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년 4월 24-25일 ( 토요무박)
* 위 치 : 경상북도 영양군 , 영덕군
* 동 행 : 도연,우재,마카루님,정문교님, 젠틀맨
* 코 스 : 하삼의, 삼의교 삼거리(연결구간)-명동산 (정상 표지석 없슴)-박짐고개-
포도산 삼거리(표식기 없슴)-여정봉(헬기장)-장구메기(고랭지 채소밭)-
화매재-시루봉-황장재
22 : 10 3호선 양재역 출발(24일 토요일)
03 : 36 하삼의 마을
04 : 10 마루금 들머리
05 : 32 명동산, 812.4m
06 : 11 박짐고개
06 : 40 포도산 삼거리
06 : 51 조식
07 : 39 조식후 출발
08 : 19 여정봉(헬기장),630.5m
08 : 38 장구메기
08 : 49 당집
10 : 05 화매재
11 : 44 시루봉,532m
12 : 09 황장재
삼의교 삼거리(하삼의 마을)
들머리 1.5km
명동산 2.7km
포도산 삼거리 3.7km
장구메기 3.0km
화매재 4.8km
황장재 4.2km
마루금 :18.4km/ 7시간 59분 + 연결구간 : 1.5km/34분 = 총19.9km/ 8시간 33분
개념도등 자료에 의하면 이번 낙동정맥 8구간은 이름난 유명한 산도 없으며 제일 높은 명동산(812.2m)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600-700봉을 오르내리며 황장재직전 수리봉으로 오르는 된오름뿐 평이하고 가볍게 예정 산행시간보다 1시간여를 앞당기며 날머리에 든다.
들머리 초입부터는 봄기운을 느껴지는 새벽공기에 젖어 산뜻하게 마루금을 넘었으나 이번 구간의 최고봉인 명동산 주위에서는 초겨울 날씨만큼이나 쌀쌀하기까지 하여 春來不似春이다.
명동산 정상에서 박짐고개로 떨어진 이후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진달래,생강나무등이
피고 황장재에 가까워질수록 푸른 새싹들이 움틀어 완연한 春色이다.
특히 우재의 합류로 버스로 오가는 길과 마루금 등반길이 즐겁다.
체력적인 면에서는 어느 산악회를 가더라도 top class에 들 정도이며 앞으로 대간/정맥길을
동반한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고 대간/정멕 매니아로 거듭나기를 바랄 뿐이다.
곰취농장 임도- 명동산:
나지막한 5개의 봉우리와 된오름 2봉우리를 넘어 1시간20여분만에 이번 코스의 최고봉인
명동산 정상에 선다. 여명이 트는 대진항쪽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자유인들의 정상컷을 찍는다.
명동산-박짐고개-포도산 삼거리:
명동산 정상에서 내리막으로 박짐고개에 떨어져 임도를 만나고 오늘의 조식장소인 포도산 삼거리까지는 1번의 된오름으로 닿는다.
포도산 삼거리-여정봉-장구메기-당집:
조식후 1번의 작은 오름으로 헬기장인 여정봉에 덯는다.
여정봉에서 고냉지 채소밭인 장구메기/당집까지는 표고차 거의 없는 밋밋한 트레킹 수준이라 가볍게 당집을 지난다.
당집-화매재:
영양군과 영덕군을 잇는 917번 지방도로상의 화매재까지는 2번의 된오름으로 이어지고 간식및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화매재에서 시루봉이 멀리 조망이 되나 1시간 30분여 정도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시루봉을 넘어 황장재로 떨어질 것이다.
화매재-시루봉-황장재:
고만한 6개의 봉우리를 넘고 된오름으로 시루봉 정상에 선다.
지나온 마루금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적어 예상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여를 단축을 시킬 수 있을 듯....시루봉을 지나 오늘의 날머리인 황장재로 떨어 지며 영양땅과는 이별이다.
출발준비
지나온 마루금인 맹동산 풍력발전단지를 뒤로 하고 ....
黎明
명동산 정상
명동산 정상에 선 자유인들
東海 日出
박짐고개 (임도상)
포도산 삼거리 ( 표식기가 없슴)
여정봉(헬기장)에서 우재와 함께
장구메기에서 지나온 여정봉을 보며......
포산리 마을 ( 천주교 성지이기도....과거 일월산등으로 뻗쳐 내려 오던 빨치산의 최남단 사단이 주둔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화매재 ( 영양군과 영덕군을 잇는 917번 지방도로상)
화매재에서 바라본 시루봉.....( 시루봉을 넘으면 오늘의 날머리인 황장재로 떨어 진다)
시루봉에서
오늘의 날머리인 황장재 ( 영양군과 청송군의 경계)
다음 낙동 9구간부터는 영양땅을 벗어나 청송군으로 접어 든다.
주왕산줄기를 기대하며......
(산행중 엄나무를 채취하던 회원이 있어....... 엄나무 새순='개두룹'이 좋은 이유는 '사슴이
새끼를 낳은 후 산후 원기회복을 위해 엄나무 새순을 따 먹는 습생에 있다는 것이다.)
鏡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