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가 고장나면 정말 속 썩힙니다 산속에서 생활하다보면 잡초 정말 많이 자랍니다 크기도 장난 아니구요 일일이 손이나 낫으로 베 버리기도 벅 찹니다 하지만 예초기로 하면 1시간 정도면 깔끔하게 정리 됩니다
하지만 쓸때는 좋은데 자주쓰는 기계가 아니라 막상 쓸려고 하면 기계가 시동이 안 걸립니다 저도 첨엔 엄청 고생 했습니다 하지만 몇번 뜯어보고 고치다 보니 어느정도는 쉽게 수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노하우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참고 되셧으면 합니다
위의 사진은 점화코일 입니다 이게 나가면 푸라그 에서 불꽃이 안 튑니다 불꽃이 안튀면 시동 안걸리겠죠 그런데 공구 수리상 가면 이걸 통째로 갈려고 덤벼 듭니다 약 4-5만원 듭니다 하지만 대부분 점화코일 하고 푸라이 힐 접촉 부분에 기름때가 껴서 점화를 방해해서 생기는 현상이 대부분 입니다
보이시죠 사각형 세개가 이 부분을 잘 딱아 주시면 되고요 철물점에 가면 페파가 있는데 시계유리 기스 딱는 페파 달라고 하면 1장에 5백원 합니다 이 페파로 코일 부분을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그냥 살짝요
첨엔 이 부분이 기름때가 떡처럼 붙어 있었는데 걸레로 딱고 페파로 문질러 주니까 불꽃 아주 잘 튑니다 시동 안 걸리면 이 부분을 소홀히 생각해서 점검 안 하는 분들 많습니다 오래쓰다보면 오일과 먼지가 떡처럼 달라붙어 점화를 방해 합니다
그리고 점화코일 접촉 부분 프라이 힐 입니다 리코일 시동줄 땡겨주면 이 휠이 돌면서 코일하고 접촉하면서 고압을 발생하여 푸라그에 전기를 보내 불꽃을 튕겨줘서 폭발 행정을 일으키게 하는겁니다 이 부분도 페파로 잘 딱아 주시면 좋습니다 걸레로 깨끗하게 딱아 주시고요 이 프라이 휠쪽에 자석 부분이 있는데 도라이바 붙여봐서 잘 붙으면 정상입니다
그리고 점화코일하고 이 프라이 힐하고 조립할때 프라이 힐 사이의 간극도 잘 확인하고 조립해야 합니다 위 에 보이는 부분에서 자석이 있는 부분하고 반대편에는 자석이 없는데 자석 없는 부분에서 먼저 간극 조정하고 볼트로 어느정도 조여준다음에 자석 있는 쪽으로 돌려서 코일과의 간극을 0.1미리 맞춰 주시면 됩니다 엔진마다 다른데 정확히 할려면 점화코일 볼트 나사 풀기전에 간극을 먼저 확인 한 다음에 조립할때 그 간극을 유지 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 다음은 엔진 푸라그 청소및 교환 인데요 푸라그 나가는 일 거의 없습니다만 그래도 새거로 갈고 싶으시다면 먼저 푸라그 소켓으로 푸라그 에 껴 주신다음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풀어 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풀렸으면 손으로 돌려서 빼 내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푸라그 값 얼마 안하는데 그래도 아끼시는게 좋죠
푸라그 끝 부분이 보이시죠 그 부분을 쇠솔이나 아니면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검정때를 벗겨 주시는게 좋습니다 기끔 시동 안걸린다고 시동줄 엄청 땡기시는데 그러면 캬부레타에서 연료가 너무 나와서 푸라그 를 푹 젹셔주는데 그러면 불꽃이 안 튀어서 시동 안 걸릴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푸라그를 위와같이 풀러서 건조하게 딱아준 다은에 조립해서 시동걸면 걸립니다
잘 딱아 줬지요 ^^
다시 꼽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제일 말썽 잘 부리는 캬부레타 분해 밎 청소 요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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