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빙가(迦陵頻伽) 범어 Kalavinka 묘한 소리 또는 좋은 소리라 번역. 사람의 머리에 새의 몸을 한 미묘한 소리를 내는 새.
가부좌(跏趺坐) 앉는 법의 한 가지. 먼저 오른 발을 왼편 넓적다리 위에 놓고 왼발을 오른편 넓적다리 위에 놓고 앉음. 이 가부좌는 가장 안정된 자세로서 마장이 적고 삼매에 들기 쉽다고 하여 수행하는 이는 한사코 이를 수련함.
가사(袈裟) 범어 Kasaya. 승려가 입는 법의로서 복전의(福田衣) 공덕의(功德衣) 무구의(無垢衣) 간색의(間色衣) 등의 이름이 있음.
감로관정(甘露灌頂) 十지(地) 보살을 말함. 十지 보살은 부처님께서 감로의 법수(法水)로 그 정수리에 부어 깨달음을 인가함.
거사(居士) 출가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불도를 수행하는 사람.
거신광(擧身光) 온 몸이 다 빛나는 광명.
겁(劫) 범어 Kalpa. 장시(長時) 대시(大時)라 번역. 불교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아득한 시간. 범천의 하루.
겁수(劫水) 수재겁(水災劫)의 물이란 뜻으로 세계가 파괴될 때 큰 비가 내리고 또한 땅에서 물이 솟아 온 세계가 물 바다가 되어버리는 때를 수재겁이라 하는데 그 때의 큰 물을 말함.
게송(偈頌) 범어 Gatha. 경론(經論) 가운데 글귀로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거나 교리를 기록한 것.
견숙가보(甄叔伽寶) 범어 Kimsuka. 견숙가꽃과 같은 붉은 보배.
경(經) 부처님이 설법하신 가르침이나 그것을 기록한 서적을 말하는데 범어 수다라(修多羅) Sutra의 뜻 번역.
경행(經行) 범어 Vihara. 행도(行道)라고도 함. 일정한 가까운 곳을 왔다갔다 산책하는 것. 원래는 좌선을 하고 졸릴 때나 방선(放禪) 때 운동을 위하여 행함.
계수(稽首) 머리를 조아리고 절을 하는 것.
계향훈수(戒香熏修) 계율을 지키는 그 덕의 향기가 멀리 풍겨 그 명예가 높아질 뿐 아니라 자연히 남에게 감화를 줌을 말함.
고,공,무상,무아(苦,空,無常,無我) 四진(眞)이라 말하여 미혹한 세계에 대한 네가지 바른 견해. 미혹한 세계는 고(苦)의 인연 따라 잠시 이루어진 형상이므로 이를 집착하면 고(苦)요, 공간적으로는 공(空)이요, 시간적으로는 무상(無常)이며, 따라서 나라던가 나의 소유물이라고 고집할 것이 없는 무아(無我)이다.
고교종탈(辜較縱奪) 성질이 외곬으로 깐깐하여 제멋대로 남의 것을 빼앗는 것.
공명조(共命鳥) 한 몸에 두 머리가 달린 새로서 미묘한 소리를 내며 설산(雪山)에서 산다 함.
공,무상,무원삼매(空,無常,無願三昧) 삼삼매(三三昧)라고도 하는데, 인연따라 이루어진 일체 만법은 그 실체가 없다고 관조함이 공삼매(空三昧), 실체가 없으므로 실다운 모양도 없다고 관조함이 무상삼매(無相三昧), 실체도 모양도 없으므로 나의 주관도, 바랄 것도 없다고 관조함이 무원삼매(無願三昧)임.
관(觀) 범어 Vipa yana. 비바사나(毘婆舍那)라 음역. 자상하고 밝게 비추어 봄을 말함. 관무량수경에서의 관(觀)은 아미타불이나 극락세계 등을 마음에 상상해 보는 것. 十六관법(觀)을 말함.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범어 Avalikite vara. 구역으로는 광세음(光世音), 관세음(觀世音)이라 하고 신역으로는 관자재(觀自在)라 함. 아미타불의 왼편에 모시는 보살로서 부처님의 자비를 나타내고, 지혜의 표징인 오른편에 대세지보살과 상대함. 또한 이 보살은 그 이름을 부르는 중생의 음성을 관찰하고 구제하기 때문에 관세음이라 함.
관조(觀照) 지혜로써 사리(事理)를 비추어 보아 밝게 아는 것.
광보적정(廣普寂定) 보살이 설법할 때 드는 깊은 선정, 곧 화엄삼매(華嚴三昧)를 말함.
광장설상(廣長舌相) 또는 대설상(大舌相). 三十二상(相)의 하나로서, 넓고 얇고 보드라운 부처님의 혀 모양이며, 이는 허망한 말을 아니함을 나타내는 상(相).
구마라습(鳩摩羅什) 범어 Kum rajiva. 나습三장(羅什三藏)이라고도 함. 구자국 사람으로서 요진(姚秦)의 홍시(弘始) 三년(AD. 四0一)에 장안(長安)에 와서, 경론 四00여권을 번역하고 AD. 四一三년에 입정함.
구족계(具足戒) 비구의 250계.비구니의 348계를 말하는데 이 계율을 가지면 무량의 계덕이 몸에 갖추게 되므로 구족계라함.
극락(極樂) 범어 수마제(須摩提) Sukh vati의 번역. 안양(安養), 안락(安樂), 무량청정토(無量淸淨土), 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 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 밀엄국(密嚴國), 청태국(淸泰國) 등의 이름이 있음. 이곳은 일체 모든 것이 원만히 갖추어져 있고, 아예 생로병사(生老病死)와 고통이 없으며 광명과 환희만 충만한 최선의 이상향(理想鄕). 경(經)에 이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十만억 불국토를 지나간 곳에 있다고 하나, 마음이 청정하면 바로 극락을 수용(受用)함.
금강나라연신(金剛那羅延身) 천상의 역사(力士). 금강과 같은 견고한 몸을 말함.
금시조(金翅鳥) 범어 Garuda 가루라(迦樓羅)라 음역. 八부중의 하나이며 용을 잡아먹는다고 하는 새 족의 왕으로서 독수리 모양을 한 상상의 큰 괴조(怪鳥).
기바(耆婆) 범어 Jivaka;Jiva빈바사라왕의 아우, 무외(無畏)의 아들이라 하며 석존 당시 유명한 의사로서 석존의 시의(侍醫). 석존에게 귀의하여 아사세왕을 권하여 불교를 믿게 함.
기별(記別) 약하여 기(記)라고도 함. 부처님께서 수행하는 사람에게 미래에 성불할 인연들을 미리 말씀하시는 예언. 기별을 줌을 수기(授記)라 함.
기사굴산(耆사굴山) 파리어Gijjhak ta. 중인도 마가타국 왕사성의 동북쪽에 있는 산. 영취산 또는 영산(靈山)이라고도 함.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 사위국의 남쪽一마일 지점에 있는 정사. 기타태자가 소유한 동산을 수달 장자가 지은 정사로서 기타태자는 나무를 시주하였으므로 두 사람의 이름을 합하여 이 이름을 짓다.
ㄴ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범어 NamoAmitadhaBuddha. 나무(南無)는 귀의(歸依) 또는 귀명(歸命)한다는 뜻이며, 아미타불은 수명이 무량하고 광명이 무량한 부처님으로서 극락세계의 교주 부처님. 또한 자기가 본질과 우주 만유의 실상이 바로 아미타불임.
나유타(那由陀) 범어 Nayuta. 인도에서 아주 많은 수를 표시하는 수량의 이름으로 아유다(阿由多)의 백배. 천억 또는 만억이라고 함.
난순(欄楯) 난간(欄干)을 말함. 난(欄)은 세로의 기둥, 순(楯)은 가로 거는 걸대를 말함.
노호저돌(魯扈저突) 어리석게 날뛰며 걸핏하면 남과 충돌하고 다투는 것.
누진의해(漏盡意解) 누(漏)는 번뇌를 말하며 번뇌가 다하여 참다운 지혜를 얻음이 이르는데, 소승 깨달음의 四과(果) 중 마지막 아라한과를 말함.
누진통(漏盡通) 六통의 하나. 번뇌를 끊음이 자유 자재하여 다시 三계(界)에 미(迷)하지 않는 부사의한 힘.
니구류수(尼拘類樹) 잎은 감잎 같고 열매는 비파 같은데 지극히 큰 나무임.
