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 어린이권장도서 목록-과학/환경

[류민우]

	개구리 논으로 오세요 여정은 글/김명길 그림/돌베개어린이/28쪽 /8500원 개구리의 이동통로를 만들고 개구리가 알을 편안하게 낳을 수 있도록 논을 마련해준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곳에서 사는 동식물의 생태를 담은 그림책이다. 귀소본능이 강한 산개구리부터 여러 수서동식물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이성실 글/이태수 그림/다섯수레/31쪽 /8000원 개구리의 한살이를 편안하게 이야기처럼 들려주어서 취학전후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책이다. 논을 배경으로 개구리의 성장과정과 알에서 올챙이로 다시 개구리로 변하는 모습을 세밀화로 반복해서 보여 준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겨울철 벌레를 찾아서 미야타케 요리오 글/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예상렬 옮김/한림/32쪽 /7500원 돌덩이를 들춰보거나 나무에 붙은 팻말을 들어보면, 추운 겨울 바람을 피해 따뜻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피하고 있는 작은 벌레들을 만날 수 있다. 겨울을 나는 벌레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공기 앙드리엔 수테르 페로 글/에티엔느 드레쎄르 그림/보림/32쪽 /6000원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에 대해서 알기 쉽게 잘 풀어간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개념, 순환을 거쳐 환경에 대한 것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한다. ‘꼬마 과학자’ 시리즈 가운데 한 권. (초등 1학년/과학·환경)
	놀다보면 과학을 발견해요 재니스 반클리브 글/스탄 투산 그림/최인영 옮김/미래M&B/127쪽 /9800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로도 가능한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기, 물질의 변화, 자석, 힘, 빛, 소리, 전기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반 클리브의 신나는 과학놀이' 시리즈 중 하나이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더 높이 더 빨리 조현권 글/이현주 그림/돌베개어린이/32쪽 /8000원 ‘사람의 손으로 만든 하늘을 나는 것ꡑ에 대한 많은 것을 글과 그림으로 담고 있다. 비행기에 대한 접근 방식이 재미있고, 비행의 원리 같은 다소 전문적인 지식도 간간이 나오는데, 그 부분도 이해하기 쉽다. 다양한 열기구와 지금의 비행기가 있기까지 비행기의 역사와 비행의 원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땅속 생물 이야기 오오노 마사오 글/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김창원 옮김/진선/32쪽 /7500원 땅 속에 사는 여러 생물들에 대한 책이다. 거의 실제 크기로 세밀하게 그려진 생물들과 각 개체들의 바로 아래 붙어있는 설명들이 글과 그림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바닷속 생물 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벼가 자란다 도토리 기획/김시영 그림/보리/37쪽 /1만1000원 날마다 먹는 쌀은 어디서 오는 걸까?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이 어떻게 식탁까지 오게 되는지, 농부들이 모를 심고 김을 매는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벼의 한살이와 농촌의 살림을 보여주고 자연의 풍요로움도 느끼게 해준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사막에 두꺼비가 산다고요? 에이프럴 풀리 세이어 글/바바라 베시 그림/최리을 옮김/비룡소/32쪽 /7000원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서도 쟁기발두꺼비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건조한 땅속에서 끈질기게 비를 기다리고 비가 내리는 짧은 때를 이용해서 재빠르게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쟁기발두꺼비 뿐 아니라 사막에 사는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다양한 흉내말과 글자꼴을 동원해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우와, 이만큼 컸어! 케이트 로언 글/케서린 맥윈 그림/윤소영 옮김/시공주니어/26쪽 /7000원 인체에 관한 지식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기로 들어 쉽게 설명한 책. 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로 들려주는 형식이라 어려운 과학 용어도 이해하기 쉽고 그림도 간결하다. ‘샘의 신나는 과학’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이글루를 만들자 울리 쉬텔처 글, 사진/곽성화 옮김/비룡소/32쪽 /7000원 눈으로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집 지을 눈을 고르고, 톱으로 잘라 눈 벽돌을 만들고, 쌓아올린 벽돌의 틈새를 물로 막는 등, 집 짓는 과정을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준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하늘을 나는 동물들 로빈 페이지, 스티브 젠킨스 글, 그림/이한음 옮김/마루벌/30쪽 /9400원 날개를 가진 동물이 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늘을 최초로 날았던 곤충부터 시조새, 새, 개구리, 원숭이까지 다양한 동물의 나는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그림도 볼만하다. (초등 1학년/과학·환경)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이태수 글, 그림//우리교육/33쪽 /8800원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생물들을 그리고 쓴 책이다. 