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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의 주요 관광지
다운타운일대
샌디에고 다운타운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싸고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있는 전원풍의 멋진 도시 입니다. 대부분의 미국의 대도시가 다운타운의 뒷모습은 어둡고 지저분 하지만 이 샌디에고의 다운타운은 그렇지 않습니다.마치 잘 정돈된 정원을 과 연못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
호턴 플라자 (Horton Plaza)
샌디에고 다운타운의 호턴 플라자는 거대한 쇼핑 몰로 이루어진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4개의 백화점과 레스토랑, 영화관, 호텔, 파머스 마켓까지 포함해 약 140여 개의 상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호턴 플라자는 건너편의 팔라디온(The Paladion)과 함께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북적이는 곳입니다.
시포트 빌리지 (Seaport Village)
시포트 빌리지는 샌디에고만의 남쪽에 위치해있는 쇼핑가로 공원처럼 넓게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바닷가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서 로맨틱한 건물 사이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는 방법 : Kettner Blvd.를 남하하여 맨끝에 위치. 유람선 선착장에서는 남쪽으로 4블록 거리에 위치
올드 타운(Old Town)
Pueblo de Sandiego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에 최초로 스페인 사람들이 정착한 곳으로 캘리포니아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입니다.1820년대에 이 곳에 광장이 설계되었고 이곳을 중심으로 주변에 오두막과 흰칠의 빌라들이 들어섰고 1872년까지 샌디에이고의 중심부로 남아있다가 도시의 중심이 현재의 다운타운지역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까지도 오래된 역사적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남아 있고 당시 일분 건물들은 보수되거나 재건축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보행자들의 천국으로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들이 들어서있는 광장은 관광객이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오래된 집인 1820대 Casa de Carrillo가 올드 타운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현재 프레시디오 힐스 골프코스를 위한 프로샵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올드 타운은 다운타운의 북서쪽 2.5
마일(4km)에 자리하고 있으며 멕시코시대와 개척시대의 사적과 복원된 건물. 레스토랑, 상점 등이 모여있습니다.
중앙광장에 위치한 델 문도(Bazzar del Mundo)는 가 볼만한 곳이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음식점과 멕시코 공예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가이드가 안내하는 투어도 있습니다.
가는 방법 : 다운타운에서 Transit Bus #105를 탄다. 또는 #4, #5, #6 을 타고 Pacific Hwy와 Taylor St. 교차점에서 하차해서, 100m쯤 걸어가다시 San Diego Ave.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발보아 공원(Balboa Park)
발로아 공원은 최초로 태평양을 발견한 스페인 탐험가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으로 1910년 완공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워싱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으로 공원자체의 수려한 아름다움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 갖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샌디에고 미술관, Reuben H. Fleet 스페이스 센터, 팀켄 미술관, 올드 글로브 극장, 스포츠 명예의 전당, 샌디에고 미술 협회, 자연 역사 박물관, 샌디
에고 항공 박물관, 샌디에고 자동차 박물관, 샌디에고 주니어 극장, 샌디에고 동물원 등이 발보아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세밀하게 살핀다면 이곳 하나만으로 하루에 돌아 보기 어렵습니다.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의 건물들은 스페인 식민지 스타일과 고딕, 무어,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영향을 받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60피트 높이로 솟아오르는 분수대에는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그리고 발보아 공원은 아름드리 나무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정원도 유명하여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곳 입니다. 공원 내에는 무료셔틀이 다니고 이벤트도 많습니다.
해안도로
미드웨이 호
배수량 5만 2000t. 최대시속 33km로 전투기 및 공격기 등 80여대를 탑재할 수 있는 항공모함. 1991년 걸프전에 참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1992년 46세로 퇴역한 이 역사적인 항공모함이 샌디에고만에 전시관람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의 내부를 둘러 볼수 있으며. 갑판에는 각종 전투기와 헬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갑판아래의 격납고에는 비행시물레이션을 할수 있는 게임들이 있으며 다른곳에서 전혀 볼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이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로마(Point Loma)
포인트 로마는1542년 포루투갈의 탐험가인 Juan Rodriguez Cabrillo가 처음으로 상륙한 포인트 로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이곳은 반도의 끝으로 태평양을 조망하기가 좋고 주면 일대는 카브리요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고 따듯한 바다로 향하는 캘리포니아 고래를 구경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미션 베이 파크(MISSION BAY PARK)
미션 베이 파크는 샌디에고 공항 북쪽에 고급주택가와 어울어진 세계최대 수준의 해양레저공원으로서 . 샌디에고 최대의 리조트 관광지구입니다. 요트, 보트, 수상스키, 낚시, 해수욕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코스, 사이클링 전용도로, 조깅코스도 있습니다. 호텔과 모텔도 많아 숙박시설이 잘 되있있고 공원에는 쇼핑센터와 간단한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유명한 씨 월드 해양 공원도 미션 베이 파크안에 있습니다.