ㄷ
다라니(陀羅尼) 범어 Dharani. 총지(總持) 또는 능지(能持), 능차(能遮)라 번역하며 또는 주(呪), 곧 주문을 말하기도 함. 그 뜻은 모든 진리를 간직하고 잃지 않음을 말함.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 범어 Tath gata. 여래(如來)라 번역.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
당번(幢幡) 당(幢)은 깃대에 비단 폭을 단것. 번(幡)은 깃발. 불전(佛殿) 등을 장엄하는데 쓰임. 지금은 당과 번을 하나로 만들어 장엄함.
대사(大士) 보살을 말함. 또는 정사(正士)라고도 함.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혜의 큰 힘이 일체처에 이른다는 뜻으로서, 아미타불의 오른편에 수종하는 보살이며, 지혜를 표징함.
대승(大乘) 소승(小乘)에 대한 말로서 법으로 말할 때는 성불의 법을 말하고, 사람으로 말할 때는 자기도 깨닫고 남도 깨닫게 하는 보살을 말함.
대승방등경전(大乘方等經典) 방등 곧 보편 평등한 진리를 설한 대승 경전으로서 화엄경 법화경 등 일체 대승경전을 총칭함.
대자대비(大慈大悲) 불.보살의 넓고 큰 자비.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을 자(慈)라 하고 소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것을 비(悲)라 함.
도량(道場) 원리로는 번뇌를 여읜 청정한 마음을 말하고, 형식적으로는 석존께서 정각(正覺)을 얻으신 처소 또는 수행하는 모든 처소를 통틀어 말함.
도리천(도利天) 수미산의 정상에 있으며 욕계 六천의 제二천으로서 三十三천이라 번역함.
도사(導師) 중생을 진리로 인도하는 스승.
등각(等覺) 부처님의 깨달음인 정각(正覺)과 같다는 뜻과 또는 부처님의 정각 다음 자리인 一생(生) 보처의 보살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음.
등정각(等正覺)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로 삼먁삼불타(三 三佛陀)Samyak -sambuddha의 뜻 번역으로서 평등한 바른 깨달음을 말하는데 정변지(正遍知)라고도 함.
ㅁ
마(魔) 범어 Mara. 공덕을 없앤다고 하여 죽이는 자 또는 나쁜 자 등으로 번역.
마노(碼 ) 차돌의 一종으로서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깔을 띠며 파려(파려)같은 빛이 남.
마니(摩尼) 범어Mani. 여의주(如意珠)라 번역. 영롱하고 투명하며, 음식이나 의복이나 재보나 간에 이 구슬을 갖고 있는 이의 마음대로 다 나올 수 있다 함.
만다라화(曼陀羅華) 범어Mandarava 꽃이름. 유연화(柔軟華), 천묘화(天妙華)라 번역. 이 꽃은 빛과 향기로써 보는 이의 마음을 즐겁고 밝게 한다 함.
면래세색(眄 細色) 여색(女色)에 눈독을 들이는 것.
멸도(滅度) 열반(涅般)Nivana의 뜻 번역으로서 번뇌의 괴로움을 멸하고 생사의 고해를 건너므로 멸도라 함.
멸진삼매(滅盡三昧) 모든 상대적인 생각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선정. 따라서 모든 번뇌를 멸하는 선정임.
명월마니(明月摩尼) 마니(摩尼)는 보배 구슬을 의미하니 명월주(珠). 그 빛이 밝은 달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있음.
명행족(明行足)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 지혜와 수행을 원만히 갖추었다는 뜻.
명호(名號) 부처님의 이름. 명호는 덕을 포함하고 실상을 나타내므로 부처님은 그 명호로써 중생을 구제함. 곧 아미타불.석가모니불.약사여래.관세음보살 등.
목건련(目 連) 약하여 목련(目連)이라 함. 부처님 十대제자의 한 분으로 신통 제일임. 처음 사리불과도 같이 외도를 섬겼으나 나중에 사리불과 함께 각기 제자를 거느리고 부처님 제자가 됨.
무견정상(無見頂相) 부처님의 상호인 八十수형호(隨形好)의 하나로서, 부처님의 정수리가 높아서 볼 수 없음을 말함.
무량수불(無量壽佛) 아미타불AmitayusBuddha의 뜻 번역 이름. 시간적으로 영원하여 과거.현재.미래 三세 중생을 제도하는 의미에서 무량수불이라 하고, 공간적으로 무변하여 무량한 지혜광명으로 중생을 제도하는 의미에서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 하는데 그 수명은 본체이고 광명은 작용이므로 용(用)을 체(體)에 합하여 흔히 무량수불로 통용함. 또는 극락세계의 교주.
무상도심(無上道心) 보리심(菩提心)을 말하며 위로는 도(道)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마음.
무상사조어장부(無上士調御丈夫) 부처님十호(號)의 하나인 무상사와 조어장부를 합하여 부른 이름으로서 위없는 높은 어른이므로 무상사요, 자비와 지혜로써 모든 중생을 조복받으신 어른이므로 조어장부라 함.
무상정각지심(無上正覺之心) 위없는 진리를 구하고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보리심(菩提心)을 말함.
무상존(無上尊) 위없는 존귀한 분으로서 부처님을 말함.
무생법인(無生法忍)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 불생 불멸한 진여(眞如)의 이치를 무생법(無生法)이라 하며 인(忍)이란 인가 결정한다는 뜻이므로 지혜로써 진여의 이치를 깨닫는 것.
무앙수겁(無央數劫) 아승지(阿僧祗) Asamkhya의 번역말로서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시간을 말함.
무연자비(無緣慈悲) 일체 평등의 이치를 깨닫고 상대의 상을 떠나서 베푸는 무주상의 자비.
무위니원(無爲泥洹) 무위는 아무런 조작이 없는 진여(眞如). 니원은 열반, 곧 영생을 말함.
무위자연(無爲自然) 열반의 묘미를 말하는데 망동하지 않고 헤아림이 없는 것.
무착무애(無着無碍) 평등의 이치를 깨달아 어느 경계나 집착하지 않고, 차별의 이치를 깨달아 모든 만유에 대하여 걸림이 없는 것.
문수사리(文殊師利) 범어 Manjusri. 묘덕(妙德)이라 뜻번역하며 석존의 왼쪽 시자(侍者)로서 지혜를 맡음. 곧 문수보살.
문수사리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 법왕자란 보살을 말하며 보살은 다음에 부처가 될 분이므로 부처님을 법왕이라 함에 대하여 법왕자라 함.
미증유(未曾有) 아직 일찍이 없었던 것.
ㅂ
바라밀(婆羅蜜) 범어P ramita 도피안(到彼岸).도무극(度無極).사구경(事究竟).도(度)라 번역. 피안은 이상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 수행의 총칭. 六바라밀 十바라밀 등이 있음.
백곡(白鵠) 학의 일종으로 미묘한 소리를 내는 새.
백법명문(百法明門) 일체 밝은 법문으로서 그릇됨이 없는 모든 소리.
범마니보(梵摩尼寶) 청정한 여의주. 범(梵)은 청정.
범성(梵聲) 청정한 음성.
범천왕(梵天王) 색계 초선천의 왕.
범행(梵行) 범(梵)Brahman은 청정의 뜻이므로 청정한 행을 말함. 또는 보살의 자리리타(自利利他)의 행을 말함.
법계(法界) 범어Dharmadh tu. 이(理)로는 법성(法性).실상(實相).진여(眞如) 등을 말하고, 사(事)로는 일체만유를 통틀어 말함.
법시(法施) 법문을 말하여 베푸는 것.
법신(法身)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삼신(三身)의 하나. 법계의 이(理)와 일치한 부처님의 진신(眞身) 곧 영원한 불(佛)의 본체.
법장(法藏) 범어Dharmakara(다르마가라)의 뜻 번역. 모든 불법을 간직하여 잃지 않음을 말함.
보관(普觀) 두루 정토의 의(依…환경)와 정(正…사람)의 장엄을 두루 한꺼번에 관조하는 것.
보리심(菩提心) 보리(菩提)Bodhi란 지혜 또는 깨달음이라 번역하여 부처님의 정각(正覺) 지혜를 말함. 보리심이란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마음.
보살(菩薩) 범어Bodhsattva. 성불의 서원을 세우고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 등의 六도(度) 만행을 닦으며 위로는 최상 지혜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사람.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마하살(mahasattva)은 큰 중생이라 번역하는데, 보살행을 닦아서 일체 중생을 제도한 사람을 말함. 곧 지덕이 높은 보살을 말함.
