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원인은 스트레스와 피로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암에 쉽게 노출되게 만든다. 또 하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아주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음식이다. 방부제와 색소, 산화방지제 등 각종 화학첨가물이든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만큼 면역력은 음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 이런 면역력이 약해지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우리 몸의 면역력 약화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질환은 감기이다. 또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체내 효소의 작용을 떨어뜨려 노화를 촉진하며, 질병이나 상처 치료를 더디게 하고 장내유익한 세균이 줄어 배탈, 설사가 잦고 식중독에도 잘 걸리게 된다.
만병의 근원이 있다면, 만병의 치료제도 있다. 그것이 바로 면역력이다.
♦더 덕 의 효 능
▷ 고서에 나온 더덕의 효능
더덕의 효능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오장의 풍기를 다스린다’라고 쓰여 있고, 향약집성방에는 ‘속기운을 보하고 오장을 평안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고사리나물과 궁합이 잘 맞는 더덕밥!
고사리 다?韜昰인면섟窩?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더덕밥에 고사리나물을 잔뜩 넣은 다음 고추에 비벼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 더덕을 약재로 사용한 정조
더덕을 실제 약재로 사용한 임금은 바로 정조이다. 부친 사도세자를 죽인 노론과 함께 정치를 해야 했던 정조는 늘 독살당할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어의의 처방 대신 자신이 직접 처방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하는데, ‘일성록(日省錄)’에 따르면 정조는 청서육화탕(淸暑六和湯)을 원래의 처방에서 인삼 대신 더덕 1돈을 넣어 5첩을 달여 들이라”고 명했다~는 기록이 있다.
♦더 덕 에 대 한 궁 금 증
▷ 더덕이 어떻게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 을 주는 걸까?
더덕의 성분과 휘발성 향기성분들이 있고 혈청지질의 감소, 항산화효과 및 흉선세포의 증식과 면역증강작용이 등의 약리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과 다당류 성분이 T세포와 흉선세포, 자연살해세포(NK cell), β-세포 등의 면역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각종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더덕이 면역증강 작용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 더덕은 생으로 무침도 해 먹지만 고추장 양념을 해서 구이도 하고... 더덕밥도 짓는데, 혹시 이렇게 열을 가하면 면역증강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없어지는 건 아닐까?
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인삼이나 도라지처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사포닌은 데치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열에 민감한 사포닌이 증발되거나 파괴되어 사포닌 함량이 낮게 추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포닌의 유효 성분을 보기 위해서는 데쳐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좋다. 그러나 더덕의 면역증강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당류의 경우 열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가열조리과정을 거쳐도 그 함량에는 큰 변화가 없어 열을 가해 섭취하는 것도 괜찮다.
▷ 심혈관질환에 좋다는 와인처럼 더덕주도 조금씩 매일 마시면 면역증강에 좋을까?
더덕의 면역강화의 효과는 사포닌 성분과 다당류 성분이 T세포와 흉선세포, 자연살해세포(NK cell), β-세포 등의 면역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각종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더덕을 덩굴뿌리째 넣어 술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유효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증강의 효과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술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매일 알맞은 양의 과실주를 마시는 것은 긴장을 이완하며 식욕을 자극하며 즐거움과 생동감을 주는 건강에 가장 유익하다. 그러나 아무리 더덕주가 건강에 좋다고 할지라도 지나치면 알코올로 인해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더덕은 특유의 쓴맛 때문에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품 중 하나!! 면역증강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방법 없을까?
면역강화에 좋은 더덕은 특유의 쓴맛 때문에 아이들이 꺼려하는데 이것은 더덕을 손질시 그 쓴맛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포닌성분은 데 치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열에 민감한 사포닌이 증발되거나 파괴되며 쉽게 물에 용해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더덕의 아리고 쓴맛은 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생채 또는 살짝 데친 후 나물로 조리하여 먹는다.
하지만 더덕의 쓴맛은 도라지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섭취하여도 좋으며 사포닌의 유효 성분을 보기 위해서는 데쳐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덕에 찹쌀가루를 묻혀 튀긴 뒤 조청이나 꿀을 살짝 버무린 더덕강정은 어린이의 간식에 좋다.
▷ 산삼처럼 더덕도 몇십년, 심지어 몇백년 된 적도 있다던데... 혹시 더덕도 오래 될수록 좋은 걸까?
오래된 더덕일수록 향이 강하고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쓴맛이 강하다. 이는 오래된 더덕이 약효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오래된 더덕 속에 고여 있는 물은 명현 작용이 있어 불로장생의 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삼 이상으로 몸에 좋다고 하여 다투어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오래된 더덕은 질겨서 식품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므로 쓴맛이 덜하고 섬유질이 부드럽고 연한 어린 더덕은 식품으로 사용하고 오래된 더덕은 약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지기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