신도시에 살고 있는 작가가 봄부터 초겨울까지 도시 속 생명들을 본대로 그리고 썼다. 도시에서도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데굴데굴 공을 밀어 봐 곽영직 글/이형진 그림/웅진닷컴/34쪽 /7500원 힘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힘은 물체를 밀거나 잡아당기고, 움직이는 것을 멈추거나 서 있는 것을 움직이게 한다. 어린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똑딱 똑딱! 제임스 덴버 글, 그림/이연수 옮김/그린북/31쪽 /8000원 추상적인 개념인 '시간'을 구체적인 개념으로 바꾸어 알기 쉽게 설명한 과학책이다. 시간을 여러 가지 수치와 양으로 표현하고, 일상 속의 일들을 예로 들어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히다 조애너 콜 글/브루스 디건 그림/이연수 옮김/비룡소/48쪽 /7500원 《신기한 스쿨버스》시리즈의 1권. 프리즐 선생님과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정수장의 곳곳을 여행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운다. 전체 그림 속에 말풍선, 메모장 등을 넣어 편집한 점이 돋보인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바닷속 뱀장어의 여행 캐런 월리스 글/마이크 보스톡 그림/장석봉 옮김/비룡소/32쪽 /7500원 뱀장어들은, 처음부터 자기들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처럼 강물을 거슬러 오른다. 하천에서 성장을 마치면 다시 깊은 바다로 돌아가 알을 낳고 생을 마친다. 책을 덮고 나면 뱀장어의 한살이 과정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선인장 호텔 브렌다 기버슨 글/미간 로이드 그림/이명희 옮김/마루벌/30쪽 /8500원 사막에서 자라는 사구아로 선인장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생태 그림책이다. 사구아로 선인장의 씨가 사막에 떨어져 점점 자라자, 사막의 동물들이 여기에 집을 짓고 들어와 산다. 세밀하면서도 화려한 색채의 그림이 선인장의 생명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권혁도 글, 그림//길벗어린이/52쪽 /1만5000원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곤충의 세계를 담고 있다. 봄에는 애벌레가 먹이를 먹고 어른벌레가 되는 과정을, 여름에는 여름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과 독특한 자기보호방법을, 가을에는 짝짓기와 알을 낳는 모습을, 겨울에는 겨울을 이겨내는 모습 을 보여준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소금이 온다 도토리 기획/백남호 그림/보리/31쪽 /9500원 염전에서 소금이 나는 과정을 그린 책으로, ‘소금이 온다’는 말은 소금이 생긴다는 뜻. 소금 밭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에 말리다가 마침내 하얀 소금을 내고 잔치를 벌이는 마을 사람들의 표정과 풍경이 정겨움을 더한다. 염전을 찾아다니며 소금 이야기를 취재한 작가의 '취재후기'도 재미있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안녕, 난 개미야 스티브 파커 글, 그림/연진희 옮김/바다어린이/32쪽 /8000원 개미가 쓴 일기 형식의 글을 통해 개미의 입장에서 개미의 생태를 배운다. 아이들은 딱딱한 과학책에서는 느끼지 못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 뒷부분에 덧붙인 '할머니가 남긴 지혜의 말씀'은 본문에 나오는 좀 어려운 낱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김동광 글/정순임 그림/아이세움/33쪽 /7000원 살아서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던 나무가 죽어서는 다른 생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양분이 되며 흙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지식그림책이다. 수많은 생물이 얽혀 끊임없이 순환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숲의 생태계를 어린이들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초등 2학년/과학·환경)

	꿈꾸는 뇌 조은수 글, 그림//아이세움/55쪽 /7000원 모든 인체 활동을 관장하는 뇌. 그러나 실제로 설명하기는 꽤 어려운 뇌에 대해서 쉬운 그림과 적절한 글로 잘 다듬어 놓았다. 그래서 뇌에 대해 별로 흥미가 없거나 사전 지식이 없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더 높이, 더 멀리 장 피에르 베르데 글/피에르 봉 그림/조현실 옮김/파랑새어린이/44쪽 /8000원 하늘에서 시작하여, 달, 태양, 태양계에 속해있는 행성들에 대해 설명해 준다. 태양에 올라갈 때까지는 세로로 펼쳐 보도록 되어있고 태양계 행성을 보여 줄 때는 가로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처럼 선명한 그림이 우주를 실제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밤하늘 별 이야기 세키구치 슈운 글, 그림/김창원, 정혜선 옮김/진선/47쪽 /7500원 시골에 있는 산으로 별을 보러 떠난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별자리의 이름이 어떤 기준으로 붙여졌는지, 밤하늘 별자리를 보며 어떻게 방향을 알 수 있는지 따위를 배울 수 있다. 