보현(普賢) 보현보살로서 석존의 오른쪽 시자이고 자비로운 보살행을 맡음.
복전(福田) 부처님이나 스님네나 부모.스승.병자.빈궁한 이 등을 섬기면 스스로 복을 받는 것이 마치 밭에 곡식을 심어서 얻는 것과 같다고 하여 복전이라 함.
본공(本空) 본래 공(空)으로서 일체만유는 인연따라 이루어졌으므로 그 본성은 공이란 뜻.
본원(本願) 본홍서원(本弘誓願).본서(本誓).홍서(弘誓)라고도 함. 모든 부처님이 지난 세상에 성불하려고 뜻을 세운 인위(因位)에서 발한 여러 가지 서원. 이 본원에 총원(總願)과 별원(別願)이 있는데, 총원은 모든 부처님들의 공통한 본원 곧 四홍서원. 별원은 부처님마다 제각기 다른 서원 곧 아미타불의 四十八운, 약사여래의 十二원 등.
본원력(本願力) 특히 아미타불께서 법장비구 때 세운 四十八종의 서원력.
부루나(富樓那) 범어Purna. 석존의 十대제자의 한 분으로 설법 제一이라 함.
부정설법(不淨說法) 불교를 빙자하여 자기 명예나 이익을 위하여 설법하는 것. 五종 부정 설법이 있음.
부정취(不定聚) 정정취(正定聚).사정취(邪定聚).부정취(不定聚)를 三정취(定聚)라 하는데, 반드시 성불하기로 결정된 중생을 정정취(正定聚). 성불할 만한 소질이 없어 더욱 타락하여 가는 중생을 사정취(邪定聚). 연(緣)이 있으면 성불할 수 있고 연이 없으면 미(迷)할 근기로서 향상 타락에 결정에 없는 중생을 부정취(不定聚).
분다리화(分陀利華) 백련화(白蓮華)라 번역. 드물고 귀한 꽃이라 하여 희유화(希有華)라고도 함.
불수(佛樹) 필바라수(Pippla) 나무를 말하는데 석존께서 이 나무 밑에서 정각(정각)을 성취하였으므로 보리수 또는 도량수라고도 함.
불일(佛日) 부처님은 지혜로써 모든 번뇌를 말끔히 가시게 하므로 부처님을 불일이라 함.
불종성(佛種性) 일체 중생이 본래 갖추어 있는 부처의 성품.
불청우(不請友) 보살을 청을 받지 않더라도 자진하여 중생의 친한 벗이 되어 이익을 주는 것이므로 중생 제도에 최선을 다하는 보살을 말함.
불타(佛陀) 범어 Buddha(붇다)에서 온 말로 곧 부처님. 모든 번뇌를 끊고 위없는 진리를 깨달아서 다른 중생들도 깨닫게 하는 이를 말함. 역사적으로는 석가모니불을 말하고, 이상적으로는 우주 만유의 실상인 법신불(法身佛) 곧 영생 불멸의 부처를 말하며, 정서적으로는 극락교주인 아미타불을 말하고 주관적으로는 마음이 바로 부처라는, 시심시불(是心是佛) 곧 자성불(自性佛)을 말함.
불퇴전(不退轉) 범어 아비발지(Avinivartaniya)의 뜻번역으로서 이미 얻은 지혜 공덕에서 물러나지 않는 경계를 말함. 소승(小乘)에서는 예류과(預流果)를 대승(大乘)에서는 초지(初地)를 불퇴라 함.
비구(比丘) 범어 Bhiksu. 걸사(乞士) 곧 거러지라 번역하는데 출가한 중을 말함. 중은 위로는 법을 빌고 아래로는 밥을 빌어 몸과 마음을 기르므로 걸사라 함.
비타론경(毗陀論經) 범어 Veda(베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전으로서 바라문교의 근본 성전. 이 베다에는 리그베다.야주르베다.아타르바베다.사마베다 등 四종이 있음.
빈바사라(頻婆娑羅) 범어 Bimbisara. 중인도 마가타국의 왕으로서 왕사성에 도읍하였음. 깊이 부처님께 귀의하여 죽림정사를 지어 바치는 등 큰 시주가 되다. 뒤에 태자 아사세 때문에 옥중에서 죽다.
ㅅ
四대해(大海) 수미산을 둘러싼 四방의 바다.
사리(舍利) 범어 Sarira. 신골(身骨), 영골(靈骨)이라 번역. 계(戒).정(定).혜(慧)의 훈수(熏修)로 생기는 것으로 매우 얻기 어렵고 제一가는 복전이 된다 함. 물새의 일종으로 미묘한 소리를 내는 새.
四무외(無畏) 설법할 때 두려움이 없는 네 가지 공덕. 1, 나는 일체 것을 다 안다. 2, 나는 일체 번뇌를 다 끊었다. 3, 나는 도(道)를 장애하는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다. 4, 나는 괴로움을 없애는 길을 능히 설법할 수 있다.
사문(沙門) 범어Sramana(스라마나) 또는 파리어Samana(사마나)의 음역으로서 근식(勤息)이라 번역하여 출가한 중을 말함. 곧 출가한 자는 부지런히 선을 닦고 악을 버림으로 이 이름이 있음.
사미(沙彌) 범어 r manera. 출가하여 十계(戒)를 받아 지니는 남자.
사미계(沙彌戒) 남자가 출가하여 바로 받는 열 가지 계율. 1, 살생하지 말 것. 2, 훔치지 말 것. 3, 음행하지 말 것. 4, 망어하지 말 것. 5, 술 마시지 말 것. 6, 화려한 자리에 앉거나 눕지 말 것. 7, 몸에 장식품을 지니지 말고 향유(香油) 등을 바르지 말 것. 8, 스스로 노래하고 춤추지 말고 가서 보지도 말 것. 9, 몸에 금은 보배를 지니지 말 것. 10, 오정(午正)을 넘어서 먹지 말 것.
사바(娑婆) 범어 Sabha. 인토(忍土).인계(忍界)라 번역. 안으로는 가지가지의 번뇌가 있고 밖으로는 추위.더위.비바람.원적(怨賊)등의 재난이 있어서 언제나 고통을 참지 않으면 안되는 국토라는 뜻으로 이 세계를 인토(忍土) 등으로 말함.
四보(寶) 금.은.유리(유리:푸른 옥)파려.
四사(事) 부처님과 스님네를 공양하는 四종의 물건, 곧 음식.의복.와구(臥具)탕약(湯藥).
사위성(舍衛城) 범어Savasti. 중인도 고살라국의 수도이며 석존 당시 파사익왕이 도읍을 정하고 그 아들, 기타 태자도 여기에 살았다.
四유(維) 동남(東南).동북.서남.서북
사유수(思惟修) 선(禪)을 번역한 말로서 마음을 한곳에 모아 고요하게 하고 자세히 생각하는 수행이란 뜻.
四은(恩) 부모.국왕.중생.三보(寶) 등 네 가지 은혜.
사음(邪淫) 五계(戒)의 하나. 재가(在家)의 二중(衆)인 우바새(남)와 우바이(여)가 자기 배필이 아닌 다른 이성과 음사(淫事)하는 것.
사자후(獅子吼) 부처님의 설법을 말하는데, 사자가 으르렁거리면 온갖 짐승이 두려워 따름을 비유함.
사정취(邪定聚) 사람의 성품 정도를 셋으로 나눈 하나로서 성불할만한 소질이 없이 더욱 타락하여 가는 종류.
四체(諦) 범어 Catv ri- s tyani. 四제라고도 발음함. 四성체(聖諦)라고도 함. 미혹의 인과인 고(苦).집(集)과 깨달음의 인과인 멸(滅).도(道)의 네 가지 도리로서 불교의 강령(綱領)이라 할 수 있는 교리. 성문승(聲聞乘)은 이를 깨달아 아라한이 됨. 고(苦) : 생사의 과보. 집(集) : 생사의 원인인 번뇌와 업(業). 멸(滅) : 깨달음의 과보인 열반. 도(道) : 깨달음의 원인으로서 三학도(學道) 또는 八정도(正道).
四중(衆) 四부중(部衆) 또는 四부 제자라고도 하는데 출가제자인 비구.비구니와 재가(在家) 제자인 우바새(優婆塞)…남(男).우바이(優婆夷)…여(女).
四천왕(天王) 동(東) 지국천왕, 남(南) 증장천왕, 서(西) 광목천왕, 북(北) 다문천왕으로서 다같이 수미산의 중복에 있다 함.
