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일주일에 식구들이 오순도순 함께 모여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2012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가족과의 대화 시간은 고작 28분 정도라고 한다. 더군다나 첨단을 달리는 최신 기기들의 발달로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를 즐기며 제각각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이런 ‘조용한’ 가족들을 위해 패밀리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함께 웃으며 노래 부를 수 있는 콘서트, 오카리나와 우쿨렐레를 배우며 부모와 자식간에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흙과 나무로 만든 악기, 치유를 부르는 자연의 소리
디지털 악기부터 클래식 악기까지 많은 종류의 다양한 악기들이 있지만 사람의 마음에 깊을 울림을 주며 따뜻한 소리를 내는 것은 역시나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들이다. 특히 이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 가지 악기를 소개하며 그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포근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흙으로 만든 오카리나와 나무로 만든 우쿨렐레가 그것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소박하고 투명한 아름다운 음악은 자극적인 것들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정서를 차분하게 가라앉혀주고 EQ를 높여준다. 키즈힐링이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부모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해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독보적인 오카리니스트 양강석, 그가 만드는 감동의 무대
오카리니스트 양강석은 국내 오카리나계 1세대로 오카리나와 우쿨렐레라는 독특한 악기를 전파하기 위해 연주 뿐 아니라 제작, 교육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구자이다. 그는 국내 최초로 오카리나 음반을 취입하고 대극장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하였으며 오카리나 교본이나 아이와 함께 듣는 오카리나 태교 음반 등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KBS “TV 유치원 하나 둘 셋”과 같은 유아교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국내 곳곳을 다니며 교육 활동을 벌여온 그는 특유의 재치있는 진행과 재미있는 이벤트 등을 감동적인 연주 무대 중간 중간에 선보이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서트를 선보인다. 또한 독주나 밴드, 앙상블의 다양한 구성과 함께 아마빌레 오카리나 싱어즈, 오하나 어린이 우쿨렐레 앙상블, 팬플룻티스트 김미라 등의 풍성한 게스트를 초대, 화려한 무대와 함께 아이들이 좀처럼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온 가족이 공연장으로 나들이 가자
아빠는 리듬을 만들고 엄마는 노래를 부르고 아이는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음악 속에서 가족이 하나가 되고 화목해졌으면 좋겠다는 양강석은 이 작고 귀여운 악기들이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고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줄 거라고 믿는다.
이 행복한 오카리니스트가 만드는 이번 무대는 가족들간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우쿨렐레와 오카리나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직접 무대 위에서 가르쳐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에게 새로운 악기도 선물하고 부모님도 수준 높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에 온 가족이 다 함께 아름다운 봄날, 공연장으로 나들이를 나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