라호야(LA JOLLA)
라호야는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20키로 정도 위에 위치 합니다. 태평양 연안 휴양지로 고급 레스토랑, 부띠끄 등이 있습니다. 라호야는 또 해양연구센터로서도 알려져 있고 바닷가에 수많은 물개들이 해변에서 노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이 일대의 해안을 끼고 있는 수많은 주택지들은 캘리포니아 최고의 부촌 지역중 하나입니다. 부근에는 UC샌디에이고, 라호야미술관, 팔로마천문대, 야생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라호야의 중심은 시사이드 빌리지로 고급부티크와 캘러디등이 늘어서 있으며 아름다운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 합니다.
또한 만(灣)이 바라다 보이는 절벽위에 팜 트리가 줄지어 있는 Ellen Browning Scripps Park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입니다.
가는 방법 : 다운타운에서 Transit Bus #30이나 #34를 탄다
코로나도(Coronado)
코로나도(Coronado)는 샌디에고만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섬처럼 보이는 작은 도시인데, 샌디아고 다운타운과 5번 프리웨이선상으로 길고 높은 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양이 가득한 낮이나 밤에 샌디에고와 코로나도를 잊는 다리를 가로질러 드라이브를 하면서 보이는 항구, 다운타운, 코로나도섬 등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코로나도의 중심은 빅토리아 스타일의 눈에 띄는 건물로 유명한 호텔로 델 코로나도이며 이 코로라도 호텔은 대통령급들이 꼭 묵고 가는 호텔로 유명하며 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세트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길게 뻗어있는 백사장을 가진 코로나도 비치는 캘리포니아 비치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하나입니다.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석양의 모습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씨월드(Sea world)
세계의 바닷속 동물을 한 곳에 모아놓은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며 테마파크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벌어지는 새뮤쇼는 어떠한 해양오락보다 즐겁고 재미있으며 신기 하기 까지 합니다. 샌디에고만을 이동하는 케이블카도 탈만하고 스카이 타워에 올라가면 샌디에고 다운타운 일대와 샌프란시스코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바위구명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수백마리 뱀장어의 모습과 식인상어의 묘기도 볼만합니다. 남극관에는 수백마리의 펭귄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샌디에고 동물원(San Diego Zoo)
1922년 설립되어 샌디에이고 동물학회에서 운영하는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수용되어 있습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도 공룡을 이곳으로 옮겨 옵니다.
면적 40.5㏊이며, 험준한 협곡으로 분리된 높은 메사(mesa) 한복판에 있는 발보아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은 메사에서 유제류(有蹄類)들을 방목하고, 협곡에 있는 방책(方柵) 없는 동굴에 육식동물을 가둘 수 있어서 동물원으로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이 동물원의 주목할 만한 또다른 특징은 주위 경관이다. 아열대지역으로 기후가 온후하여 난방시설이 필요치 않으며, 2,500종(種) 이상의 야자나무나 유칼립투스 등 각종 열대식물을 포함한 외래 식물들을 기르고 있어 공기가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에게 천연의 먹이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갈라파고스황소거북,피그미침팬지,긴코원숭이,코알라,인도코뿔소,오카피,다스마니아데빌,나무늘보,보노보,봉고영양및 각종 극락조,피지구아나 등 진귀한 동물을 수용하고 있고 긴코원숭이는 사육으로서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번식하였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코알라 군집을 사육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코알라가 잘 번성하는 이유는 이들의 유일한 먹이인 유카리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이 동물원에는 오랑우탄과 아라비아영양의 혈통대장이 보관되어 있다.
넓고 큰 어린이 동물원, 열대식물을 배치한 옥외조사, 파층류의 세계적 수집, 코알라의 숲 외에 원내 버스와 움직이는 보도(步道) 등 편리한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주요관광지
샌프란시스코의 주요관광지는 대부분이 가까운거리에 오밀조밀 붙어 있습니다. 세밀하게 보면 하루반 빨리 돌아 보면 하루면 충분히 시내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올려져 있는 지도보다 유니온스퀘어의 마켓스트릿과 5가에 방문자센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맵을 구하시거나 호텔에도 맵이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여서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추천 동선은
첫날은 트윈픽스를 통해서 시내를 전경을 보십시요 그리고 트윈픽스에서 유니온스퀘어쪽으로 이동하면서 재팬타운(사실 볼것 있다고 우기는 사람은 사기치는 것입니다. 가는 이유는 코리아타운이 기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주말에 이벤트를 하나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과 한국사람 정서에 맞지도 않는 내용뿐 입니다)을 대충 둘러보시고 유니온스퀘어를 보시고 러시안힐 롬바르트 노브힐로 해서 피셔먼 워프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피어 39에서 베이크루즈를 하시고 퍼시픽 하이츠를 거쳐서 프레시디오 골든게이트 파크를 돌아서 다시 텔레그라프 힐을 보시고 식사하고 숙박을 하시면 됩니다. 저녁에 피셔먼서 워프나 차이나타운을 가도 볼거리는 많습니다.