산호(珊瑚) 바다 속에 사는 산호충의 뼈로서 붉은 색 또는 하얀 색을 띠고 있음.
三계(界)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를 말하며 아래는 지옥으로부터 위는 비상비비상천에 이르기까지 중생이 생사윤회하는 경계.
三고(苦) 1. 고고(苦苦)…몸은 고(苦)의 연(緣)에서 생겨 온갖 고통을 받는 것. 2, 괴고(壞苦)…애착을 느끼던 것이 괴멸하는 때에 받는 고통. 3. 행고(行苦)…세간 모든 현상의 덧없는 변화에서 받는 고통.
三귀(歸) 三귀의(歸依)를 말하는데, 부처와 불법(佛法)과 불제자(佛弟子)인 불.법.승(佛法僧) 三보(寶)에 귀순함을 말함.
三도(途 또는 道) 지옥.아귀.축생의 삼악도(惡途)
三명(明) 아라한의 지혜에 갖추어 있는 자재하고 묘한 작용. 六신통의 숙명통천안통누진통에 해당하는 숙명명(宿命明).천안명(天眼明).누진명(漏盡明)을 말함.
1.숙명명…자기와 남의 지난 세상을 아는 능력.
2.천안명…자기와 남의 다음 세상 일을 알고 공간에 걸림이 없이 모두를 볼 수 있는 능력.
3. 누진명…현재의 고통을 알아서 번뇌를 끊는 지혜.
三매(昧) 범어Samadhi. 선정(禪定)이라 번역. 일심으로 진리를 생각하여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
三보(寶)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 1, 불보…여러 부처님네. 깨달음의 뜻. 2, 법보…부처님이 말씀하신 교법. 모범의 뜻. 3, 승보…교법대로 수행하는 불제자 화합(和合)의 뜻.
三복(福) 선을 행하면 자연 복을 받으므로 三종선을 三복이라 함. 1, 세복(世福)…부모에게 효도하고 스승과 어른을 받들어 섬기며 살생하지 않고 十선업(善業)을 닦음. 2, 계복(戒福)…三보(寶)에 귀의하여 五계.八계.구족계 등 모든 계율을 지킴. 3, 행복(行福)…보리심을 일으켜 깊이 인과를 믿고 대승경전을 독송하며 남을 또한 그렇게 인도함.
三승(乘)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菩薩)에 대한 세 가지 교법. 승(乘)은 물건을 실어 옮기는 수레를 말하니, 부처님의 교법도 중생을 인도하여 열반의 언덕에 이르게 하는 데 비유함. 1, 성문…四체(諦)의 법문이나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이를 관조하여 깨달은 이. 2, 연각…十二인연의 법문이나 홀로 자연의 이치 따위를 관조하여 깨달은 이. 3, 보살…六바라밀의 수행법에 의하여 자기도 깨닫고 남도 깨닫게 하여 부처를 이루려는 이. 또는 위의 三승법에 의하여 각기 수행을 마치고 얻은 성문과(果).연각과.보살과를 말함.
三十二 대인상(大人相) 부처님 몸에 갖춘 三十二종의 대인상. 이 상(相)을 갖춘 이는 세속에 전륜왕이 되고 출가하면 부처가 된다 함.
三잡( ) 세번 돈다는 뜻인데, 인도에서 존귀한 분을 공경할 때는 그 분의 오른쪽으로 세번 도는 관습이 있음.
三천대천 세계(千大千世界) 한 세계의 천배를 소천세계(小千世界), 소천세계의 천배를 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의 천배를 대천세계(大千世界)라 한데 一대천세계를 三천대천 세계라 함. 곧 十억 세계임.
三취(趣) 지옥.아귀.축생 등 세 갈래의 나쁜 처소로서 三악취(惡趣) 三악도(惡途)라고 함.
상도(常道) 항상 변치 않는 자연의 도리를 말함.
상락아정(常樂我淨) 열반의 四덕(德) 1, 상(常)…열반의 경계는 생멸 변천이 없는 덕. 2, 낙(樂)…생사의 고통을 여의어 무위(無爲)안락한 덕. 3, 아(我)…망아(妄我)를 여의고 八대자재(大自在)가 있는 진아(眞我)의 덕. 4, 정(淨)…번뇌의 더러움을 여의어 잠연청정(湛然淸淨)한 덕.
상호(相好) 훌륭한 몸의 생김새를 말하는데, 부처님은 三十二의 큰 상(相)과 八十의 작은 호(好)가 갖추어 있음.
생사(生死) 중생의 일생 시종(始終)을 말함. 이에 분단생사(分段生死).변역생사(變易生死)의 구별이 있음.
석가비릉가마니보(釋迦毗楞伽摩尼寶) 능히 여러 가지로 변현하는 여의주(如意珠)란 뜻.
석범(釋梵) 석(釋)은 도리천(도利天) 주(主)인 제석천왕이며, 범(梵)은 색계 초선천의 대범천왕(大梵天王)임.
석제환인(釋提桓因) 제석천왕을 말하며 도리천의 왕으로 불법에 귀의한 자를 옹호함.
선서(善逝)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로서 능히 진여(眞如)의 세계로 돌아가서 다시 헤매이지 않는다는 뜻.
선정(禪定) 범어Dhyana. 진정한 이치를 생각하고 마음을 고요히 하여 산란치 않는 것. 六바라밀의 하나. 또한 선종(禪宗)의 선(禪)은 바로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말함.
선지식(善知識) 바른 법을 설하여 사람을 인도하고 불도에 들게 하여 해탈을 얻게 하는 사람. 노.소,남.녀,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 불연(佛緣)을 맺게 하는 이.
선화륜(旋火輪) 횃불을 돌릴 때 둥그렇게 보이는 불바퀴. 이것이 실재한 것처럼 보이나 실은 그렇지 않으므로 일체 현상의 가법(假法)임을 비유함.
설산(雪山) 인도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서 히말라야 산을 말함.
섭수(攝受)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광명 속에 모든 중생을 다 거두어 보살핌을 말함. 이 반대말은 절복(折伏).
섭취(攝取) 섭수와 비슷한 의미로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광명이 고뇌세계의 중생을 포섭해서 제도하는 것. 이 반대 말은 억지(抑止)
성문(聲聞) 성문.연각.보살 등 三승의 하나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닫는 사람. 또는 특히 四체(諦)의 이치를 관조하여 아라한의 깨달음을 얻는 사람.
세간해(世間解)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 범어 Bhagavat(박가범…薄伽梵)의 뜻 번역으로서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어른이라는 뜻.
송(頌) 범어 Gatha(가타)의 뜻 번역으로서 시구(詩句)로써 부처님을 찬탄하거나 불법의 뜻을 노래함을 말함.
수기(授記) 부처님께서 보살.이승(二乘) 등에게 장차 성불하리란 인연을 예언하는 것.
수미산(須彌山) 범어 Sumeru. 묘고산(妙高山)의 뜻번역. 한 세계의 중앙 금륜(金輪) 위에 있으며 八산(山)과 八해(海)가 둘러 있는데 수면(水面)에서 높이가 八만유순, 수면 밑으로 八만 유순이라 함. ※유순(由旬)…인도의 이수(里數)로서 보통 四十리 또는 三十리를 말함.
수순(隨順) 남의 뜻에 순종함. 불교에서는 불.보살이 중생의 근기에 따르고 또한 중생이 불.보살의 가르침에 순종함을 말함.
수타원(須陀洹) 범어Srot panna. 예류(豫流)라 번역하여 비로소 성자의 흐름에 참여함을 말함. 성문중 四급 중의 첫째.
수형호(隨形好) 부처님 몸에는 三十二대인상(大人相)을 갖추었고 또한 八十가지의 잘생긴 호(好)가 있는데 이것은 상(相)에 따르는 모양이므로 수형호라 함.
숙명통(宿命通) 六신통의 하나로 자기와 남의 과거를 다 아는 통력.
숙세(宿世) 지난 세상의 생애, 곧 과거세.
승가(僧伽) 범어 Samgha. 승(僧)의 원말로서 중(衆)이라 번역. 교단 생활을 하는 화합한 대중.
시방(十方) 동.서.남.북과 그 사이 사이인 四유(維)와 위 아래를 합하여 말하는데 무한한 공간을 의미함.
신명(神明) 신중(神衆)을 말하는데 어디서나 밝게 알고 있으므로 신명이라 함.
신식(神識) 중생의 심식(心識)은 영묘 부사의하므로 신식이라 함.
