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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의 개척 교회 성장 세미나 김동호 목사 / 현 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 투명한 교회가 성장한다.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학교 다닐 때 바둑을 두었다. 어깨 너머로 대충 배웠더니 실력이 늘지 않아 그만 두었는데 친구가 내 실력이 10급 정도 된다고 했다. 내 바둑을 두면 10급인데 남의 바둑을 훈수 두면 8급쯤 된다. 왜 그럴까? 속담에 "욕심에 눈이 먼다" 바로 이 원리가 적용되는 것 같다. 내 바둑을 두면 승부의 눈이 멀고, 남의 바둑을 두면 욕심이 없기 때문에 잘 보인다. 마음이 비워지면 눈이 밝아진다. 마태복음 5장 8절 말씀은 마음이 깨끗하면 하나님이 보일 것이다라는 이 뜻은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수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먼저 보느냐, 멀리 보느냐이다. 목회도 수이다. 하나님의 수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목회의 승부를 깨끗함에 걸면 목회 수가 생기리라 꾀를 부르고 세상적으로 보면 앞서 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후수 두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깨끗함이란 돈에 대한 깨끗함, 자리에 대한 깨끗함을 가지면 될 것이다. 청량리중앙교회의 임택진 목사님이 200명 될 때, 그 당시 800명의 교회에서 청빙을 받았다. 장로님이 눈치를 체고 못 가게 막으셨다. "목사님 큰 교회에 가면 생활비 많이 드려서 그렇습니까? 저희가 드리겠습니다" 그랬더니 임 목사님께서 "소시장의 묶어놓은 소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값이 올라가고 내려가지만 나는 소시장의 소가 아닙니다 그냥 청량리중앙교회에 있겠습니다. 더 줄 돈으로 교회 의자를 합시다"하여 새로 의자를 놓았다. 이 일이 내가 주일학교를 다닐 때인데 나중에 전도사 시절을 하면서 이 내용을 알게 되었다. '나도 소시장의 소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이 일은 무지 어려운 일이다. 신대원 졸업반 때 어디에 가서 설교를 부탁 받았는데 설교비로 7천원을 받았는데 이 액수는 큰돈이었다. 한 달에 2번씩 가게 되어 신대원 졸업반 때 용돈이 궁하지 않게 되었다. 그 교회 전도사님이 한 달에 두 번이 아니라 네 번 올 수 있겠습니까? 하는 질문에 가겠다고 해 놓고는 머리 속으로는 4*7의 28이 자동적으로 생각났는데, 그때 참으로 부끄러웠다. 4*7의 28에서의 수준에서 목회를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교회 살림을 하면서 돈에 대해서 깨끗하게 되면 목회를 하는 데 있어서 마음이 청결하게 되는 것이다. 목회는 하나님이 주신 성결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교인이지 그 이하 이상도 아니다. 돈에 대하여 반듯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몇 년 전에 저의 둘째 아이가 군대를 가서 면회를 갔는데 거기 자그마한 예배당이 있었다. 소령을 만났는데, 그 소령이 1년 동안 교회를 짓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고 1년이 되었을 때 김동호 목사님의 둘째아들이 와서 기도의 응답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 이 얘기를 하고는 교회를 지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감동이 되어 내년에는 예산을 세워 교회당을 지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안교회 담임목사인데 내 아들이 있는 여기에다 예배당을 짓는 것은 공정치 못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곳에 짓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다음 해에 1억원을 가지고 주문진에 있는 다른 군부대에 교회에 지었다. 그렇게 기공예배를 드린 다음날 어느 교인하나가 목사가 공정하다고 생각하여 1억원을 주었다. 예산은 하나 세웠는데 교회는 둘을 세우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운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된다. 