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천 라이딩.

[피터펜(홍재용)]

화창한  가을 하늘이  이달 한 달 정도는 계속되리라 생각 됩니다.만,

일년중 얼마되지 않는  이 가을을  실속있게 잘  보내기 위해

오늘도  자전거로  시골투어에 나서 봅니다.

우리 수선화가  자전거를 타기위해서는  몇가지 넘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너무 덥지 않아야 하고  그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야 하고. 기분이 좋아야 하고. 햇빛이  따깝지 않아야 하고. 등등등..

다른 말로 하면 표현하면  자전거 타러 나가는데에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좀 있습니다.  ㅋㅋ 

그때마다  약간의  아양과  칭찬이  양념으로  들어갑니다.~~ @

 에~ 휴 ..  어렵다. ㅋㅋ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더니   "화창한 하늘이  자전거 타기 참 좋겠다"고 말해놓고는  망설입니다.

햇빛이  너무  따갑다나요. 

나는 모른척 하면서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가자고    유도  합니다. 하 ~ 하하

일단  집을 나서면   기분이 좋습니다.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등등

자전거 타기에는   년중 최적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이달 한 달 동안 만이라도  부지런히  타서  기초 제력을  키워 놓자고  채근합니다.

늘  체력이 약해서  걱정입니다. ㅎ

일단  장천 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시골 스러운 곳이  많으니까)

하늘이  참 맑 습니다.

푸르고 높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  맑은 공기.  선선한  기온.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마음껏 누리지 못 하면 억울할것 같아. ㅍㅍㅍ

시골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가을을  느낌니다.

요런 계절에는  시골  어디를  가든 풍요럽게 보이고   느긋 합니다. ㅎㅎ

코스모스 길도  왔다갔다  하며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고.

사진도 찍고.

푸른  하늘도  바라보며.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요 포즈 저 포즈를  취해보며  사진을  찍어 봅니다.

갈대 속에  당신  참  이뻐요. 

함께 다녀줘서  참 고맙습니다.   이 사람이 없다면  이런 재미가 있겠습니까....^&^

같은 취미를  함께 할수있다는것은   축복 입니다.

우린 부부이지만  또  좋은 친구 입니다.  즐거움을 늘 함께 느끼니까요. 

애로사항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먼저  알고 있으니까요.

집으로  갈까... !

오늘 참 많이 쇼~~ 다녔네요.  마음이  풍성 합니다.

풍성한  가을에  시골투어  함 해보세요.  참 재미있어요ㅣ.

다음에는   도시의  후미진  골목길 투어을  한번 해 보자고   이야기 합니다.

곧

대구의  비산동. 서문시장뒤. 남산동. 등등

꼬불꼬불  옛날부터  자연적으로  생긴 불편한 골목길.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골목길 투어를 한번 해 봐야겠네요.

얼기설기   미로같은  골목길  투어  기대 됩니다. ㅗㅗㅗ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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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기 좋네요............부러버라...........

[피터펜(홍재용)]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