신족통(神足通) 六신통의 하나로 자재로 비행할 수 있고, 또한 자재로 몸을 변할 수 있는 통력 신여의통(身如意通)이라고도 함.
신통(神通) 신기하게 변화함이 불가사의하고 걸림이 없는 자재한 통력을 말함. 六신통이 있는데 걸림 없이 보는 천안(天眼), 걸림 없이 듣는 천이(天耳), 걸림 없이 과거를 아는 숙명(宿命), 다른 이의 마음을 꿰뚫어 아는 타심(他心), 몸을 자재로 하는 신족(神足), 번뇌를 모조리 끊는 누진(漏盡) 등. 외도(外道)는 누진통(漏盡通)은 못하여도 다른 五통은 할 수 있으며 정도(正道)는 六통을 갖추어 할 수 있음.
十력(力) 부처님만이 갖춘 열 가지 능력.
十만억찰(萬億刹) 十만억 국토라고도 말하며 사바세계와 극락세계와의 사이에 十만억의 국토가 있다 함.
十선(善) 十악(惡)의 반대. 1.죽이지 않음. 2.훔치지 않음. 3.사음(邪狀)하지 않음. 4.망년된 말하지 않음. 5.이간질하지 않음. 6.욕설하지 않음. 7.교묘하게 꾸미는 말하지 않음. 8.탐욕하지 않음. 9.성내지 않음. 10.사견(邪見)을 내지 않음.
十二부경(部經) 부처님의 설법 체제에 十二갈래가 있으므로 경문을 총칭하여 十二부경이라 함. 1.장행설(長行說). 2.중송설(重頌說). 3.수기설(授記說). 4.고기설(孤記說). 5.무문자설(無問自說). 6.인연설(因緣說). 7.비유설(臂喩說). 8.본사설(本事說). 9.본생설(本生說). 10.방광설(方廣說). 11.미증유설(未曾有說). 12.논의설(論議說).
十八불공법(不共法) 부처님에게만 있는 공덕으로서 二승(乘)이나 보살에게는 공동하지 않는 十八종의 지혜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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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餓鬼) 항상 주림에 괴로워하는 귀신.
아나함(阿那含) 범어 Anagamin. 소승(小乘) 깨달음의 四과(果) 중 제三과로서, 다시 욕계에 태어나지 않는다고 하여 불환과(不還果).불래과(不來果)라 번역함.
아누다라삼먁삼보리(阿 多羅三 三菩提) 범어 Anuttarasamak-sambodhi.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를 말함. 그 지혜는 원만 평등한 진리를 두루 깨달아 그 위가 없는 최상의 지혜로서, 무상정변지(無上正遍知).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라 번역함.
아라한(阿羅漢) 범어 Arhan. 소승(小乘)의 교법을 수행하는 성문(聲聞) 四과의 가장 윗 자리로서 중생의 공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여 응공(應供), 도적 같은 번뇌를 모조리 멸했다고 하여 살적(殺賊), 미계(迷界)에 다시 나지 않는다 하여 불생(不生) 마장을 모두 여의었다 하여 이마(離魔) 등으로 번역함. 여래(如來) 十호(號)에서는 아라하(阿羅訶)라 하여 소승과 구별함.
아미타불(阿彌陀佛) 줄여서 미타라고도 하며 범본경전에는 아미타유스붇다(무량수불).아미타바붇다(무량광불)의 이름이 있고, 밀교(密敎)에서는 아미타붇다감로왕불)의 이름 등이 있으나 보편적으로 아미타불이나 무량수불로 불리워지고 있다.
<정토삼부경>에는 구원겁(久遠劫)전에 법장보살이 四十八願을 세워 조재영겁(兆載永劫)의 오랜 수행을 쌓고 이미 十겁(劫) 전에 성불하여 현재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하고 계신 부처님을 아미타불이라 한다.
또한 밀교에서는 법신(法身...陀).보신(報身...彌).화신(化身...阿)의 三신(身)을 겸전한 구원불(久遠佛)아미타불이라 하였고, 선종(禪宗)과 화엄종에서는 자성미타(自性彌陀).유심정토(唯心淨土)라 하여 일체 만법을 원만히 갖춘 참성품인 마음이 바로 아미타불이며 극락세계 또한 청정한 마음 위에 이루어지는 장엄한 경계임을 밝히고 있다.
이와같이 그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으나, 비유와 상징을 떠난 근본 뜻을 생각한다면 시간.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진여자성(眞如自性)으로서, 영겁(永劫)을 통하여 끊임없이 十법계(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천상.성문.연각.보살.불)의 의(依...국토).정(正...마음과 몸)을 성기(性起)하는 우주 자체의 인격(人格)이 바로 아미타불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미타경>에도 그 수명이 무량하므로 무량수불이요 광명이 무량하므로 무량광불이라 하였으니, 그 무량한 수명은 영원한 시간과 자비를 상징하고, 무량한 광명은 무한한 공간과 지혜를 상징하므로, 자비와 지혜를 원만히 갖춘 영원한 진여자성(眞如自性)이 아미타불임을 의미하였다.
더욱 구체적인 이름으로는 <무량수경>에서 十二광불(光佛)이라 하여 무량수불 외에 무량광불(無量光佛).무애광불(無碍光佛).무대광불(無對光佛).염왕광불(焰王 光佛).청정광불(淸淨光佛).환희광불(歡喜光佛).지혜광불(智慧光佛).斷光佛).난사광불(難思光佛).무칭광불(無稱光佛).초일월광불(超日月光佛) 등을 들고 있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우주의 실상이자 우리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이 바로 아미타불임을 짐작하고 남음이 있을 것이며, 그래서 여러 경전에 나오는 수많은 부처님의 명호(이름) 또한 진리의 대명사인 아미타불의 그 인연에 따른 상징과 비유의 이름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사세(阿 世) 범어 Aj ta atru. 미생원(未生怨)이라 번역. 빈바사라왕의 아들로서 제바의 교사로 부왕을 가두고 왕위에 올라가 그 세력을 중인도에 떨쳤다. 뒤에 그 악행을 참회하고 불교에 귀의하여 교단을 외호(外護)하는 큰 시주가 되었다.
아소심(我所心) 내 소유라고 집착하는 마음.
아수라(阿修羅) 범어Asura. 산 속이나 바다 밑에 살면서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으로서 곧잘 제석천과 싸운다고 함.
아승지겁(阿僧祗劫) 범어Asamkhya. 인도의 큰 수로서 무앙수겁(無央數劫)이라고도 하며 헤아릴 수 없는 오랜 동안.
안락국(安樂國) 괴로움이 없고 즐거움만 있는 처소라는 뜻으로 관무량수경이나 아미타경에서는 극락, 또는 극락세계라고 함. 또는 안양국(安養國), 안양세계라고도 함.
앙병(殃病) 업병(業病)으로서 약으로 낫지 않는 병.
야마천(夜摩天) 시분천(時分天)이라 번역하며 욕계 제三천을 말함.
억념(憶念) 억(憶)은 기억하여 간직함을 말하고 念은 마음에 지니고 잊지 않음을 말함. 곧 신심상속(信心相續).칭명상속(稱名相續)을 의미함.
여래(如來) 범어 Tath gata.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 여(如)는 진여(眞如) 곧 진리이며 진여에서 왔다고 하여 여래라 함.
여여(如如) 여(如)는 진여(眞如)로서 깨달은 안목으로 보면 일체만유가 진여이므로 여여라 함.
연각(緣覺) 보살.연각.성문 등 三승(乘)의 하나로 스승의 가르침에 의하지 않고 홀로 十二인연법이나 자연의 이치를 관찰하여 깨닫는 사람.
연동지류( 動之類) 지렁이 누에 등 몸을 꿈실거리며 다니는 벌레를 말함. ※ 연(벌레꿈실거릴 연)
열반(涅槃) 범어 Nirvana. 불교의 최고 이상으로서 멸(滅).적멸(寂滅).원적(圓寂)등으로 번역. 모든 번뇌를 소멸하고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리를 깨달은 경지. 또는 무생(無生).영생(永生).실상(實相).진여(眞如).본체(本體) 등의 의미로도 쓰임.
염부단금(閻浮檀金) 자마금(紫磨金) 곧 순금을 말함.
염부제(閻浮提) 남염부주(南閻浮洲) 또는 남섬부주(南贍浮洲)를 말함. 수미산의 남방에 위치하여 즐거움은 북주(北洲).서주(西洲).동주(東洲)만 못하나 부처님을 만나 법을 듣기로는 남염부주가 으뜸이라 함. 곧 우리가 사는 세계를 말함.