만화 형식이라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브라이언 멜로니 글/로버트 잉펜 그림/이명희 옮김/마루벌/48쪽 /8200원 살아있는 것은 결국 모두 다 죽는다는 자연의 이치를 담고 있다. 풀, 나무, 토끼, 물고기, 쥐, 그리고 사람까지, 다양한 여러 가지 생명체들이 태어나 생명이 다하는 모습을 정교하고 치밀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어, 씨가 없어졌네요! 나탈리 바인제플렌 글, 그림/조현실 옮김/파랑새어린이/31쪽/ /8000원 씨앗에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순환 과정에 벌과 나방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거꾸로 추적해 가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는 책이다. 지식책에 요구되는 자세한 그림과 설명이 화면 가득 담겨 있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어린이 파브르 곤충기 1-7 고바야시 세이노스케 글/정병수 그림/최영미 옮김/을파소/90쪽 내외 /각 8000원 '파브르 곤충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펴냈다. 원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파브르가 놓친 부분은 설명을 덧붙이고, 파브르 시대에 밝혀지지 않았던 학문적인 부분은 새롭게 추가했다. 여러 곤충의 생태를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우리 숲의 딱따구리 황보연 글/김재연 그림/돌베개어린이/36쪽 /9000원 아빠와 아이가 산에서 딱따구리를 관찰하며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아이의 관찰일지와 딱따구리에 대한 자세한 생태 정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딱따구리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우리 숲에 사는 다양한 새들도 함께 견주어 설명함으로써 숲에서 여러 생물들이 더불어 살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우리가 알아 낸 날개의 비밀 정하섭, 조남주 글/이형진 외 그림/웅진닷컴/48쪽 /7000원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관찰과 놀이를 통해 보여주는 과학 그림책이다. 본문과 대화 글, 만화 같은 일러스트레이션들이 탐구하는 주제를 짜임새 있게 설명해준다. '창의력을 기르는 놀이과학’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우린 동그란 세포였어요 리사 웨스트버그 피터스 글/로렌 스트링어 그림/박정선 옮김/서돌/48쪽 /9000원 이 책은 '우리 모두는 아주 오래된 생명 줄기의 한 갈래'라고 말한다. 지구에 생명이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현 인류로 이어지는 진화의 과정을 시적인 글과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지구 반대쪽까지 구멍을 뚫고 가 보자 페이스 맥널티 글/마르크 시몽 그림/박정선 옮김/서돌/36쪽 /9000원 한 아이가 땅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직접 땅을 파고 들어가 탐험을 시작한다.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설명하는데 오히려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함으로써, 지구 속 구조라는 쉽지 않은 과학지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지구를 구한 꿈틀이사우루스 캐런 트래포드 글/제이드 오클리 그림/이루리 옮김/현암사/65쪽 /6000원 지렁이 역사학자 '꿈틀이사우루스 2세'를 내세워 지렁이에 대한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풀어간다. 지렁이가 처음 지구상에 나타난 공룡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렁이가 지구에서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지구를 어떻게 구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통일의 싹이 자라는 숲 전영재 글/박재철 그림/마루벌/40쪽 /9800원 비무장지대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희망의 땅 비무장지대' 시리즈 중 한 권. 비무장지대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동물과 식물들의 낙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지만, 가슴아픈 우리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초등 3학년/과학·환경)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과학아이 글/엄영신, 윤정주 그림/창비/92쪽 /9500원 역사 속에 나타난 고래와 사람과의 관계나 고래에 얽힌 동서양의 이야기,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 이야기 등 인문학적인 정보와 함께 고래의 종류나 생태적 특징, 고래의 멸종위기 따위의 자연과학적 정보를 함께 담고 있다. 그림과 소제목, 도표, 사진, 만화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공룡들의 지구 대탈출 하네다 세츠코 글/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진선/63쪽 /9000원 공룡에 대한 풍부한 상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룡의 멸종을 믿고 싶어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르고 신나는 상상의 세계를 제공해 주는 이야기다. 만화와 세밀화를 적절하게 섞어놓아 재미있으며, 공룡의 종류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도감으로서도 훌륭하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우종영 글/백남원 그림/사계절/111쪽 /9500원 초등학교 아이들과 가로수 돌보는 일을 하는 큰손 할아버지는, 아픈 나무를 치료해 주는 나무 의사다. 