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7월 10일 초저녁 그래서 일부러 가봤습니다. 서울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바로 우리 대리기사들의 광장이 될 그곳을...

아...추적추적 내리는 빗속, 길건너에서 희미하게, 그러나 눈부시게 빛나는 우리 기사협회의 현수막, 비록 3m*90cm의 자그마한 현수막이지만, 우리 대리기사들의 권익을 지켜줄 든든한 우리들의 이야기, 그 자리에 있습니다.

비록 다 썩은 갤럭시s1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아마 우리는 어쩔 수 없이...승리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그리고 단결을 위해...
첫댓글 집회시 홍보용으로 단순히 걸어놓았던 현수막이 지금보니 정말 우아하고도 아름답게만 보이는군요.
네, 정말로 우아하고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홧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