염불(念佛) 범어Buddh -smrti. 부처님의 상호(얼굴이나 몸매)나 지혜 공덕을 생각하는 것. 또는 입으로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의 명호(이름)를 일컫는 것. 염불에는 三종 방법이 있는데, 1, 칭명염불(稱名念佛)…입으로 부처님의 명호(이름)를 부르는 것. 2, 관상염불(觀相念佛)…마음으로 부처님의 상호나 공덕을 관념하는 것. 3, 실상염불(實相念佛)…불법신(佛法身)의 비유비공(非有非空)한 중도실상(中道實相)의 이치를 관조하는 것. 또는 四종으로 구분하기도 함.
염불삼매(念佛三昧) 二종이 있는데, 一은 一심(心)으로 부처님의 상호를 관조하거나 또는 一심으로 법신(法身)의 실상을 관조하거나 또는 一심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것 등을 말하는데 이를 인행(因行)의 염불삼매라 함. 二는 앞의 三종의 염불삼매가 성취되고 마음이 선정(禪定)에 들어, 혹은 불신(佛身)이 현전(現前)하고 혹은 법신(法身)의 실상(實相)에 계합(契合)함 등도 염불삼매라 하는데, 이는 과성(果成)의 염불삼매이다.
염착심(染着心) 애착하는 마음으로 아끼고 집착하는 것.
영락(瓔珞) 인도 고대에 머리나 목 가슴 등에 거는 구슬의 장식품.
영서화(靈瑞華) 범어Audumbara. 우담발라화(優曇鉢羅華)의 뜻 번역으로서 이 꽃은 싹이 터서 一000년, 봉오리져서 一000년, 피어서 一000년, 그래서 합하여 三천년만에 한번 핀다고 하는데, 아주 희유한 일에 비유함.
五고(苦) 생(生).로(老).병(病).사(死) 등 네 가지 괴로움과 애별리고(愛別離苦) 곧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을 말함.
五근(根) 대승(大乘).소승(小乘)을 통틀어 깨달음에 드는 수행을 三十七가지로 구분하는데, 이를 三十七도품(道品) 또는 三十七조도품(助道品).三十七보리분법(菩提分法)이라 함. 곧 四념처(念處).四정정근(正精勤).四여의족(如意足).五근(根).五력(力).七각지(覺支).八정도(正道)등이다. ※五根1, 신(信)…삼보와 인과의 도리를 믿는 것. 2, 정진(精進)…애써 수행함. 3, 염(念)…항상 바른 도리를 억념(憶念)하는 것. 4, 정(定)…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정신 통일하는 것. 5, 혜(慧)…지혜로써 도리에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
五도(道) 또는 五취(趣). 중생의 업인(業因)에 따라 왕래하는 곳으로서 지옥.아귀.축생.인간.천상 등.
五력(力) 三十七도품(道品) 중 五근(根)인 신(信).정진(精進).염(念).정(定).혜(慧)를 닦아서 능히 악(惡)을 없애는 힘이 있음을 말함.
五소(燒) 五악(惡)을 지은 이가 내세에서 받는 무서운 과보를 말함.
五악(惡) 五계(戒)의 반대되는 나쁜 행위로서 곧 살생.도둑질.음행.망어.음주.
五악취(惡趣) 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 등의 五처소는 미혹한 중생이 태어나는
괴로운 곳이므로 악취(惡趣)라 함.
五안(眼) 1, 육안(肉眼)…형상을 보는 안목. 2.천안(天眼)…十방 三세를 보는 안목. 3.법안(法眼)…차별의 만법을 보는 안목. 4.혜안(慧眼)…일체 평등의 이치를 보는 안목. 5.불안(佛眼)…위 四안(眼)을 원만히 갖춘 것.
五역죄(逆罪) 복덕에 거스리는 五종의 큰 죄악.
소승(小乘)五역죄 1.부친살해. 2.모친살해. 3.아라한살해. 4.화합승가를 파괴. 5.부처님 몸을 상해.
대승(大乘)五역죄 1.탑을 무너뜨리고 경전을 불태우며 삼보 재물을 훔치는 것. 2.삼승(三乘)의 가르침을 비방하고 소홀히 하는 것. 3.승려를 욕하거나 승려를 부리는 것. 4.화합 승가를 파괴함. 5.인과의 도리를 불신하고 十불선업을 행하는 것.
五음성 궁(宮)…흐린음. 상(商)…반흐린음. 각(角)…반맑음 반흐린음. 치(徵)…반 맑은음. 우(羽)…맑은음.
五체투지(體投地) 五체는 두손 두발 머리를 말하는데 온몸을 땅에 엎드리고 하는 가장 겸허한 절을 말함.
五탁(濁) 사바세계의 五종의 더러움. 1.겁탁(劫濁)…천재지변과 병과 전쟁 등 여러 가지 재앙이 넘치는 시대. 2.견탁(見濁)…사견(邪見)이 많고 사상이 혼탁한 시대. 3.번뇌탁(煩惱濁)…탐.진.치 三독(毒)의 번뇌가 치성한 것. 4.중생탁(衆生濁)…중생이 진리를 믿지 않고 덕을 닦지 않아 중생의 마음과 몸이 혼탁한 것.
五통(痛) 五악(惡)을 지은 자가 현세에서 받는 괴로움.
왕렬(왕劣) 병신이나 못난이.
왕법(王法) 나라의 법률이나 규칙 등.
왕사성(王舍城) 중인도 마가타국의 수도인데 B.C.六세기경 빈바사라왕이 쌓았고 그 아들 아사세왕도 여기에 살았음.
왕생(往生) 이 세계에서 저 세계에 가서 태어나는 일. 극락세계에 가서 태어남을 말함.
요요(窈窈) 고요하다. 또 멀리 떠나서 감감하다.
우담발라화(優曇跋羅華) 범어 Udumbara 三천년만에 한번 꽃이 핀다 하여 아주 희유한 일에 비유.
원광(圓光) 정광(頂光) 또는 후광(後光)이라고도 하는데 불보살의 머리 둘레에 비추는 둥근 광명을 말함.
월광마니(月光摩尼) 마니보주 곧 여의주(如意珠)를 말함. ※마니(摩尼)mani는 구슬을 의미함.
위신력(威神力) 불.보살의 위대하고 부사의한 힘.
위제희(韋提希) 빈바사라왕의 왕후. 왕이 유폐되자 깊은 염세를 느끼고 석존께 설법을 청했다. [관무량수경]은 바로 석존께서 위제희 부인에게 설하신 가르침.
유리(瑠璃) 七보의 하나이며 푸른 빛을 띤 투명한 구슬. 중앙아시아 또는 바이칼호의 남방 지방에서 산출함.
유순(由旬) 인도의 이수(里數)인데 약 四十리 또는 三十리에 해당함.
유순인(柔順忍) 三인(忍) 곧 음향인(音響忍).유순인(柔順忍).무생법인(無生法忍)의 하나로서 마음이 유순하여 진리에 수순하고 거스리지 않는 것.
육계(肉계) 부처님 三十二상(相)중의 무견정상(無見頂相)으로서 부처님 정수리에 솟은 상투모양의 살덩이.
六근(根) 눈.귀.코.혀.몸.뜻으로서 五관(官)과 마음을 말함.
六념(念) 열반에 이르는 수행법. 염불(念佛).염법(念法).염승(念僧).염계(念戒).염시(念施).염천(念天).
六바라밀(波羅蜜) 범어 Sad-paramita 생사(生死)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理想境)인 피안에 이르는 여섯 가지 방편으로서 보살의 수행법임. 곧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를 말함.
六신통(神通) 六종의 신통력. 1.천안통(天眼通)보는데 걸림이 없는 신통. 2.천이통(天耳通)듣는데 걸림이 없는 신통. 3.타심통(他心通)…남의 마음을 자재하게 아는 신통. 4.숙명통(宿命通)…과거를 자재하게 아는 통력. 5.신여의통(身如意通)…몸을 자재하게 하는 신통. 6.누진통(漏盡通)…자재하게 번뇌를 끊는 지혜.
六욕천왕(欲天王) 욕계의 四왕천.도리천.야마천.도솔천.화락천.타화자재천 등 六욕천의 왕을 말함.
六종진동(種震動) 세간에 상서가 있을 때에 대지(大地)가 진동하는 모양의 六종. 1.동(動) 2.기(起) 3.용(涌) 4.진(震) 5.후(吼) 6.각(覺)등 앞에 삼은 모양이 변하고 뒤에 삼은 소리가 변하는 것.
