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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숲 축령산 산행 계획
일 시 : 2011. 8. 21. 06 : 30시 정각 출발 장 소 : 동구 아양교 통천사 주차장 경 로 : 아양교~ 신천대로~ 88고속도로~ 장성ic~ 서삼면~ 모암리~삼거리주차장 등 산 로 :삼거리주차장(춘원 임종국 선생기념비) → 헬기장 → 우물터 → 모암갈림길 → 통나무집 → 산림욕장 → 우물터 → 삼거리 주차장(기념비) → .(산행시간: 3:20시간정도) 회 비 : 20,000원 (교통비 20,000원 ) 준 비 물 : 신분증, 비상금, 점심도시락,기호식품,술,안주,여벌옷,샌달,선크림. 개인소지품.선그라스.쿨토시.수건.얼린물.등. 축령산 산행은 정시에 출발 합니다 ,10분 일찍 나오시기 바랍니다.
장성 편백나무 치유의 숲입니다.
이숲은 춘원 임 종국 선생이 피땀어린 노력으로 일구어낸 우리나라 제일의 편백나무 숲이다. 1956년부터 20여년간 가난과궁핍으로 헐벗은 산야를 푸르게 가꾸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일대 임야에 250여만그루의 편백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울창찬 숲으로 변하게 하였다.
최근KBS다큐멘터리 3일 장성 편백나무 숲이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게된 곳이다 스트레스 물질에 대한 치유력이 강한 피톤치드가 가장많이 나오는 나무가 편백나무인 것이다. 주말엔 아토피환자에서부터 암환자에 이르기까지 치유를 목적으로 오시는 탐방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축령산은 해발 620.5m로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산이다. 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은 춘원 임종국(1915~1987)이 1956년부터 1987년까지 사재를 털어 숲을 조성하였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에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조성면적은 약 2.9㎢에 이른다.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옛 이름은 취령산(鷲靈山)이며, 문수산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추암리, 대암리, 북일면 문암리 일대에 걸쳐있다. 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은 '제 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숲'부문에서 우수상을 탔고, 숲을 가로지르며 조성된 약 6km의 길은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등산코스는 3개의 코스로...
1. 괴정마을 → 삼거리주차장(춘원 임종국선생기념비) → 헬기장 → 능선갈림길 → 정상 → 임도 삼거리주차장 → 금곡마을(총8.8㎞, 3시간 25분 소요) 2. 금곡마을 → 춘원 임국선생기념비 → 능선갈림길 → 정상 → 해인사 → 괴정마을 (총6.5㎞, 2시간 30분 소요) 3. 괴정마을 → 삼거리주차장(춘원 임종국 선생기념비) → 헬기장 → 우물터 → 모암갈림길 → 통나무집 → 산림욕장 → 우물터 → 삼거리 주차장(기념비) → 괴정마을(총 5.5㎞, 2시간 소요)로 구성
가는 길은...
1. 호남고속도로 가작교차로에서 장성|상무대 방면으로 좌회전→ 24번 국도 장성교차로에서 함평| 해보|상무대|평림댐 방면으로 우측방향 →상무로 24번 국도 고가도로 → 장산사거리에서 통안(홍길동생가, 필암서원) 방면으로 우회전 → 추암로 추암|축령산휴양림 방면으로 우회전 → 축령산휴양림(20분소요) 2.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 장성JC나 고창 JC에서 →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중간 서장성(물류)IC→ 첫 번째 출구에서 우회전 → 서삼면 소재지 좌회전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모암마을 입구 좌회전 → 통나무집 → 축령산휴양림(10분소요)
피톤치드는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가 가장많이 나온다고합니다
1) 축령산 입구에 많은 산악회에서 매단 등산 기념 리본
위 안내도를 보면 가운데 임도를 중심으로 건강숲 길(정상 등산로), 숲내음숲길, 산소숲길, 하늘숲길이 있습니다. 그 중 건강숲 길(정상 등산로), 산소숲길, 하늘숲길을 둘러보고 개인적으로는 하늘숲길을 포기하고 나머지 길을 천천히 쉬면서 트래킹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 편백나무 조각으로 포장된 비단길
3) 60여전 편백나무를 심은 임종국씨 공적비 4) 편백나무숲
5) 편백나무숲 길
6) 편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약 3km의 임도를 올라가면 축령산 조림지에 도착한다.
