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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정공신도비/수죽정공신도비/제곡정공신도비(시도유형문화재 61/62/63호) |
☞ 동래정씨 묘역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 2번 출구로 나와서 300여 미터를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 거리 좌측 도로로 400여 미터를 더 올라가면 오른쪽에 동래 정씨 묘역이 있습니다. 도로 옆에 담장이 길 게 있고 정문 옆에는 위 사진의 큰 묘역 안내도가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
▲ 묘역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
▲ 묘역 상단에 있는 비 |
☞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에 있는 신도비 3점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여 대문을 밀어보니 닫혀 있었으며, 대문을 한참 두드려도 안에서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문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 니 관리인이 거주하는 문간채와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조금 세차게 문을 두드리며, 크게 소리를 지르니 안에서 아주머니가 나오셨습니다. ☞ 아주머니께 이 곳에 찾아 온 이유를 말씀을 드렸더니, 묘역은 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최근에 어떤 사람이 묘역을 보고 가서는 글을 이상하게 써서 안된다고 하셨으나, 사정 사정하여 겨우 허락을 받고 들 어 갈 수 있었습니다. |
▲ 수죽정공 신도비 비각 |
▲ 수죽정공 신도비 |
☞ 문간채 뒤에는 재실과 사당이 있으며, 묘역 오른쪽으로 해서 왼쪽으로 돌아 보았습니다. 그 동안 제가 가 보았던 묘역 중에서 관리가 제일 잘되어 있었습니다. 넓은 묘역에 13기의 묘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묘소마다 주변이 깔끔하게 가꾸어져 있어서 잡초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묘소들의 잔 디도 최상급으로 잘 입혀져 있었으며,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전망도 상당히 좋습니다. 흠 잡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묘역 왼쪽으로 돌아 내려오면 중턱에 수죽정공 신도비가 있으며, 아래쪽에는 임당정공 신도비도 비각 안 에 있습니다. 묘역 상단에 있는 비가 제곡정공 신도비인줄 알았는데,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제곡정공 신 도비는 묘역 중앙 지점의 잘 안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묘역 상단에 있는 비는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단 기 4332년(서기 1999년)에 세웠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
▲ 임당정공 신도비 비각 |
▲ 임당정공 신도비 |
☞ 이 곳 동래정씨 묘역은 조선 선조 22년(1589)에 좌의정 임당정공(林塘鄭公) 유길(惟吉)의 산소를 모시고 인조 14년(1635)에는 임당공의 아들인 좌의정 수죽정공(水竹鄭公) 창연(昌衍) 그리고 효종 5년(1654년) 에는 임당공의 손자인 지돈영부사 제곡정공(濟谷鄭公) 광성(廣成)의 산소를 모신 이후 300여년간 동래정 문(東萊鄭門)의 가족묘로 형성되어 왔다고 합니다. - 2003.12.27 - |
동래정씨 묘역 위치도 |
빨간 압정이 있는 곳이 동래정씨 묘역입니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 2번 출구로 나와서 300여 미터를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거리 좌측 도로에서 400여 미터를 더 올라가면 도로 오른쪽에 동래 정씨 묘역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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