큰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서, 나무를 심거나 돌보는 기술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나무와 마음으로 대화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내 몸이 줄어들고 있어! 오바라 히데오 글/시모타니 니스케 그림/홍주영 옮김/함께읽는책/32쪽 /7500원 내 몸을 알아 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느끼게 해준다.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인 그림과 설명하는 글이 번갈아 가며 나온다.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자연과 환경' 시리즈로 모두 다섯 권이 나와 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물 한 방울 월터 윅 글, 사진/박정선 옮김/소년한길/40쪽 /9000원 물의 모습을 카메라의 눈을 통해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보여 준다.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의 특성을 이용하여 인간의 눈으로 보기 힘든 물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 하나 하나가 물의 과학적 특성을 보여 주는 데 부족함이 없다. 책 뒤에 관찰과 실험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따로 모았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별똥별 아줌마 우주로 날아가다 이지유 글/김이랑 그림/웅진주니어/127쪽 /8000원 별똥별 아줌마네 가족이 우주센터를 둘러보면서 로켓과 우주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우주선이 발사되기 까지의 복잡한 과정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주선을 만들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과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발전 과정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생물이 사라진 섬 다가와 히데오 글/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양선하 옮김/비룡소/32쪽 /8500원 섬의 3분의 2가 날아가 버렸을 뿐 아니라, 남은 곳은 온통 화산재로 덮여 버린 크라카타우섬, 그 죽음의 섬에서 놀랍게도 다시 생물의 모습이 나타났다. 바람에 날려 온 식물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동물들도 돌아왔다. 자연이 스스로 생태계를 회복해 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숲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월리엄 제스퍼슨 글/척 에카르트 그림/이은주 옮김/비룡소/56쪽 /6500원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울창한 숲은 처음부터 울창한 숲이었을까? 이 책은 숲도 사람과 같은 삶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아무 것도 없던 들판에서 풀숲이 생기고, 소나무 숲에서 활엽수림으로 그리고 지금 숲의 모습이 되기까지 숲의 주인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열려라! 거미나라 임문순 글/김승태 사진/지성사/184쪽 /9800원 20년 이상 거미의 생태를 연구해온 임문순 박사가 거미의 생태에 대해 쓴 책이다. 거미의 탄생과 성장, 천적의 종류, 사회생활의 형태, 특징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설명글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고 사진 자료가 다양하며 부록으로 우리 주변의 대표 거미 20종에 대한 도감도 실려 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지구는 대단해 고하라 도모유키 글/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신미원 옮김/아이세움/47쪽 /8500원 빅뱅이라고 불리는 우주 대폭발에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오늘날의 지구까지 46억 년에 걸친 지구와 우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대한 지구의 역사와 지구의 갖가지 생명들을 보여주면서 사람은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물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파차마마 전세계 어린이 글/햇살과나무꾼 옮김/바다어린이/96쪽 /8500원 지구 각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눈으로 본 신음하는 지구의 모습을 담아낸 책이다. 어떤 사진이나 통계보다도 읽는 이들에게 지구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준다.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안도 함께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화산에서 보낸 하루 파비앙 그레구아르 글, 그림/김경태 옮김/물구나무/32쪽 /7500원 실비아는 화산 산비탈에서 농사를 짓는 할머니 집에 놀러왔다가 용암을 만나 고립되지만 화산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베이스캠프로 간다. 그곳에서 용암과 분화구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화산학자의 꿈을 갖게 된다. 