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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개미, 말벌, 말냉이,말매미, 말조개 등은 '크다'를 뜻하는 말이다.
말벌이 wasp인데 was가 크다는 말이다. vespa이다.
w는 과거 v발음
맡-->맏-->말-->마르-->마
마한 馬韓 당시 발음은 바르가라
변한 弁韓 벵가라
인도 벵골지방에서 온 것 아닌가?
辰韓 타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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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峴마현 은 큰고개를 말한다.말재 라 불리기도 한다.
한자 馬를 쓴 것은 발음을 한자를 통해 표현하고 뜻은 우리 고유어로 풀어야 하는
것이다.
참고:https://blog.naver.com/burkurtar/220398117285 슭마노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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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밫-->밧
밭-->맡-->맏-->말
밭-->받-->발
크다 높다는 뜻
크다, 으뜸이다'는 의미가 '머리, 마리, 마루'
맏아들 맏며느리 맏형
어마어마하다
으마으마하다
발-->말
val 은 힘이 세다는 뜻도 있다.
valor 용기
우리말 힘발
발발거리며 돌아댕기다.
팔팔하다-->발발하다 (힘쎄다)
'으'는 음가가 없으므로 마 는 크다 놀랍다는 뜻이 된다.
놀랄때 오메 엄마야 소리를 친다.
amazing 의 ama는 놀랄때 엄마찾는 것과 같다.
어마어마 하다
marvel 역시 mar 어마어마 놀랍다 놀라는 것이다.
admire ~에다 음마야~ 혹은 엇마야~~~~~(깜짝놀라며)
누구에게 놀라워라는 것이다.
신기루인 mirage 역시 mire 음마야 놀란다.
mire는 ㅂ-->ㅁ
보여 이지만 mirage 보였찌--->어원
이 ‘말’의 어원을 범어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malla मल्ल : a wrestler or boxer by profession (the offspring of an out-caste kṣatriya by a kṣatriya female who was previously the wife of another out-caste), an athlete, a very strong man; strong, robust; good, excellent. [Sanskrit-English Dictionary, Oxford, p.793]
말라 : 프로 씨름선수나 권투선수 (전에 다른 추방자의 아내였던 크샤트리아 여성이 낳은 추방된 크샤트리아의 자손), 운동선수, 매우 힘센 남자, 힘센, 팔팔한/원기왕성한; 훌륭한, 탁월한.
mall मल्ल् : to have, hold.
말 : 가지다/소유하다. 들다/쥐다/잡다.
산스크리트어 ‘말라’에 ‘strong(힘센)’의 뜻이 있는데, 이런 뜻이 우리말 말벌, 말매미, 말개미 등의 ‘말’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 힘이 세기 때문에 ‘왕’의 의미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말’을 한자로 표기할 때는 ‘말마[馬]’ 자를 사용했지만 동물인 ‘말[horse]’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음차자일 뿐이다. ‘말벌’은 ‘왕벌’이며 ‘말개미’는 ‘왕개미’이니, 우리말 ‘말’은 ‘힘센, 팔팔한, 훌륭한, 탁월한’ 등을 뜻을 가진 범어 ‘말라’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신라시대 임금의 칭호였던 ‘마립간(麻立干)’에서 ‘마립’ 역시 ‘malla[말라]’의 뜻을 지녔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마립간(麻立干)’에서 ‘간’은 ‘징기스칸’의 ‘칸’과 마찬가지로 왕의 칭호였음이 분명하니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마립간 < 마리_ㅂ_간 < 마리_한_간 < 힘센/탁월한_왕/임금
이런 분석으로써 ‘마립간’은 ‘강력한 힘과 탁월한 능력을 지닌 왕’이라는 의미가 됨을 알 수 있다. 아마 강력한 왕권을 만천하에 천명하기 위해 이런 칭호를 사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동사 ‘mall[말]’은 ‘소유하다, 쥐다’ 따위의 의미를 가졌으므로, 강력한 힘과 출중한 능력을 지닌 왕이 나라와 권력을 틀어쥐고 백성을 잘 다스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호칭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어원적으로 추측이 가능한 점을 뒷받침해 주는 글을 여기에 옮겨놓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서 ‘마립’은 ‘마루’와 같은 어원이라고 하였다. 문제는 이 ‘마립’이 어디서 유래했느냐 하는 것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산스크리트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마루 종[宗]’, ‘산마루’, ‘고갯마루’, ‘용마루(지붕 중앙의 가장 높은 수평 마루)’ 등 우리말에서 흔하게 쓰이는 ‘마루’의 원천적 뿌리도 바로 ‘malla[말라]’가 아닐까 한다.
또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 등 삼한시대의 나라이름인 ‘마한(馬韓)’에서 ‘馬’ 자 또한 ‘malla[말라]’에서 유래했을 지도 모른다. 소리 나는 대로 기록할 글자가 없었기 때문에 한자를 차용하여 근사치를 음사했을 것이다. 아무튼 ‘마한’도 강한 나라임을 표방하기 위해 이런 국호를 채택했을지도 모른다.
출처:https://innerlight34.blog.me/221190403687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서 천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