는 멋진 폭포의 전경과 이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이다. 플리트비치 호수는 카르스트 지형 수로 독특한 형태를 보이는 우리들이 흔히 보는 잔잔한 모양의 호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에메랄드빛 투명한 녹색의 호수가 주변의 울창한 숲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호수의 깊이는 약 636 미터 정도이며 이 호수들이 연결되어 코라나(Korana) 강을 따라 흐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은 지구 환경에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곳을 보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어서 매우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면서도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고 있다. 공원내에는 트레일이 잘 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텔이나 캠핑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 슬로베니아
→ 이포스토이나 동후 호텔 투숙 및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