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즈음 2년전쯤 부터 위장병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좀처럼 낫지않고 있던중 중곡2동소재 S내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의원에서 지어준 약에 바리움이란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저 마음도 편하고 위장병도 조금 낫는것같아 이약을 계속 먹다보니 어느덧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이제 약을 그만 먹고 운동이라도 하면서 지낼 요량으로 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을 끊으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사흘이 지나도 잠이 오지않아 신경정신과의 약을 먹었으나 별효과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다시 그 병원의 약을 먹게 되었어요.
아무 생각없이 1년 이상을 먹었는데 의사는 그저 처방전만 떼어 줄 뿐이었어요.
어렴픗이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두봉을 먹다 점차적으로 한봉을 먹으려 했는데 이상하게 불안증이 왔어요.
그리고 세봉을 먹어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거의 못자는 생활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안해서 거의 미칠지경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사에게 가서 물었더니 신경정신과를 소개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신경정신과 의사는 저를 우울증이라 하며 약을 지어주었지만 저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잠을 못자는 가운데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몸을 쥐어짜는것같고 아파서 거의 죽을것 같았어요.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어요 머리는 터져나가는것같고 칼로 오려내는것 같았어요.
저는 바보같이 요양원에 들어 갔었거든요.
그러나 그곳에서 이런 아프고 죽을것같은 고통을 다겪다 머리 아픈데 약이라도 살생각으로 시내 약국에 들러 이러한 고통을 얘기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약사님이 저의 병증세를 얘기해주시며 약에 의한 금단증상이라는것을 자세하게 얘기 해 주셨어요.
그리고 약도 지어주었으나 약국약에는 한계가 있는지라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갔습니다.
그병원에서는 전에 다니던 병원에 처방전을 가져 오라고 해서 그의원에 가서 처방전을 떼면서 의사에게 어쩜 그런 약을 지어주었느냐고 항의 하자 그는 뭐요? 하면서 아무런 미안함도 없이 화를 내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양심이전에 의사로서 자격이 의심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약에 문외한인 우리가 약을 어찌 알겠습니까.
의사가 지어주면 믿고 먹을수 밖에요 그런데 이사람은 그런 약을 오래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몰랐단 말입니까.
의사로서 그런 사소하나 또한 심각한 사안을 몰랐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정말 그내과에서는 자격없는 의사를 쓴것은 아닐것인데도 말입니다
그사람은 지금도 그약을 다른 약속에 넣어 처방할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힌것은 제가 아직도 유사한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물론 부작용이 없는 신경치료제라 하지만 약을 않먹는 낮에는 조금도 졸리지도 않고 오직 약을 먹는 저녁에만 잘수가 있다는 것이죠.
정말 끊으려고 애를 써서 거의 다 끊기는 했는데 마지막 한알을 못끊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약을 지으실때 처방전을 자세히 보세요 혹시 이러한 약이 들어 있느지요.
정말 불구자가 따로 없다니까요.
세상에 잠못자는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약을 먹어야 잠을 자다니요.
의사에 잘못으로 무지한 사람이 이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의 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