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선생님은 청소년자치연구소와 같은 민간 청소년 운동 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시는 분이시며, 달그락달그락을 후원해주시는 달그락지기이십니다.
선생님을 알게 된지 약 10년이 되어갑니다. 선생님께서는 약 1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올바른 교육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교육현장의 일선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계십니다.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깊게 만나고 계시는 훌륭하신 교육자이십니다. 유경아 선생님은 한 마디로 올바른 교육자의 '소신'을 갖고 삶을 살아가시는 귀한 스승입니다. 이런 선생님을 통해 저는 올바른 교육자의 모습이 어때야하는지를 살피게 됩니다.
유경아 선생님은 늘 아이들과 함께 하십니다. 올바른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들과 늘 소통하며, 늘 학생들과 함께 행동합니다. 저는 유경아 선생님을 통해 항상 이 점을 배우게 됩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생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그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또한 선생님은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으로 항상 변화하고자 합니다.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발전하십니다. 이것이 제가 선생님께 가장 크게 배우고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선생님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더욱 잘 만나기 위해 교사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시면서 교육정책에 대응하시기도 하시며, 지역과 학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 활동들을 만드셔서 운영하시기도 하십니다. 한결같고 '소신' 있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시고 계십니다.
약 10년 간 선생님을 뵈어왔지만, 아직 많은 부분을 알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유경아 선생님은 제가 현장에서 만났던 많은 교사들 가운데, 정말 존경할 수 있는 선생님이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학교 현장 내에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들과 소통하려는 자세는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며, 이슈 및 현안 정책을 앞서가고 뛰어 넘으려는 도전 정신은 제가 꼭 배워야 할 점입니다.
앞으로 선생님과의 깊은 소통, 교감 및 연대를 통해 학생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더 많이 고민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