유럽에서 제일 높은 에트나의 화산활동을 쉽고 흥미롭게 알려준다. (초등 4학년/과학·환경)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혜영 글/조광현 그림/사계절/158쪽 /1만1500원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세워 줄 수 있는 정보책이다. 갯벌이 생긴 과정, 갯벌 생물, 그리고 갯벌이 사람에게 주는 혜택 등 갯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싣고 있다. 갯벌의 보존과 개발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해준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나는 둥그배미야 김용택 글/신혜원 그림/푸른숲/100쪽 /1만원 논 가운데서도 둥그렇게 생긴 논을 '둥그배미'라 부르는데, 그 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땅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논의 일 년을 보여준다. 또 논에서 자라고 있는 많은 생물의 모습도 담고 있다. 다양한 논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남대천에 연어가 올라오고 있어요 성기백 글/김진경 그림/보림/140쪽 /9500원 연어의 생태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순환하는 자연 안에서 연어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고민도 진지하게 담고 있다. 또한, 연어를 둘러싸고 있는 먹이사슬의 건강한 모습과 연어가 돌아올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의 보존 문제까지 꼼꼼하게 짚어보고 있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성호 글/김동성 그림/사계절/124쪽 /9500원 이 책은 매미의 생태를 일 년 동안 쫓아가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은 책이다. 어느 날 죽은 매미 한 마리를 발견하면서 시작된 관찰이, 단순히 매미의 생태에 머물지 않고 매미와 인간의 삶에 대한 문제까지 접근한 점이 돋보인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하라다 마사즈미 글/오애영 옮김/우리교육/206쪽 /6000원 조용하고 아름다운 미나마타만에 화학 공장이 들어선다. 몇 년 후 고양이가 바다로 뛰어들고,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져간다. 이 책은 미나마타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가 쓴 것으로, 그들이 고통받는 모습과 함께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리기 위한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배무이 최완기 글/김영만 그림/보림/47쪽 /9000원 '전통과학 시리즈' 가운데 하나. '배무이'란 배를 만든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배는 어떻게 만들며, 그동안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상황에 따라 다른 배를 썼다. 나룻배, 고기잡이배, 짐배, 무역선, 싸움배들의 특징도 알 수 있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 이지유 글, 그림//미래M&B/164쪽 /1만원 화산의 활동, 용암의 분출, 화산의 역사 등에 대한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하와이 화산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화산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위대함을 배우게 된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야! 가자, 남극으로 장순근 글//창비/179쪽 /9500원 남극의 지리적 조건과 남극에 사는 동식물, 화석과 지하자원 등 남극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남극의 얼음이 왜 파란지, 크릴은 새우인지 아닌지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통해 남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김성화, 권수진 글/이윤하 그림/풀빛/131쪽 /8500원 막연히 과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책이다. 제인 구달, 칼 세이건, 파브르 같은 여러 과학자들의 삶을 소개하면서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과학자가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준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데이비드 스즈키 외 글/김난령 옮김/소금창고/130쪽 /1만2000원 이 책은 과학 지식과 환경 문제 그리고 신체 이야기를 하나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있다. 결국 인간도 지구와 같은 재료로 구성된 유기체라는 사실과 인간이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 잘 나와 있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위에트 아저씨가 들려주는 천문항해의 비밀 올리비에 소주로 글/세르주 스카렐리 그림/최정수 옮김/사계절/43쪽 /7500원 배를 타고 온 세상을 여행하는 것이 꿈인 소년 쥘에게는 궁금한 것이 많다. 선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천문학 지식은 무엇이며, 항해용 크로노미터나 육분의 같은 복잡한 기구들은 또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위에트 아저씨와 함께 차근차근 풀어간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 유정칠, 이완옥 글/한국생태사진가협회, 전부순 사진/지성사/128쪽 /8000원 이 책을 읽다보면 한강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고, 건강한 자연 환경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다. ‘한강따라 생태기행ꡑ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한강을 특성에 따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초등 5학년/과학·환경)

