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별명) |
감초 |
학,과명 |
Glycyrrhiza uralensis Fisch(만주), Glycyrrhiza glabra Linne(유럽), 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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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약 명 |
감초(甘草) |
설 명 |
♣ 약용식물이다. 뿌리는 적갈색으로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모가 지며 1m 정도 곧게 자란다. 또한 흰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며 선점(腺點)이 흩어져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씩이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작은잎의 길이는 2∼5cm, 나비 l∼3cm로 양면에 흰털과 선점이 있으며 톱니는 없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길이 1.4∼2.5cm로 보라색이며, 총상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꼬투리는 선처럼 가늘고 긴 모양으로 활처럼 굽으며 신장형의 종자가 6∼8개씩 들어 있다. 뿌리는 단맛이나서 감미료, 한약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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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와 생육지 |
중국과 몽고에 나는 다년초이며, 더러 재배되고 있다. |
약 효 |
해독, 거담, 약성완화. 사화(瀉火), 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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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
♣ 감초는 무엇보다도 생강, 대추와 함께 갖가지 독을 푸는데 그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식중독이나 갖가지 약물중독, 항암 제독을 푸는데 감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동통이나 신경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며, Glycyrrhizin이 항알러지 작용을 하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크다.
♣ 탈콜레스테롤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유독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므로 간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 이 밖에 늑막염과 폐결핵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였고, 뇌하수체전엽기능부전증, 에디슨병, 유행성 간염, 기관지천식, 피부염(두드러기, 습진, 여드름, 주근깨 등), 학질, 동상, 손발이 튼데 등 여러 질병에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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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많은 한약 조제에 화합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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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부위 |
뿌리와 기는 줄기. |
채취와 법제 |
가을이나 이른 봄에 길게 뻗은 뿌리줄기와 땅속깊이 들어간 뿌리를 캐낸다음 잔뿌리와 줄기를 다듬어 버리고 물로 씻어 햇볕에 말려쓴다. 약재로 쓸때에는 생것을 그대로 쓰기도 하고 누렇게 볶아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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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성 |
약성은 평하고, 맛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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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
주로 다른 약재에 배합하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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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감초만을 단독으로 장기 복용하면 살이찌고 몸이 붓는 증세를 가져오고 권태로워지며,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이 장기 복용을 했을 때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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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증요법 |
♣ 늑막염으로 숨이 차고 기침이 날때에는 산수유 열매와 잎 10g과 감초 5g을 넣고 물에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 풍습으로 팔다리의 근육과 뼈마디가 몹시 아프면서 차고 붓거나,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골수염 등에는 계피 16g, 감초, 포부자, 흰삽주(백출) 각 4g을 달여서 먹는다.
♣ 위궤양에는 오징어뼈(오적골)ㆍ결명자ㆍ감초를 5 : 3 : 1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8 ∼12g씩 식후에 먹는다.
♣ 건망증 불면증에는 5~10월에 체취하여 말린 원지 10g을 감초 달인 물에 1시간쯤 담가 두었다가 꺼내어 물 2백ml에 넣고 절반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에 20~30ml씩 3번, 밥먹기 1시간전에 먹는다.
♣ 동상에는 개감수의 뿌리를 캐다가 감초와 같은 양을 넣고 달인물로 동상부위를 자주 씻는다.
♣ 치질에는 인동꽃 40g과 감초4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에 개서 한알의 용량이 8g이 되도록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한알씩 하루에 한번 저녁 먹기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 소아변비에는 인동덩굴꽃(인동화) 6g, 감초, 황련 각각 15g을 300ml 물에 넣고 50ml 정도로 되게 끓여 적당한 양의 꿀을 타서 여러번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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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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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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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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