六축(畜) 소.말.개.양.돼지.닭 등
六친(親) 보모.형제.처자.
六화경(和敬) 승(僧)은 화합을 의미하며 화합에 두 가지 뜻이 있음. 일.이화(理和)…같이 진리를 증오(證悟)하는 것으로서 이는 견도(見道) 이상의 성자(聖者)에 한함. 이.사화(事和)…이에 육종이 있는데 이를 육화경(和敬)이라 하며, 이는 견도(見道)이전의 범부에 속한다. 1.신화공주(身和共住)…기거 생활을 같이함. 2.구화무쟁(口和無諍)…서로언쟁을 하지 않음. 3.의화동사(意和同事)…신심(信心)등의 의업(意業)을같이 함. 4.계화동수(戒和同修)…같이 계행을 지킴. 5.견화동해(見和同解)…같이 정견(正見)을 갖는 것. 6.이화동균(利和同均)…이로운 것을 고르게 함.
윤회(輪廻) 사람이 죽었다가 나고 났다가 죽어 몇 번이고 반복함을 말함. 불교에서 三계(界) 六도(道)에서 미(迷)의 생사를 거듭하는 것.
음향인(音響忍) 불.보살의 음성(가르침) 또는 극락세계의 미묘한 음악을 듣고 깨닫는 것.
응공(應供)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 아라한의 뜻 번역인데, 부처님은 인간과 천상의 공양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응공이라 함.
의극(衣극) 꽃을 담는 그릇. 또는 장방형의 헝겊으로서 남녀 다 같이 어깨에 걸고 손을 닦기도 하며 무엇을 담기도 함.
이원(泥洹) 범어 Nivana 열반(涅槃)과 같으며 적멸(寂滅) 또는 멸도(滅度)라 번역. 모든 번뇌를 끊고 생사(生死)를 벗어나서 영원히 걸림이 없는 경계를 말함.
인과응보(因果應報) 착한 인(因)에는 안락한 과(果), 악(惡)한 인(因)에는 고(苦)의 과(果)가 상응하게 나타나 착오가 없음을 말함.
일생보처(一生補處) 일생을 지내면 부처의 경지를 보충한다는 등각(等覺)의 자리로서 부처의 다음 경지. 미륵보살은 일생보처임.
ㅈ
자마금(紫磨金) 자색의 황금으로서 열부단금(閻浮檀金)을 말하며 곧 황금의 정수임.
자비(慈悲) 즐거움을 줌을 자(慈)라 하고 괴로움을 없앰을 비(悲)라 함.
자씨(慈氏) 범어 Maitreya 보살을 말함. 현재 도솔천의 내원궁에서 설법하고 있으며,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후 五十六억 七천만년 뒤에 이 사바세계에 와서, 용화수 밑에서 성불하고 중생을 제도한다함. 미륵보살을 말함.
자연허무지신무극지체(自然虛無之身無極之體) 자연.허무.무극 등은 다 열반의 딴 이름이며, 극락에서 받는 몸은 모두 이러한 공덕이 있음을 말함.
자재천궁(自在天宮) 욕계 제六천의 타화자재천의 궁전.
잡상관(雜想觀) 대불신(大佛身)과 소불신(小佛身), 진불(眞佛)과 화불(化佛) 등을 섞어 관조하는 것.
장로(長老) 지혜가 뛰어나고 도덕이 빼어난 이를 높여서 하는 말.
장엄(莊嚴) 규모가 크고 엄숙한 꾸밈을 말함.
장자(長者) 부귀하고 덕이 있는 사람.
적멸(寂滅) 생(生)도 멸(滅)도 모두 없어져서 진여(眞如)에 안주하고 다시 생멸과 분별 시비가 없는 고요한 경계.
전다라( 陀羅) 범어 Candala 포악(暴惡).도살(屠殺)이라 번역. 인도 사성급(姓級)밖의 가장 천한 족속으로서 도살 등에 종사하였음.
전도(顚倒) 마음이 뒤바뀌는 것. 곧 바른 이치를 위반하는 것. 불법을 믿는 마음이 없음을 말함.
전륜성왕(轉輪聖王) 전륜성제(帝)라고도 하는데 수미산의 四주(洲)를 다스리는 왕으로서, 보배윤보(寶輪)를 굴려 일체를 항복 받는다 함.
전정(專精) 일심으로 애쓰는 것.
정거천(淨居天) 색계(色界)의 제사선천(禪天)에 있는 천상으로서 성자만이 거처하는 곳.
정변지(正遍知) 부처님 十호(號)의 하나. 정등각(正等覺).정각(正覺)이라 번역. 부처님은 일체종지(一切種智)를 갖추어 온갖 물심 현상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
정사(正士) 대사(大士)라고도 하는데 보살을 말함.
정사(精舍) 지혜와 덕을 닦는 집이란 뜻으로서 수행자가 사는 집. 곧 절.
정정취(正定聚) 바로 부처가 되기로 정해진 사람들.
정진(精進) 六도 곧 六바라밀의 하나로서 마음을 가다듬어 애써 수행함을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 일체 모든 법은 그대로 만유의 진실한 모습을 여의지 않음을 말함.
제불현전삼매(諸佛現前三昧) 시방(十方)의 모든 부처님이 앞에 나타나서 법을 설하고, 미래에 성불하는 기별(記別)을 줌을 보는 삼매.
제석병(帝釋 ) 제석천의 보배 병으로서 무엇이나 구하면 다 나온다고 하는 부사의한 병.
제일의(第一義) 제一의체(第一義諦)라고도 하는데, 근본의의 곧 진여(眞如)의 도리를 가리킴.
조달(調達) 범어 Devatatta 제바달다로서 석존의 숙부 곡반왕의 아들이요, 석존의 종제이며 아난존자의 형임. 출가하여 석존의 제자가 되었으나 석존을 시새워 오백 제자를 거느리고 별립했다. 아사세왕과 결탁하여 자기가 신교주(新敎主)가 되려 했으나 모든 계교가 실패로 돌아갔다. 드디어 병사했다고도 전하고, 또는 석존께 대한 오역죄의 현보(現報)로 산채로 무간 지옥에 떨어졌다고 함. 법화경 제바품에는 미래에 천왕여래(天王如來)의 수기(授記)를 받았다고 함.
조복(調伏) 강강한 마음을 눌러 항복 받는 일.
존자(尊者) 지덕이 높아서 존대를 받을만한 분.
중회(重誨) 중요한 가르침. 곧 간절한 가르침.
지옥(地獄) 범어 Naraka 나락가의 뜻 번역으로서 행복이 없는 곳으로 삼악도의 하나.
지해윤보(指海輪寶) 바다에서 나는 아름다운 구슬.
진로(塵勞) 번뇌.
진불(眞佛) 화불(化佛)에 대한 말로서, 부처님의 참 몸, 곧 부처님을 말함.
진여(眞如) 범어 Tathata 대승 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의 본체.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체(第一義諦)등이 있음.
진인(眞人) 사체(諦)의 진리를 깨달은 분으로 아라한을 말함.
진주(眞珠) 조개에서 따는 구슬.
ㅊ
차거( ) 보통 자거라 발음하는데, 조개 종류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하얀 빛을 냄.
차수(叉手) 합장 다음 가는 인도의 예법인데, 왼손으로 오른손을 쥐고 가슴과 약간 띄어 젖가슴 높이로 올린다.
찬탄(讚歎) 말로써 덕을 칭찬함을 말함.
찰리(刹利) 범어 Ksatrya 크샤트리야의 번역으로 찰제리(刹帝利)라고도 함. 인도 四성계급(姓階級)의 제이위로서 왕족이나 무사족을 말함.
※四성계급 1.바라문(Brahman)…승려. 2.크샤트리야…왕족, 무사족. 3.바이샤(Vaisya)…상공(商工)족. 4.수다라(Sudra)…아리야민족에게 정복당한 토착민으로서 가장 천업에 종사함.
찰토(刹土) 나라 또는 국토.
천관(天冠) 가장 훌륭한 관의 뜻으로 영락으로 장엄한 보배관.
천도시장(天道施掌)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도리가 천지에 펼쳐 있어, 어떠한 미세한 것에라도 빠짐없이 미치어 있음을 말함.
천복륜상(千輻輪相) 三十二상(相)의 하나로서 발바닥에 바퀴살 같은 발금이 있는 것.
천안(天眼) 육신통의 하나로 자재로이 일체 모두를 볼 수 있는 통력. 또는 미래를 알 수 있는 통력.
