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늘 뜨락 걷다보면 욕심이 동해 슬금슬금 눈칠 살피겠죠?^^ 그러다 이내 목련꽃 섶을 헤집습니다. 한참 헤집고는 그도 성에 안 차 만지작거리다 이파리 한 장 똑- 땁니다. 애고고, 욕심사나워 어쩌나요.^^ 꽃 보면 향낼 들이키고 기어이 꽃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니요.~~ 첫 맛은 들큼하지만 오물오물 한참을 그럭허고 나면 쌉싸름합니다. 아, 이런~~ 서걱서걱 꽃잎 씹히는 소리 어찌나 명랑한지~~ 순간 황홀하지요.^^ 또 한참을 꽃맛이며 향기가 입에 베어 아릿한 그 뒷맛은 늘 제겐 여간한 흥밀 돋구거든요.^^ 꽃빛이며 향기도 그렇거니와 꽃맛 한번 보셔요. 향기보다 더 매력있어요.^^ 빠져들면 헤날길 없지요, 딱- 저처럼요. *.*
첫댓글 참 단아한 목련이로군요! 욕심납니다. 보고 있는 제가 다 단정해지고 수굿해집니다.
향기를 맡고 싶으리만치 아름다운 작품 만나고 갑니다...^^
뜰에 피인 하얀 목련이 져버려서 아쉬워했는데... 이곳에서 단아한 목련을 보게 되는군요...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그리세요...^^*
생동감이 돌게 해주시네요 감사 합니다 ^^
자목련이군요..예쁘지요, 향기도 좋구요...향기가 배어오는 것같아 좋습니다.^^
봄의 뜨락에서 자목련의 춤사위가 보이는듯.. 봄의 속삭임이 전해 오는 듯하여 마음길 머뭅니다..
목련향기가 요기까지 풀풀 나는것 같네요...
자목련이 필 즈음이면 저 꽃빛으로 나풀대는 날개옷 입고 나들이하고파 안달합니다.^^ 그래 가까이 '모란이피기까지는' 시비가 반겨 맞는 강진 '영랑'의 뜨락을 찾곤 하지요.~~ 그즈음이면 그 뒷마당에도 교태로운 자목련 무성하거든요.^^
꽃그늘 뜨락 걷다보면 욕심이 동해 슬금슬금 눈칠 살피겠죠?^^ 그러다 이내 목련꽃 섶을 헤집습니다. 한참 헤집고는 그도 성에 안 차 만지작거리다 이파리 한 장 똑- 땁니다. 애고고, 욕심사나워 어쩌나요.^^ 꽃 보면 향낼 들이키고 기어이 꽃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니요.~~ 첫 맛은 들큼하지만 오물오물 한참을 그럭허고 나면 쌉싸름합니다. 아, 이런~~ 서걱서걱 꽃잎 씹히는 소리 어찌나 명랑한지~~ 순간 황홀하지요.^^ 또 한참을 꽃맛이며 향기가 입에 베어 아릿한 그 뒷맛은 늘 제겐 여간한 흥밀 돋구거든요.^^ 꽃빛이며 향기도 그렇거니와 꽃맛 한번 보셔요. 향기보다 더 매력있어요.^^ 빠져들면 헤날길 없지요, 딱- 저처럼요. *.*
자주색 목련화 고운 사랑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성스러움이 흐르는 멋스러움 작품 좋습니다!!
꽃도 몸으로 색으로 유혹하는 듯 . 얘기하는 듯. 싱그런 초록과 보라꽃. 잘 모르나 색이 조화롭다는서로 바쳐준다는 느낌
이렇게 보니 더욱 아름답습니다.유익한 교재가 되겠네요.가져갑니다.감사합니다.
가녀린 여인의 몸매같네요. 아름답구요.
그 어느 미인에 비교할까요....
자목련의 몸매가 기가 막히네요. ㅎ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목련이네요.
흐트러짐이 없는 고운 모습의 새색시~~~~~~~
저 자목련은 양반집 규수의 자태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