둘째날은 오전에금문교를 보시고 소살리토를 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남으면 UC 버클리를 가보셔도 됩니다 버클리를 가는 방법은 다운타운 시박센터역에서 BART Richmond - Daly City Line 을 타시고 버클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볼거리들
트윈 픽스 (Twin Peaks)
트윈 픽스는 해발 약 270m의 2개의 쌍동이 언덕입니다.. 이곳은 40여개가 넘는 샌프란시스코의 언덕 가운데 유일하게 자연상태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시내를 360°로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북쪽으로는 금문교와 베이 브리지의 2대 다리가, 동쪽으로는 다운타운과 여러 섬들을 비롯해서 멀리 버클리까지가 보입니다. 특히 석양 무렵부터의 야경은 탄식이 나올 만큼 아름다우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그러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서 택시나 관광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언덕 위는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고 안개도 자주 끼므로 여름이라도 가벼운 점퍼는 필수입니다.
유니언 스퀘어(Union Square)
유니언 스퀘어는 파웰가 (Powell street), 스탁톤가 (Stockton street), 포스트가 (Post street), 기어리가(Geary street) 로 둘러 쌓인 광장으로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입니다. 이곳은 1850년 이래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중심지이자 샌프란시시코 관광의 출발점으로 전 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으로 항상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유니언 스퀘어라는 이름은 남북전쟁시대에 북부 연합군을 지지했던 대중들이 남부 주연방 탈퇴론자에 반대하여 데모를 일으켰던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
시빅 센터 (Civic Center)
시빅 센터는 마켓 스트리트와 벤 네스 스트리트(101번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1916년 워싱턴의 국회의사당 같이 만들어진 시청은 돔의 높이가 308피트로 워싱턴 의사당다 16피트가 높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내 풍경 어디에나 들어가 있는 건물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컨벤션센터,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는 시민회관을 포함해 8개 관청기관들이 모여있는 정치 문화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시빅 센터 플라자 맞은편에는 1995년 재건축을 위해 문을 폐관했다 1996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China Town)
Grant Avenue와 California street이 만나는 곳의 중심에는 있는 차이나타운은 샌프란시스코의 중국계의 8만여명의 인구가 모여 사는 서해안 최대의 중국인 거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부시 스트리트의 모퉁이의 전통적인 중국풍 문을 지나면, 거리 곳곳에서 중국어가 들리고, 형형색색의 중국식 건축과 울긋불긋한 상품들로 즐거워지는 곳이라 이곳이 미국이라는 생각을 잊을 정도이며, 거리에는 중국 식당과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상아나 옥으로 만든 중국 세공품들도 관광객들에게는 커다란 눈요기 꺼리로 입니다.
노브 힐과 러시안 힐
노브 힐과 러시안 힐은 케이블 카가 차이나타운을 가로지르는 캘리포니아 스트리트 연변의 자리잡은 고급스러운 주택가입니다. 오르막길의 이 고풍스러운 지역에는 Pacific Union Club, Gothic Grace Cathedral, 페어몬트 호텔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운타운과는 다른 모습의 샌프란시스코를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노브힐에서 북쪽에 있는 러시안 힐은 러시아 선원이 묻힌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안 힐에서는 골든 게이트와 샌프란스시코만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기도 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일품입니다.
롬바르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 )
롬바르드 스트리트는 러시안 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로, 5m 간격으로 구비구비 급경사진 길입니다. 이곳은 과거에 강릉에서 대관령에 올라가는 길처럼 꼬불꼬불 올라간다. 약 5m간격으로 꼬불어져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꼬불꼬불한 길 (The Crookedest street in the world)"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거리는 급경사를 커버하기 위해 1920년에 설계된 자동차길로, 거리 끝에서 보면 화단의 꽃과 하늘의 조화가 그림 같이 매우 아름답습니다.세계에서 가장 굴곡이 심한 언덕길로 자동차로 드라이브 해보다가나 옆길에 장식된 아름다운 꽃길 층계를 내려가 보는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 입니다.. 이곳역시 항상 사람이 북적 거립니다.