	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허창회 글/김은희 그림/풀빛/107쪽 /8500원 날씨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바람이라는 사실을 재미난 일화를 시작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날씨 정보책이다. 고기압과 저기압의 형성으로 생기는 바람 때문에 날씨가 변화한다는 전문적인 사실도 다양한 그림 자료를 동원해서 쉽게 설명해준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 전상운 글/이상규 그림/아이세움/208쪽 /8000원 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의 과학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각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도구와 불의 사용으로부터 시작한 과학 기술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면서 우리 민족의 독창적인 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빅 뱅 우주는 무엇일까요? 이케우치 사토루 글/나일성 옮김/현암사/71쪽 /6000원 아빠가 아들에게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주 탄생의 역사에서부터 우리가 나아갈 미래까지, 아버지와 아들이 묻고 답하는 대화체로 씌어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은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지구는 살아 숨쉬고 있다》,《맨 처음 지구에는 누가 살았을까요?》도 있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빌 아저씨의 과학 교실 빌 나이 글/테리 마크스 그림/윤소영 옮김/비룡소/183쪽 /8000원 과학이란 지식을 탐구하는 모든 일을 포함하며, 우리 모두 과학자일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독자가 실험의 진행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유도한다. 다소 어려운 주제도 간단한 실험을 통해 그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세포여행 프렌 포크윌 글/믹 롤프 그림/한현숙 옮김/승산/4500원 /4500원 세포는 무엇이며 세포가 어떻게 생명체의 기본 단위가 되는지, 인간의 몸 속에는 어떤 종류의 세포가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단순하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만화 같은 그림을 곁들여 재미를 더해준다. 《세포들의 전쟁》도 나와 있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어린이를 위한 진화 이야기 1-5 구로다 히로유키 글/시모타니 니스케 그림/김영주 옮김/바다어린이/30쪽 내외 /각 7000원 모든 생물들은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명활동을 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자신의 몸을 바꾸는 '진화'를 해왔으며, 사람의 몸 곳곳에도 36억 년 동안 일어난 진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 책은 모두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생물 가운데서도 사람의 몸에 중심을 두고 진화를 설명하고 있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우주의 나이는 몇 살일까? 박용기 글/강미영 그림/고래실/175쪽 /8800원 '아빠가 들려주는 과학사 이야기'라는 부제 그대로, 아빠가 편안한 입말로 우주의 역사를 설명해준다. 오래 전 우주를 연구했던 뛰어난 과학자들로부터 태양계를 넘어 또 다른 은하를 찾아 위대한 발견을 꿈꾸는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인류의 노력을 순서대로 잘 소개하고 있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1-2 최열 글/노희성 그림/청년사/180쪽 내외 /각 9000원 오랫동안 환경운동에 몸담아 온 저자가 쓴 환경책이다. 먹을거리, 쓰레기에서 지구 전체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실제 모습을 아이들을 앞에 앉혀 놓고 이야기해 주듯이 썼다. (초등 6학년/과학·환경)

	떡갈나무 바라보기 주디스 콜, 허버드 콜 글/후박나무 옮김/사계절/140쪽 /7000원 모든 생명체가 함께 살아 숨쉬는 환경은 같지만 서로 경험하는 환경은 아주 다르다. 그래서 각각의 동물들이 느끼는 세계 역시 모두 다르다. 이 책은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좀더 다양한 동물의 시각, 공간 감각에서 세계를 보려고 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움벨트라는 용어의 뜻을 알아 가는 것이 결국 책읽기인 셈이다. (청소년/과학·환경)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글//효형출판/267쪽 /8500원 동물행동 연구가인 글쓴이는 동물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사람이 사는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본다. 신문이나 잡지에 실었던 글모음이라 동물의 세계를 깊이 있게 다루지 않고 단편으로만 볼 수 있지만, 늘 생명에 대해 고민하고 사랑하는 글쓴이 마음이 전해지는 책이다. 또 미지의 분야가 너무 많은 학문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도 한다. (청소년/과학·환경)
