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22(토) 03:40분
전날까지 비와 눈이 내렸지만 오늘은 개이고 평년기온을 회복한다는 기상예보를 신뢰하고,
마침 아들(재승)이 휴가차 귀가하여 스스로 계획한 영산강종주를 시도하였습니다.
이번에 완주하면 4대강 종주가 끝나기 때문에 나름 2012년도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영산강 구간이 가장 잘 조성된 구간이라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물론 2개의 힘든구간이 있어 끌고 올라갔었지만...
1. 영산강종주 시점 담양댐에서.
- 129km를 목표로 출발합니다.(12.22 07:40)
2. 메타세쿼이아길 가는길... 메타세쿼이아길에서.
- 2km남았군요.
- 경비행기 훈련장이 보입니다.
- 첫번째 목적지인 메타세쿼이아길 인증센터입니다.
- 휴가시간을 기꺼이 양보한 아들(재승)과 함께
3. 담양대나무숲 가는길... 담양대나무숲에서.
- 유명한 관방제림입니다. 흙길이라 힘든구간이었습니다.
- 관방제림 둑길에서 하천 고수부지로 접어듭니다.
- 담양댐에서 15km를 달렸는데 힘드는군요, 끊없이 조성된 둑방길이라 시원했습니다.
- 담양에서 광주광역시로 접어들었습니다.
- 영산강구간은 지명과 번호판이 설치되어 긴급시 신고에 매우 효율적이라 생각했습니다.
- 담양대나무숲까지 1km 남았습니다. 힘을내 봅니다.
- 뒤에 보이는곳이 대나무 숲입니다.
- 이런 안내판도 잘 설치되어있구요.
- 영산강하구둑까지 103km남았습니다.
4. 잘 정리된 이정표들.
- 다른 구간에는 설치되어 있지않아 인증셧을 날렸습니다.
5. 승촌보 가는길... 승촌보에서.
- 광주신시가지(?) 북구 지야동에 있는 지야대교의 멋진모습입니다 .
- 광주 북구 용두동의 대형 양계장입니다.
- 다양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승촌보까지 10여km남았네요.
- 하천 고수부지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달려 볼 만 합니다.
- 승천보까지 1km남았는데 제방둑으로 올라갑니다. 힘들어요.
- 승천보 전경입니다.
- 승천보 다리를 건너야 인증센터와 다음 목적지 길로 연결됩니다.
- 승천보 수력발전소입니다. 4대강 보에는 많은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드디어 승천보 인증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람이 무지 세게 불었습니다.
※ 다음 5-2단계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