케이블카 박물관 (Cable Car Barn)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워싱턴 스트리트와 메이슨 스트리트 모퉁이에 위치해있는 이건물에서는 케이블카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노스비치
차이나타운에서 샌프란시스코만을 향해 바라볼 때 북동쪽에 위치 한 노스 비치는 브로드웨이와 콜럼버스 가가 가로지르는 그랜트 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스 비치는 샌프란시스코의 이탈리아 구역으로 파스타 레스토랑이나 카푸치노 카페가 많이 늘어서 있다. 이곳은 차이나 타운처럼 10만명이 넘는 이탈리아계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텔레그라프 힐 (Telegraph Hill)
이탈리안 스타일의 카페와 비트족의 역사적 건조물 등이 특색을 이루고 있는 노스비치와 텔레그라프 지역은 파이낸셜 디스트릭과 차이나타운의 바로 북쪽에 있습니다.
거리를 따라 늘어선 골동품 상점, 텔레그라프 힐 정상에는 마치 이곳임을 알리는 표지판 처럼 코이트 타워가 서있다. 높이 1백80피트의 원기둥 건축물 코이트 타워의 최상층 벽에는 역사적인 프레스코풍 벽화가 장식되어 있고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기념물 중의 하나로 1934년 샌프란시스코의 괴짜 중의 한 사람인 코이트의 기부금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타워의 2백10피트높이 전망대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밤에는 타워의 밑의 시내에 불이 밝혀지기 시작하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시내의 불이 하나둘씩 켜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 입니다.
재팬타운 (Japan Town)
재팬타운은 1968년 일본문화센터가 완성되며 문을 연 곳입니다.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주변에 사는 1만 명 이상의 일본계 이민자들의 문화중심지로, 주로 일본풍 호텔·음식점·극장·서점·쇼핑 센터 등이 늘어서 있으며, 현대적인 분위기의 AMC 가부키 극장도 이곳에 있다. 특히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이 기간에는 북춤, 무술시범등의 일본 문화 공연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한인타운이 이 재팬타운안에 있습니다.
피셔맨스 워프
샌프란시스코 북쪽 해안에 있는 피셔먼스워프는 원래는 이태리계 어부들의 부둣가였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1년 내내 북적대고 새우, 굴, 게, 연어, 바닷가재 등 해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많은 쇼핑 센터가 늘어서 있고 도로에는 해산물을 판내하는 노점들이 많습니다.
또한 거리의 악사들과 예술인들이 끊임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어서 이곳은 언제나 축제 분위기의 시끌벅적한 곳입니다. 이밖에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흑인 소년의 인형 춤, 잠수함 내부 구경을 비롯해 많은 상점이 늘어서 있어서 전 세계에서 관광을 온 사람들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는 방법 : 이곳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유니언 스퀘어에서 약 15분 정도 걸린다. Powell-Mason 선으로도 갈 수 있으나, 파월 Powell-Hyde선이 도중의 경치가 더 좋다. 피셔맨스 워프 안은 걸어서 돌아보는 것이 좋다. MUNI Bus #19·30도 간다.
피어39
피셔맨스 워프에서도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 바로 피어 39입니다. 이곳은 런던의 《Observer》지가 방문자의 수가 세계 제3위라고 보도한 바 있는 곳으로 많은 식당과 상점 들이 들어서 있고 곳곳에서 즉석 공연을 하여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은 곳 입니다.
이곳에서 금문교 앞까지 운행하는 각종 베이크루즈가 있습니다.
앨카트리즈섬 (Alcatraz Island)
스페인어로 '펠리칸'이란 뜻으로, 이 섬에 살았던 새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섬은 1850년대에는 국방의 요새로서, 스페인과 미국 전쟁시에는 전쟁 포로들의 감옥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1934년에는 알카포네등의 마피아와 흉악범들을 감금하는 악명 높은 감옥이 되었고 해변가에서 1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나, 탈출을 감행한 죄수 중 공식적으로 성공한 자는 없다고 합니다. 숀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더록(The Rock)'
이라는 영화로 더욱 유명해졌고 건설 초기에 비해 섬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지만 감옥의 중앙블록과 식당, 그리고 서부에서 가장 처음으로 세워진 등대 등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악명 높은 알 카포네가 감금되었던 독방 등의 시설도 아직 볼 수 있으며 희망자에게는 완전 방음 된 독방에 30초 동안 들어가게 해 주는 투어도 있습니다.
