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가 터키 이스탄불까지 날아 왔네요.

이스탄불에서 제일 가까이서 손맛 볼수 있는곳.. 버스타고 그리스국경쪽으로 3시간 정도 가면
오르만느 라는 해변이 있습니다.

이륙은 대~충 2~30미터 정도에서 합니다.

최고 올라갈수 있는 한계는 100미터 정도.. 릿지는 한 40킬로 미터 정도 ...

왔다리,, 갔다리..

질릴때까지 놉니다.

아~ 여기가 흑해라는 바다랍니다.

빵하나 음료수 하나 주머니에 넣고 뱅합니다. 착륙도 귀찮아요.. 걍 도시락 싸서..

해 떨어질때까지 떠 있습니다.

터키 첫 비행날 이 아저씨를 만났는데..

정년 퇴직하고.. 이렇케 차에서 삽니다. 비행만 하면서.. 비행에 어지간히 X친 아저씨입니다. 이날부터
3일간 숙식을 같이 하게 됩니다.
첫댓글 항상 꿈구던 해변비행...! 빵먹는 얼굴표정이 너무 굳어있어요.. , 차에서 사는 아저씨가 두발자유님의 친척같다는...ㅋ
아니... 나훈아씨가... 저기에~
왔다리 갔다리 릿지비행 뽕을 빼는군요.. 평생 릿지 비행 하루만에 다...
그 아져씨도 두발자유 님 못지않은 분 이군요.
환상~!! 저에겐 환상일 뿐입니다~!!! T.T 너무 멋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