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웃 홍보했습니다.
1. 현수막 홍보
지역 곳곳에 지역주민이 많이 오가는 곳을 선정해서 현수막 내걸었습니다.
2. 복지관 앞 전면 현수막 홍보
복지관 건물에 대형 현수막 설치해서 홍보했습니다.
3. 전단지 홍보
전단지 제작해서 몇일에 걸쳐, 지역주민분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동네 상점, 종교단체, 통반장 회의 때 나누어 드리고 사업 참여에 대해 제안도 드렸습니다.
이렇게 현수막, 전단지, 브로셔로 지역에 홍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형태의 홍보는 복지관에서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에 대해서만
알릴 수 있지 실제적으로 복지에 참여할 수 있는 홍보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전단지, 현수막, 브로셔 등이 홍보의 홍보속에 살고 있는 지금이 시대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1. 지인추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분들께 혹시 이러한 사업을 하는데, 추천해 주실 분이 계신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노인사회교육 각 반에 들어가 말씀드렸고, 사랑나눔회, 신림1004,
하얀푸르미봉사단 등 주민조직 단체 회의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2. 직접 참여 제안
가능한 한 분, 한 분 만나 참여를 제안드렸습니다. 광장에 소리쳐 사업을 홍보하는 것 보다, 한 분, 한 분 만나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고, 참여를 제안드렸습니다. 특히나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분리, 분류하지 않고, 당사자분들께도 정중히 사업에 대해 설명드렸고 작은 참여일지라도 할 수 있는 부분에 제안드렸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강약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나눌 수 있고, 누구나 서로 도울 수 있는 그러한 사업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나눔이웃 사업 홍보 했습니다.
만약 앞으로 나눔이웃 사업홍보를 한다면, BTL 마케팅을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현재 사회적 기업으로 해보고 싶은 분야도 이 분야 입니다.
복지 사업을 BTL 마케팅을 활용해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 ATL(Above the Line):4대매체 (TV, 라디오, 신문, 잡지)
- BTL(Below the Line):이벤트 , 전시 , 스포츠마케팅 , CI , PR , 옥외매체 , 인터넷 등
즉, ATL은 마케팅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되는 매스미디어(TV, 라디오, 신문, 잡지), CATV, 위성TV, 인터넷, 옥외 미디어 등 모든 미디어 부분을 망라하며, BTL은 마케팅의 직접적인 SP(Sale Pro-motion) 툴 또는 가치확대(Value-up) 활동인 전시, 이벤트, 스포츠스폰서십, PR, DM, TM, PPL(Product Place-ment),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등 직접적인 활동을 포함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 입니다.
포토존
전시
이벤트
제기차기&추억의 뽑기
윷점
위 사진과 같이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하는 꺼리(이벤트, 전시)를 제공하고,
우선적으로 참여 유도합니다.
이후 사업에 대한 전단지나 브로셔를 나눠 드리고
혹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 지역주민이 계시다면, 사회복지사가 그 자리에서 직접
상담을 해드리는 겁니다.
(연락처를 우선 받아두고 지속적으로 문자 홍보를 드리는 것도 방법일 듯 싶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핵심적인 사회사업을 하기위한 말단의 전략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BTL마케팅을 잘 활용하면
지역주민이 낯설게 여겨지는 복지참여에 쉽고 즐겁게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 홍보를 타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다른 기관들이 있다면 한 날 한 시에 다 같이 모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사업 참여 캠페인, 사업 참여 이벤트를 통해 복지 사업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공동사업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업무의 과중이 되니, 저와 같은 복지아웃소싱 업체가 공동사업을 대행하여 진행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렇게 사업을 지역 전체에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는 것입니다.
최초 홍보시에 실질적으로 참여가 이루어 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낯설은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