가는 방법
피션맨스 워프의 Pier41에서 매일 출발하는 Blue & Gold Fleet 페리를 타야합니다.
Pier 41은 Pier 39의 서쪽 옆에 위치한다. Pier41까지는 다운타운에서 케이블 카를 이용할 경우 종점에서 하차한 뒤 걸어서 6~7분 정도 소요된다.
또는 MUNI 버스 15번, 32번, 39번, 42번을 타도 편리하다.
퍼시픽 하이츠(Pacific Heights)
퍼시픽 하이츠는 샌프란시스코내에서 가장 비싸고 전망좋은 주택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퍼시픽 하이츠내 들어서 있는 빅토리안 양식의 맨션과 타운하우스들의 가격은 수백만에서 수천만달러에 이릅니다. 퍼시픽 하이츠에서 내려다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전망 하나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이 이곳에서 살고 싶어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피셔먼스워프에서 금문교 쪽으로 도보로 1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만 과 태평양이 만나는 1937년에 지어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는 금문교는 시속 100km가 넘는 바람과 안개, 빠른 물살로 인해 당시로는 만들기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중국에서 인부를 데려와 건설하였습니다. 다리를 지으면서 수많은 중국 사람들이 떨어져 죽었고 그때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지금 차이나타운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리 길이는 1.9km 정도입니다. 자전거로도 이동이 가능 하도록 자전거 도로가 있고 도보로도 많은 사람들이 횡단을 합니다.
최고로 좋은 전망을 갖는 곳은 마린카운티 쪽의 전망대로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며 석양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동서쪽 도로에 따라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도보 역시 새벽5시부터 밤9시까지 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가는 방법 : 다운타운의 트랜스베이 터미널에서 Golden Gate Transit Bus #10·#20·#60·#70으로 골든 게이트 브리지에서 내리거나, 다운타운의 Market St.와 7th St.의 북쪽 모퉁이에서 이용해도 된다. 그리고 MUNI Bus를 이용할 경우에는 Kearny St.와 Market St.의 모퉁이에서 #30을 타고 가다가 Chesnut St.와 Laguna St.에서 #28로 갈아타고 북쪽으로 향해가면 된다.
Golden Gate Park
금문교의 남쪽, 다운타운의 서쪽에 태평양을 접한 곳에서부터 장방 형으로 길게 펼쳐진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남북 800m, 동서 5㎞에 달하는 인공공원으로는 세계최대의 규모입니다. 원래는 서쪽의 황무지였지만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시민의 휴식처로 변모했고 광대한 잔디밭과 나무 외에 호수와 언덕, 런던의 큐가든을 모델로 만든 식물원과 풍부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드영 미술관 등이 자리잡고 있고 규모면에서 세계 10위안에 드는 자연과학 박물관인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만을 본다면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넓고 볼것이 많은 지역입니다.
가는 방법 : 유니언 스퀘어로부터 MUNI Bus #33·#44(서쪽 방향)로 Fulton 10th.에서 하차하거나 #5·#7·#21·#28·
#29도 이용하면 된다. 미술관 쪽으로 가려면 MUNI Metro Forest Hill역에서 MUNI Bus #44를 이용하면 되다.
프레시디오
골근게이트 파크 지역의 마리나 근처에 위치해 있는 프레시디오는 금문교 기슭의 약 6㎢의 녹지대입니다. 프레시디오는 1776년 멕시코를 지배하던 스페인군이 요새를 구축한 이래 전쟁시의 요충지의 역할을 해오다가 1846년 미군의 소유가 되었으며, 현재는 미합중국 육군 제6사단 본부가 주둔해 있습니다. 약 6㎢의 광할한 대지가 마치 수목원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고 언덕과 공원도로가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 유니언 스퀘어로부터 MUNI Bus #28 이용하면 된다.
소살리토 (Sausalito)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면 있는 조그마한 해안 마을입니다 . 수백척의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푸른 마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누구든 이 곳에 들러면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언덕위의 집들은 기본이 수백만불을 넘고 몇천만불 짜리 집들도 수두룩합니다.
바다 건너편으로 샌프란시스코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안개에 싸여 있을 때도 이곳에서는 맑고 화창한 햇빛을 볼 수 있습니다. 요트가 떠 다니는 항구, 푸른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샌프란시스코, 향기로운 숲 등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일찍부터 이곳을 사랑하던 예술가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곳입니
다. 걸어서 돌아보는 데 약 1시간 정도면 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우아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여행객과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곳입니다.
가는 방법: 금문교를 건너는 Golden Gate Transit Bus #80/Santa Rosa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버스는 다운타운에서도 출발을 합니다. 요금은 $3.4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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