공정하고 반듯하게 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신다. 선교활동을 잘하시는 선배목사님을 만났다. 저희 교회에서 그 선교회를 잘 도왔다. 일식집(워커일)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마음이 별로 안 좋았다. 가격이 엄청나서 내가 내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점심 먹은 후에 워커일 사우나에 갔고, 그 후에 베이커리에 가서 케익을 사 주면서 아들 갖다가 주라고 하면서 "김 목사 잘 부탁해"하는 것이다. 그 후 교회에 와서 그 선교회의 선교비를 끊었다.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교회 돈을 안 쓰려고 한다. 교회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이다. 노회비를 들고 가면서 서로 가지고 가려고 한다. 고스란히 그대로 전달하지만 전달하는 사람에게 뭔가 프리미엄이 있다. 그래서 그 후 모든 돈은 온라인으로 보내기로 했다. 교회 돈을 쓸 때 자기 이름이 드러나고 생색이 들어 나면 공정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한 일이다. 교회가 크든 작든 아무 상관이 없다. 교회 돈으로 내 생색내기가 쉽다. 내 일은 아니고 하나님의 일에 이러한 생색은 공정한 일이 아니다.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이 많다. 교회 돈을 내 돈처럼 쓰는 일에 조심해야 한다. 재정이 투명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있다. 재정이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이 일이 매우 중요하다. 재정 부장을 대개 장로님이 하신다. 그중 하나가 당회를 개혁하는 일이다. 행정에 둔한 사람인데도 눈에 띄는 것은 삼법이 다 이루어지는 곳이 당회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말로 우민 정책을 쓴다. 신속성은 있으나 여기에 불투명의 정책이 있기 쉽다. 동안교회 있으면서 "장로님들은 재정의 부장이 될 수 없다"라는 결정을 내렸다. 장로님은 어른이고 리더인데, 리더(어른)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시키는 사람이다. 어른이 일을 시키고, 젊은 사람이 일을 한다. 그리고 어른이 감독을 해야 하는데 우선 칭찬해야 한다. 그러다가 혹 잘못되면 지적해주고,그래도 말 안 들으면 종아리를 칠 수 있어야 한다. 장로님은 그런 권위가 있다고 생각한다. 장로와 당회의 권위는 일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을 시키고 치리 하는데 있어야 된다. 한국교회에 치리가 없어진 이유는 장로님이 일을 하고 집행했기 때문이다. 장로님이 집행한 일이 장로님이 치리 할 수 있는가? 장로님이 일을 하니까 젊은이가 감독하게 되니 불평이 많게 되고 그러다 보니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동안교회는 재정부장을 제일 나이 어린 안수 집사를 시켰다. 그리니까 재정이 투명해 졌고, 고집부릴 수 없고 함부로 지고 흔들 수 없었다.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하려면 감독하고 집행하는 기관이 있어야 하는데, 감독하는 기간은 장로님들인데 돈에는 손을 대서는 안된다. 재직회 있는 사람이 집행하고, 철저하게 감독해야 한다.월급 받지 않고 봉사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투명해져야 한다. IBM의 수석전무 하시는 장로님을 아는데, 만나고 무척 부끄러웠다. 왜냐면 나도 돈에 대해 반듯하다고 생각했는데, 선진기업을 못 좇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윤실에서 교회재정을 발표했는데, 내 생활비와 판공비를 물었다. 그래서 내가 되물었다. "얼마나 되면 봐 주시겠습니까?" "천만원이면 봐주겠습니다" 나는 3천-4천만원 정도 되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깨끗이 썼고, 나름대로의 근거를 다 남겼고, 그 정도 되도 깨끗하게 썼다고 그랬는데 IBM 사장님은 한 달에 10만원도 영수증 없이 쓸 수있는 돈이 없다고 한다. 저희 교회에 40대 초반 사람이 있는데 외국기업의 사장이다. 그 사장이 일년에 쓰는 판공비가 60억이다. 물론 그 분도 모든 쓰는 자료가 정확해야 한다. 10만원도 자료 없이는 쓸 수 없다고한다. 우리나라 기업도 투명성이 문제이다. 