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십여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곳을 다녀왔습니다.
합천 해인사!!!
정말 좋았습니다.
어떠한 이유나 명분은 달랐어도,
가보고 싶었던곳을 다녀와서 그런지`````````
지난주 토요일{10월 21일} 오전 11시 좀 넘어
서울을 출발하여 경기도 장호원{리베로+리베라}
들러서 {부착물}을 받고 다시 출발하여
해인사 도착하니 시간은 5시30분경 인데,
사방은 벌써 어두워 분간이 안되고,
해인사 들어 가려하니 입장료\11000원
지불을 하고 들어가 먼저 해인사 절을 찾으나```
어딘지 몰라 이정표만 보고{해인사 자비원}그곳이
법당인줄 알고 찾아 가는데``````
아뿔싸~~~~~~~~~
포기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찾자며 다시
차를 돌려 내려 왔다.
일단 숙식을 먼저 해결을 해야해
찾으려 하는데 어떤 아저씨 왈 저희 집으로 오세요.
됐습니다 하며 일행과 이리저리 찾다가
아까 그 아저씨가 알려준곳에 찾았다.
타지에 가면 모든게 내 맘에 안드는데,
그집은 괜찮았다 음식이 내입에 맞았다.
그런데 그집의 주인장인 남자{위에 아저씨 후에 알았음}
T.V 를 끄더니 오르간,등등을 키며 반주와 함께,
흘러간 노래를 부른다
분위기가 좋았다,근데 흘러간 노래중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 울 아버지의 18번이````````
내가 손을 들고 "아저씨 나 그노래 한번 하면 안돼요?"
노래를 불렀다 .평상시에도 가끔은 맥주를 마시는데,
그날은 다른때보다 더 마신것 같다.
지금은 일요일{22일}오늘은 산행이 있는날
사실은 이날 매화산 등반이 있어 갔다.
매화산이 가야산 자락에 있다는건 알았지만,
그토록 가고 싶었던 합천 해인사가 있는줄 몰랐다.
아침에 일어나 해인사를 향해 30분을 걸어갔다
나혼자 만의 천수경을 읽고 108배를 하며 기도를 했다.
절을 하며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창피함 보다는 무조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108배를 마치고 나오니 기분이 넘 좋았다.
내려오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엄마 정말 감사 합니다 덕분에 여기 까지 왔습니다"
울 엄마 말씀이 그렇게 가보고 싶었든곳 잘갔다
구경 많이 하고 사고 없이 집에 오너라.
다시 생각을 하였다 여기 이곳을 데리고 와주신,
푸르른 나뭇님께 감사의 말을 하여야 하겠다며 내려오는데``````
어어!!!사진을 찍고 있는분 어디서 많이 봤는데`````
정말 반가웠다,"나뭇님 정말 감사 합니다"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쑥쓰러워 하시며 씨익 웃음만````
아침을 해결을 하고 대경팀,서울에서 내려오신 울타리 자봉단님들
약속시간 에 맞추어 매화산 매표소 입구로 갔다.
한 40 분 일찍 도착해보니 웬 등산객이 그리 많은지````````
준비해간 부착물{리베로님 정말 감사 합니다}을 펼쳤다,
등산객들 눈이 휘둥구르 쳐다보면서 한말들
"정말 줄기 세포 있어요" 나와 푸르른 나뭇님 단호하게,
"예 확실하게 있습니다"하니 "수고가 많습니다"
많은 등산객들의 반응이 "내 그런거 같았어 좀 이상해
고생 많으십니다 수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밤 10시 50분 불교 T.V 꼭 시청하세요
알았습니다 꼭 시청 하겠습니다.
얼마후에 산행팀들 도착해 많은 등산객들
먼저 오른후에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시작 과 동시에 단비가 후드득```
처음 산행은 한 20분은 힘들었다 비는 오지 ㅠㅠㅠ
그래도 산에 오르니 우중의 산행이 아니면 못보는
와~~한치 앞도 안보이는 운무 정말 멋지다!!!
남산 제일봉에 도착,독불님이 갖고 오신 막걸리
한잔 마시며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곳을 산행 안내한 팔공님 의 말씀
제일봉은 해인사 대법당에서 정면으로 보이는곳,
서울에 있는 관악산{화/불}화산이라 비방을 해놓았다.
소금단지 5개를 묻어 둔곳이고 매년 5월 5일
단오날엔 해인사에서 찰떡을 하며 소금단지를 묻눈다 한다.
제일봉을 지나 해인사 를향해 하산 비는 계속이다
다른날보다 짧은 산행을 마치고 어제 숙식한곳에 도착
뒤풀이겸 처음 산행한 사람들 몸을 녹이며 뒤풀이 시작.
2시간 흐른후에 갈사람 남을 사람 정해졌다,
14명 동참중 3명만 남고 다시 뒷풀리 시작.
나의 기억은 여기까지`````````````````
아침에 일어나 남은 3명이서 다시 해인사로
그전날 비가 온후지 어쩜 날씨 우~와 죽긴다!!!
금강굴 이란 표말을 보고 갔다.
법당에 들어 가니 대종사이신 "성철"큰스님의 영정이
갑자기 나의 마음이 숙연 해진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엇지만 108배를 끝내고
성철스님 영정에 가만히 기도를 한다.
살아생전에 뵙지도 못한분 이지만 얼마나 큰분이신가!
나의 마음도 몸도 정말 가볍다.
정말 모든것에 감사한다.
일상에 돌아가면 모든걸 감사하며 지내자 맘을 먹고```````````````
마음을 설레며 하루를 더 있었단것 정말 좋았다
언제 다시 가야지하며 아니 꼭 오겠다 다짐하며```````````
이젠 서울로 갑시다 하여 오는데 바람이
많이 부니 은행나무에서 은행들이 막 떨어진다.
와~은행이 막 떨어지는데하니 푸르른 나뭇님
차를 세운다 막 주었다 한시간도 안돼 한자루 이걸 어찌 해야하나.
시냇가에 가서 처리를해 차에 실고 오는데 으~이 냄새
집에 갖고 오니 엄마가 넘 좋아해!
어찌 되었든 잘~알 다녀 왔습니다!!!
같이 동참을 해주신분들 감사하고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P:S= 프리윌,작은프리윌,독불,소금인형,행복남,민물고기,사리르,뜨네기,
흑금성,기타맨,각서리님 또 같이 하루를 같이 유하고 멋진 산행 안내를
해주신 팔공님,개의치 않고 데려가주신 푸르른 나뭇님, 정말 모두 모두
에게 늦게나마 감사 합니다."우리는 간다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