천이(天耳) 六신통의 하나로 자재로 일체의 언어 음성을 다 알 수 있는 통력.
천인사(天人師) 부처님 십호(號)의 하나. 모든 천상과 인간의 스승이라는 뜻.
천축삼장(天竺三藏) 천축은 인도이며 삼장은 경(經).율(律).론(論)등 불교의 교리 전부를 말하기도 하고, 또는 三장에 정통한 법사를 말하기도 함.
청단(淸旦) 맑고 고요한 아침.
청백지법(淸白之法) 청정 결백한 불법을 말함.
청정법안(淸淨法眼) 법안정(法眼淨)이라고도 함.고(苦).집(集).멸(滅).도(道) 사체(諦)의 도리를 분명히 아는 지혜.
총지(總持) 범어 Dharani 다라니(陀羅尼)의 번역 말로 모든 착한 법을 다 갖춘 주문. 또는 무량 법문을 잊지 않고 설법 자재함.
칠보리문(菩提分) 七각지(覺支)라고도 함. 도(道)를 닦을 때 그 진위(眞僞)를 구분하는 데 칠종이 있음을 말함. 1.택법(擇法)…법의 진위(眞僞)를 간택함. 2.정진(精進)…정법(正法)에 의하여 힘써 노력함. 3.희(喜)…진정한 법열(法悅)을 느낌. 4.제(除)…그릇됨을 없앰. 5.사(捨)…들뜨는 마음을 버릴 것. 6.정(定)…선정에 들어 망념을 일으키지 않음. 7.염(念)…진리를 계속 상념하여 마음의 평정을 갖는 것.
ㅌ
타심통(他心通) 六신통의 하나로 자재로이 남의 마음을 비추어 보는 통력.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제六천이라고도 하며 욕계의 가장 높은 데 하늘.
탄지경(彈指頃) 손톱을 튀기는 정도의 짧은 동안.
태생(胎生) 극락세계에 바로 태어남을 화생(化生)이라함에 대하여, 부사의한 부처님의 지혜를 의심한 이가 극락의 변두리에 있는 궁전에 태어남을 말함. 이 태생지는 몸을 싸고 있는 연꽃이 五百세 동안 피지 못하고 불.법.승 삼보를 보지 못한다고 함. 태생자가 태어나는 궁전을 의성(疑城).태궁(胎宮).변지(邊地)해만계(懈慢界)라고도 함.
통명혜(通明慧) 六신통(神通)과 三명(明)과 三혜(慧)를 말함. 三명…숙명통.천안통.누진통. 六신통…천안통.천이통.숙명통.타심통.신족통.누진통. 三혜(慧)…들어서 얻은 문혜(聞慧)생각해서 얻은 사혜(思慧)닦아서 얻은 수혜(修慧).
ㅍ
파두마화(波頭摩華) 범어 Paduma 홍련화라 번역.
파려(파려) 파리(파璃)라고도 하며 수정의 일종.
八공덕수(功德水) 극락세계의 못 물로서, 1.청정, 2.향기롭고, 3.가볍고, 4.서늘하고, 5.보드랍고, 6.아름답고, 7.맛이 좋고, 8.마시면 병환이 가신다.
八부신중(部神衆) 천상(天上) Teva 용(龍)Nega 야차(夜叉) Yaksa 건달바(乾 婆) Gandharva 아수라(阿修羅) Asura 가루라(迦樓羅) Garuda 긴나라(緊那羅) Kimnara 마후라가(摩 羅伽) Mahoraga 등을 말하는데,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神衆)임.
八성도(聖道) 팔정도(正道)라고도 함. 1.정견(正見)…사체(諦)의 도리를 분명히 알고 바른 견해를 갖는 것. 2.정사유(正思惟)…모든 것을 四체의 도리에 입각하여 생각하는 것. 3.정어(正語)…바른 말을 하는 것. 4.정업(正業)…바른 행위를 하는 것. 5.정명(正命)…바른 생활을 하는 것. 6.정정진(正精進)…바른 정진을 함. 7.정념(正念)…끊임없이 바른 도리를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 8.정정(正定)…마음을 도리에 안주하게 하여 흐트러지지 않음.
八十억겁생사지죄(億劫生死之罪) 八十억겁동안 생사에 윤회하는 죄. 또는 모든 죄를 통틀어 말함.
八음(音) 부처님의 청정한 음성을 말함.
1.지극히 고운 소리. 2.부드럽고 상냥한 소리. 3.평화로운 소리. 4.기쁜 소리. 5.엄숙한 소리. 6.그릇됨이 없는 소리. 7.그윽하고 멀리 울리는 소리. 8.유창한 소리.
八재계(齋戒) 집에 있는 불교인이 지키는 여덟 가지 계행. 1.죽이지 말 것. 2.훔치지 말 것. 3.삿된 음행을 말 것. 4.망언을 말 것. 5.술 마시지 말 것. 6.분수에 지난 화려한 자리에 처하지 말 것. 7.몸에 장식품을 붙이지 말고, 노래를 부르고 춤추지 말며, 또한 가서 보지도 말것. 8.오정(午正)을 넘어서 먹지 말 것.
八종청풍(種淸風) 八방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
八해탈(解脫) 八종의 해탈의 관법(觀法)으로서, 이 법을 닦아서 미혹을 벗어나 깨달음을 얻게 되므로 해탈이라 함.
표리상응(表裏相應) 마음과 행위 또는 말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
피안(彼岸) 생사의 번뇌를 벗어난 열반을 말하며, 곧 고해(苦海)를 건너간 깨달음의 저 언덕. 또는 생사고해에 헤매는 중생계를 차안(此岸)이라함에 대하여 영생 안온한 극락을 피안이라 함.
ㅎ
항사(恒沙) 범어 Ganga 곧 인도 항하(恒河)의 모래라는 뜻으로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비유함.
해탈(解脫) 번뇌의 얽매임을 풀고 진리를 깨달아 괴로움을 벗어남을 말함.
현겁(賢劫) 겁(劫)Kalpa이란 헤아리기 어려운 오랜 시간을 말하는데, 우주가 생성되어 허공으로 되기까지를 성겁(成劫).주겁(住劫).괴겁(壞劫).공겁(空劫)의 사겁으로 나누며, 사겁 중 주겁(住劫)을 과거 장엄겁(莊嚴劫).현재 현겁(賢劫).미래 성수겁(星宿劫)으로 나누는데 그 현겁을 말함.
현전수기(現前授記) 부처님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어느 때 성불하리라는 기별(記別)을 주는 것.
호념(護念) 항상 염두에 두고 보호하는 것.
호박(琥珀) 옛날 지질시대(地質時代)의 송진이 땅속에 파묻혀서 수소.산소.탄소 등과 화합하여 돌처럼 굳어진 광물. 누른 색을 띠고 광채를 내며 여러 가지 장식으로 쓰임.
화생(化生) 태(胎).란(卵).습(濕).화(化) 四생의 하나. 자체가 없으며 의탁한 데 없이 홀연히 생겨남. 극락.천상.지옥에 나거나 겁초(劫初)에 나는 사람은 화생함.
화신불(化身佛) 진불(眞佛)에 대한 말로서, 문득 변화하여 나타난 부처님의 몸. 또는 사람으로 태어난 부처님.
화엄삼매(華嚴三昧) 불화엄삼매(佛華嚴三昧)의 약칭. 일진법계무진연기(眞法界無盡緣起)의 이치에 달하여 만행(萬行)을 닦고 불과(佛果)를 장엄함을 화엄이라 하며, 일심으로 이를 닦음을 삼매라 함.
확연(廓然) 확(廓)은 훤하고 넓다는 뜻으로서 마음이 활짝 트임을 말함.
환희지(歡喜地) 보살십지(地)의 제一위로서, 욕계 번뇌를 여의고 진리를 깨달아 큰 환희심을 얻는 자리.
환혹주술(幻惑呪術) 사람을 속이는 환술. 또는 마법(魔法).
회향(回向) 돌려서 다른 데로 향하게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중생이나, 자기의 성불이나, 극락 왕생에 돌려 향하게 함.
회향발원심(回向發願心) 닦은 선근공덕을 돌려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원하는 마음.
횡초(橫超) 자력(自力)으로 수행하여 깨달음을 수초(竪超)라 함에 대하여 타력(他力)에 의하여 깨달음을 횡초라 함.
희유(希有) 아주 드물고 진귀한 것. 경(經)에서는 고맙고 드물게 있는 것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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