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첫댓글 이런 詩 구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가슴을...그 눈빛을 들여다 보고프다...
샘난다나도 갖고 싶다
아이 팅크 유 '브 해드 잇 얼레디. 다음 뮤직 플레이가 잘 안되서 동영상으로 음악을 수정 했음. ㅇ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 신난다
첫댓글 이런 詩 구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가슴을...그 눈빛을 들여다 보고프다...
샘난다나도 갖고 싶다
아이 팅크 유 '브 해드 잇 얼레디.ㅇ
다음 뮤직 플레이가 잘 안되서 동영상으로 음악을 수정 했음.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