입구에 도착하면 사거리에 안내도가 있다.
정상까지 거리는 600m에 불과하지만 바로 치고 올라가서 그런지 가파른 길이다.
정상에 올랐건만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
정상에 있는 정자 정상에 오르면 거의 굴곡 없는 능선길이 시작된다.
약 1km를 진행하면 더 진행할 수 있는 길과 하산길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우리 가이드는 이곳에서 하산하여 우물터 쪽으로 하산하라고 하였지면 차리리 계속 진행하여 하늘숲 길을 돌아오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산에는 갈참나무가 주종인데 다시 임도부근으로 내려오니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가로 막는다.
약 600m 하산길을 내려오면 고 임종국 선생 수목장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산소숲 길을 간다.
산소숲 길을 돌아오면 우물이 있다. 먹지는 못하지만 땀을 씻으니 손이 아릴 정도로 차다.
부근에서 돗자리를 깔고 점식식사를 하고 쉬는데 가이드가 좋은 길이 또 있다고 안내를 하여 길을 나선다.
임도를 따라 조금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이곳에서 우회전하면 내리막길이 나온다. 숲에는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갖 식물과 생명들이 더불어 살고 있다.
나비와 꽃
엉겅퀴
이름 모르는 꽃
장성의 편백나무는 모두가 쭉쭉 뻗어 잘생겼다. 나무의 평균 높이가 18m다. 위를 보려면 한참 쳐다봐야 한다평균 18m가 되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들이 수백만 그루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단일 군락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숲이다. 조림가 임종국씨가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축령산 일대 700여㏊에 280만여 그루를 심고서 자식 키우듯 가꿨다. 그는 고인이 됐지만 숲이 남아 그의 이름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산림청이 뽑은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를 한참 들여다보고 있으면 잘 빠진 미녀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아름드리나무가 군살 같은 곁가지 하나 없이 미끈한 몸통 줄기를 뽐낸다. 이들은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다. 하얀 설원의 세계가 상록수까지 덮을 기세지만 가지만 조금 늘어뜨릴 뿐 푸름을 잃지 않고 있다. 상록과 순백의 만남, 그것이 겨울 축령산 편백나무숲의 모습이다. 공기는 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심폐기능 강화와 폐결핵 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왔다. 이야기는 홍길동인 것이다. 걷는 길에 동행한 장성 향토사학자 공영갑(64)씨는 "이 숲길은 실존인물 홍길동이 숱하게 훈련하며 다니던 길"이라고 말했다. 홍길동을 실존인물로 확인하더니, 모든 홍길동 캐릭터와 상표권을 소송과 등록을 통해 장성군이 확보했다. 홍길동 생가터를 복원했고, 지금은 대단위 홍길동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다. 2012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삼삼오오 자리를 깔고 피톤치드를 마시며 즐기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산림청은 축령산 정상과 연결되는 편백나무숲길을 치유의 숲, 건강숲길로 단장했다. 명상쉼터와 전망대를 지난해 만들었다. 정말 영화 같은 마을이다. 서(西)에서 난 물이 동(東)으로 흐르는 서출동류의 약수로도 유명하다. 이 마을에서 영화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침향' 등을 촬영했다.
편백숲을 지나며 홍길동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영화 같은 마을을 만나면 어찌 즐겁지 않겠나. 한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사색하게 만든다. 사색하기 싫어도 걷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사색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 뒤 해결이 된 듯한 생각이 번쩍하고 떠오른다. '나는 걷는다'를 쓴 베르나르 모리비에르는 "홀로 걸으며 생각을 하는 동안 근본적인 것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까지 했다. 그리고 눈을 헤치며 한 번 걸어보라. 폐부 깊은 곳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 게다. 그게 바로 근본에 도달하는 길이다.
함께 하실분은... 010- 3811- 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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