	솔로몬의 반지 콘라트 로렌츠 글/김천혜 옮김/사이언스북스/260쪽 /9000원 동물의 세계를 알기 위해서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그들의 어미 노릇까지 해가며 동물행동을 연구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기이다. 동물은 결코 우리가 지배하거나 사육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눈높이, 몸높이를 그들에게 맞추어 함께하고 사랑해야할 대상이라는 철학이 돋보인다. (청소년/과학·환경)
	신갈나무 투쟁기 차윤정, 전승훈 글//지성사/256쪽 /1만5000원 나무에게도 치열한 삶이 있다. 작은 종자 하나가 얼어붙은 땅을 헤집고 싹을 틔우고 잎을 만들고 줄기를 키우고, 뿌리를 뻗어나간다. 우리 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를 주인공으로 해서 숲과 나무의 일생을 보여준다. 무심코 바라보는 숲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생명들의 투쟁이 숲과 나무를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해준다. (청소년/과학·환경)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 로버트 L. 월크 글//해냄/326쪽 /8000원 생활주변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그러나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과학적 현상에 관심은 있지만 과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다는 생각에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일반독자들이 가볍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 (청소년/과학·환경)
	우포늪 강병국 글/성낙송 사진/지성사/151쪽 /1만2000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자연습지 우포늪에서 살고 있는 1천여 종의 식물과 곤충, 물고기, 새, 동물과 함께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생한 사진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늪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청소년/과학·환경)
	자연의 빈자리 팀 플래너리 글/피터 샤우텐 그림/이한음 옮김/지호/272쪽 /3만8000원 지난 5백년간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의 그림과 멸종된 원인, 생태 등을 담은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인간이야말로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명체의 적임을 알게 한다. 극사실주의로 그린 손에 잡힐 듯 섬세한 그림은 멸종된 동물을 실물크기로 그린 것이다. (청소년/과학·환경)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 글//동아시아/254쪽 /8000원 이 책은 과학 이론과 실제 생활을 가깝게 연결해 줌으로서 대중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프리카 원주민 마을의 가옥 배치가 프렉탈 패턴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 우리에게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서태지의 머리에서 이야기를 풀어간 작가의 글 솜씨 덕분이다. 이야기마다 실어놓은 참고 자료도 도움이 된다. (청소년/과학·환경)
	종의 기원, 자연선택의 신비를 밝히다 윤소영 글//사계절/234쪽 /8900원 읽기 힘든 고전을 핵심적인 부분만 뽑아서 청소년이 읽기 쉽게 기획한 책이다. 종의 기원을 발표할 당시 논란이 되었던 것은 무엇 때문인지 등을 다시 짚어본다. 원본을 간추린 것이 아니라 원문의 부분 부분을 읽어가면서 이해가 힘든 부분을 풀어썼다. 또 책을 썼을 당시와는 달라진 내용은 바로잡기도 했다. (청소년/과학·환경)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이은희 글//궁리/310쪽 /1만원 신화에서 발견한 36가지 생물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탄생, 노화, 비만, 진화, 유전자, 탄저균, 인공 생명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물학적 주제들을 그리스 신화와 연결지어 흥미롭게 설명했다. 신화 외에도 각종 영화, 일러스트들과 함께 논평도 곁들였다. (청소년/과학·환경)

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 박성래 글//교보문고/319쪽 /8500원 우리 역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유물과 학문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지은이는 세계 과학기술의 전개 과정에서 한국의 위치를 알고, 우리 과학의 전통을 이해한 뒤에 우리에게 맞는 과학기술의 틀을 짜고, 발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풀리지 않는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를 그대로 두어 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청소년/과학·환경)

[김건호]

제가 속한 다른 학부모 게시판에 스크랩해서 게시해도 되겠지요?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건호 맘)

[원미경]

네. 당연하지요. 좋은 정보는 나눌 수록 더 좋은 거니까요. ^^

[전도흠]

저 좀 스크램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