투명하지 않으면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 한 번 삼성의 사장단들이 IBM 전무의 특강을 했는데 10만원도 영수증 없이는 쓸 수는 없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단들이 쫀쫀해서 되겠습니까?하고 되물었다. 투명해 진다는 것은 사장이 쫀쫀해 진다는 것이다. 선진기업은 기독교문화가 무너지지 않았다. 세상은 성경적이 되어 가는데, 오히려 교회는 세상적이 되어간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큰 교회를 세우신 목사님이 100억짜리 건물을 사셨는데, 100억 건물을 살 때 당회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해서 샀다고 한다. 사려면 계약금이 있어야 하는데, 10억 계약금을 쓸 수 있어야 한다. 나중에 장로님이 아셨는데 장로님은 목사님에게 "목사님 잘하셨습니다" 그랬다고 한다. 목사님이 사사로이 쓰셨겠는가? 교회를 위해 썼어도 100억을 절차 없이 움직이셨다면 그건 투명한 일이 아니다. 단돈 만원도 반듯하게 쓰려고 하면 하나님의 수를 읽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돈을 깨끗하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써야할 때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 교회 돈을 잘 쓰는 방법 150명 출석하는 승동교회에서 담임목사를 했다. 7천만원정도 결산할 때인데, 제가 가는 해의 결산은 4천만원이었다. 가서 세운 예산이 7천만원으로 해놓고, 한 가지를 안을 내었는데 돈 잘 쓰는 운동을 했다. 매달 회비를 걷어서 맹인개안수술을 하려고 회비를 걷었다.(예산 1천만원) 장로님이 벅차하셨지만 1천 2백만원을 결국 썼다.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기 전인데도 이 일에 500원씩 하기로했다. 큰아들은 500원을 벌기 위해 할머니 이불 깔아드리기, 둘째는 말 겨우 할 때인데 신발정리하기, 막내는 빈방에 불끄기를 하여 500원씩 벌어 돈 잘 쓰는 운동에 동참했다. 7천만원 예산에서 천이백만원을 실로암 안과 병원에 개안수술비로 보냈는데 참 기뻤다.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면 성장하고 복 받는다 라는 철학이 있다. 복 받으려면 복 받을 짓을 하고 복 받는 짓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된다. 승동교회가 매달 100만원씩 전달했는데,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셨고 승동교회에 복을 많이 주셨다. 목사님의 젓가락 - 하나님의 젓가락(하나님의 젓가락이 어딜 가느냐를 알면 된다) 영락교회 있을 때부터 시작한 일인데 동안교회에 와서 아이들 50만원 컴퓨터를 사준 일이 있었는데 너무 기뻤다. 그런데 그 때 천호동 일가족이 50만원이 없어서 자살한 뉴스를 듣고 무척 괴로웠다.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따졌다. 레위기 19:9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그 이후 이삭줍기 저금통을 만들었다. 저금통에 메모지를 붙여서 돈을 넣을 때 사연을 쓰고 번호 쓰고 사연 쓰기를 시작했다. 영락교회에서 설교를 했는데, 어른들은 아멘하고 그만이지만 고등부는 바로 실천을 하고 89년도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다. 동안교회 오자마자 그 일을 시작했다. 성경에 보면 제2의 십일조가 있다. 3년 되는 해에는 십일조를 더 떼어 가난한 자를 위해 썼다. 이 십일조를 1/30조이다. 한달 수입의열의 하나는 하나님 것....한 달의 하루는 가난한 자의 것이다. 어느 할머니가 이삭줍기에 1만2천을 넣었다 사연은 "공장 하루 품삯" - 이것이 바로 과부의 헌금이다. 이런 이삭줍기 헌금들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복 받게 한다. 돈 쓰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쓰면 돈 걱정하지 않게 된다- 동안교회 건축의 예 한국교회는 봉사에 중독이 된 것 같다. 높은뜻숭의교회를 세우고 6개월 동안 낮 설교만 하고 아무 일도 안하고 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한 가지 결정을 했는데, 절기헌금은 밖을 위해서 쓰기로 했다. 큰 교회를 하든 작은 교회를 하든 원칙에 생명을 걸면 하나님께 복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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