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www.inako.kr 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가 10일 야심찬 각오로 출발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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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총회 후 임원으로 임명된 각 언론사 대표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네번째 본지 김중근 회장의 모습) |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협회 창립 및 기념행사에는 국내외 인터넷 매체 등 전국 언론사 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곧은 언론 창달과 글로벌 인터넷 신문의 시장공략을 골자로 창립총회 및 임원 취임식이 거행됐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터넷 공간의 무한대성을 기반으로 인터넷신문이 급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언론세계로 무한한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바야흐로 국내 인터넷 사용자 4천5백만 시대가 도래해 인터넷신문은 심층 자료와 분석기사로 국민 여론을 주도하는 새로운 매체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헌법에 보장된 국민들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 및 인터넷 언론매체의 권익을 보호하는 굳건한 단체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인식하고 전국 언론사 대표들이 뜻을 모아 '대한인터넷신문협회(대신협)' 창립을 선언했다.
대신협 이치수 초대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하나의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협회 회원사 대표님과 동료회원님 그리고 발기인 여러분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회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고민을 거듭해왔다. 그리고 언론인의 여망을 담은 가치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될 협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협회 발족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우리 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자질향상 및 권익옹호에 힘쓸 것이다"며 "협회는 언론과 관련된 연구조사 및 회보를 발간해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도 계속할 것이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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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김중근 회장(사진 왼쪽)이 협회 초대 부회장으로 임명받고 이치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 이 회장은 "본 협회는 산재해 있는 계층과 지역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에게 귀 기울이는 참다운 언론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협회는 대한민국의 민주발전을 위해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서며 평화통일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신협 창립 선언문에서 윤성규 사무총장은 "인터넷 신문들이 이룩해 온 성과를 더울 발전시키고 다가오고 있는 시련과 도전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신협을 창립했다"며 "우리는 인터넷신문 각사의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 한국 언론문화를 혁신하고 언론 현장에서 알찬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결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26일 '창립준비위원 및 발기인 대회'에서 결정됐던 정관·규약·선거관리규정·임원 선임·2015년 사업계획·2015년 예산승인 안건이 모두 일괄 상정돼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모두 가결됐다.
특히 이날 본지 서울투데이 김중근 회장은 협회 초대 부회장으로 추대돼 중임을 맡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에 정광필 한국시정신문사 대표이사, 김광웅 시선뉴스 대표이사가 임명됐고, 부회장에 본지 김중근 회장을 비롯해 권병창 대한일보 대표이사, 류철 환경타임즈 대표이사, 정성길 시사투데이 대표이사, 이병구 의약뉴스 대표이사, 조용하 아시아타임즈 대표이사, 김남규 코리아뉴스 대표이사, 장영신 데일리그리드 대표이사, 조동환 약사공론 편집국장 등 10명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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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초대 회장. |
이어 감사에 김진구 전국뉴스 대표이사, 견재수 케이제이타임즈 부장, 사무총장에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본지 김중근 회장은 "뜻하지 않은 부회장 추대를 거듭 사양하며 고사했으나 협회 측의 간곡한 요청에 결국 수락하게 됐다"며 "모든게 부족한 본인에게 엄청난 중임을 맡긴 이 회장의 뜻을 받들어 협회 설립 목적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국 광역시.도 지회장에 부산 송종호 IBN한국방송 대표이사, 대전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이사, 인천 엄홍빈 미디어인천신문 대표이사, 광주 송기만 인터넷한국뉴스 대표이사, 강원 박현식 강원경제신문 회장, 전북 이대성 데일리전북 대표이사, 전남 신장호 여수인터넷뉴스 대표이사, 경북 여홍 국제i저널 대표이사, 경남 합천 신명기 합천뉴스 대표이사, 제주 고현준 제주환경일보 대표이사 등이 임명됐다.
또 해외지회장에는 미국 이우호 미국마이아미 재외동포신문 대표, 캐나다 캘거리CNDreams 지회장, 필리핀 최대영 필리핀 마닐라서울 대표, 뉴질랜드 최성자 굿데이 대표이사, 분야별 위원장에는 대외협력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대표이사, 여성정책 김은해 JMB방송 대표이사, 여성권익 김은주 서울매일 대표이사, 정책거버넌스 조용원 이슈코리아 대표이사, 기업거버넌스 김환진 투데이에너지 대표이사, 정치거버넌스 이서원 정치닷컴 대표이사, 환경거버넌스 백종구 세계환경신문사 대표이사, 사이언스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이사, 문화예술 이훈희 뉴스컬처 대표이사, 정책포럼 안기한 시사우리신문 대표이사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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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총회 후 임원으로 임명된 각 언론사 대표들의 단체 기념촬영.(사진=앞줄 오른쪽부터 네번째 본지 김중근 회장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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