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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ṁyutta Nikaya 중 제 54 呼吸(Ānāpāna)
Ⅰ. 개론
Ⅱ.수행법
Ⅲ. 조건과 결과
Ⅳ. 기타
Ⅰ. 개론 (#1, #3)
수행승둘이여, 유일한 법을 닦고 익히면 커다란 결과 커다란 공덕이 있다. 그 유일한 법은 어떠한 것인가? 호흡념이다. 수행승들이여, 호흡념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수행하면 커다란 과보 커다란 공덕을 가져오는가?
수행승들이여, 여기 수행승이 숲으로 가고 나무 밑으로 가고 빈 집으로 가서 앉아 가부좌를 틀고 몸을 바로 세우고 앞으로 념을 확립하여3) 깊이 새겨 숨을 들이쉬고 깊이 새겨 숨을 내쉰다.4)
1. 길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길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내 쉰다고 분명히 안다.
2. 짧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짧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내 쉰다고 분명히 안다.
3. 온 몸을 경험하면서5) 나는 숨을 들이쉬리라[내쉬리라]고 배운다.
4. 몸의 형성을 멈추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내쉬리라]고 배운다.
5. 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리라[내쉬리라]고 배운다.
6. 지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리라[내쉬리라]고 배운다.
7.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리라[내쉬리라]고 배운다.
8. 마음의 형성을 멈추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리라[내쉬리라]고 배운다.
9. 마음을 경험하면서... 10. 마음을 희열로 채우면서....
11.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12. 마음을 해탈시키면서9)...
13. 무상함을 관찰하면서... 14.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15. 멸함을 관찰하면서... 16.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호흡념을 닦고 호흡념을 수행하면 커다란 결과 커다란 공덕을 낳는다.
Ⅱ 수행
1. 호흡념과 사념처 (#10)
[一. 신념처; 처음의 四法] 아난다여, 그때에 몸에 관하여 몸을 관찰하고 열심히 노럭하고 올바로 알고 마음에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이냐? 아난다여, 나는 이 호흡이야말로 어떤 종류의 몸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아난다여, 그때에 몸에 관하여 몸을 관찰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마음에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
[二. 수념처; 두 번째 四法] 아난다여, 그때에 감수에 관하여 감수를 관찰하고 열심히 노럭하고 올바로 알고 마음에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이냐? 아난다여, 나는 이 호흡에 잘 마음쓰는 것이야먈로 어떤 종류의 감수라고 말한다.
[三. 심념처; 세 번째 四法] 아난다여, 그때에 마음에 관하여 마음을 관찰하고 열심히 노럭하고 올바로 알고 마음에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이냐? 아난다여, 나는 깊이 새기지 않아 잘못 아는 자에게 호흡념정에 대한 수행을 설하지 않는다.
[四. 법념처; 네 번째 四法] 아난다여, 그때에 법에 관하여 법을 관찰하고 열심히 노럭하고 올바로 알고 마음에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한다. 그는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그것을 지혜로서 보고 잘 관찰한다.
[비유] 아난다여, 예를 들어 사거리에 커다란 흙덩이가 있는데 동[서, 남, 북]쪽에서 마차나 수레가 와도 그 흙덩이를 짓밟는 것처럼, 아난다여, 이와 같이 수행승은 몸[감수, 마음, 법]에 대하여 몸[감수, 마음, 법]을 관찰하면서 악하고 불선한 법을 짓밟아 버린다.
2. 호흡념과 칠각지 (#2)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멀리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 열반으로 회향하는 호흡념을 갖춘 념각지[택법각지, 정진각지, 희각지, 경안각지, 정각지, 사각지]를 닦는다.
3. 호흡념과 사념처, 칠각지, 명지와 해탈 (#13, 14, 15, 16)
'아난다여, 한가지 법을 닦고 익히면 네가지 법을 윈만히 하고 네가지 법을 닦고 익히면 일곱가지 법을 원만히 하고 일곱가지 법을 닦고 익히면 두가지 법을 윈만하게 한다.
'아난다여, 호흡념정이라는 한가지 법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수행하면 사념처라는 네가지 법을 원만히 하는가? (#10)
'아난다여, 사념처라는 네가지 법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수행하면 칠각지라는 일곱가지 법을 원만히 하는가? 수행승이 몸[감수, 마음, 법]에 대하여 몸[감수, 마음, 법]을 관찰하여 새김을 확립하면, 그때에 아난다여, 수행승은 새김을 잃어버리지 않게된다. 아난다여, 수행승이 새김을 확립하여 잃어버리지 않으면, 그때에 수행승은 념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그는 그렇게 새김을 실천하면서 그 법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숙고하여 통찰한다. 아난다여, 수행승이 그렇게 하면 그때에 그는 택법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그 법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숙고하여 통찰하면서 불퇴의 정진을 시도한다. 그렇게 하면 그때에 그는 정진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정진이 시작되면 자양분 없는 기쁨이 생겨난다. 그러면 그때에 그는 희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정신이 희열로 충만하면 몸도 안온하고 마음도 안온해진다. 그러면 그때에 그는 경안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몸이 안온해지고 지복을 얻게 되면 마음이 집중된다. 그러면 그때에 비구는 정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이와 같이 마음이 집중되면 잘 관찰한다. 그러면 그때에 비구는 사각지를 시작하고, 닦아 나가고 수행하여 완성시킨다.
'칠각지라는 일곱가지 법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수행하면 명지와 해탈이라는 두가지 법을 원만하게 하는가?"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멀리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 열반으로 회향하는 념각지[택법각지, 정진각지, 희각지, 경안각지, 정각지, 사각지]를 닦는다. 아난다여, 칠각지를 이와 같이 닦고 수행하면 명지와 해탈을 원만하게 한다.
Ⅲ 결과
1. 두가지 과보 (#4)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호흡념을 닦고 호흡념을 수행하면 현세에서 완전한 지혜를 성취하던가 집착이 남아있다면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성취하던가 두가지 과보 가운데 어느 한 과보가 기대된다.
2. 일곱가지 과보 (#5)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이 호흡념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수행하면 그에게 일곱가지 과보, 일곱가지 공덕이 기대된다. 일곱가지란 어떠한 것인가?
(一) 현세에서 죽기 전에 깨달음을 성취한다. (二) 그렇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목숨을 다할 때에 깨달음을 성취한다. (三) 그렇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하부의 다섯장애를 극복하여 욕계에서 색계로 태어나 그 수명의 중간(이전에) 열반에 드는 중반열반에 이른다. (四) 그렇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상부의 다섯장애를 극복하여 욕계에서 색계로 태어나 그 수명의 중간(이후에) 열반에 드는 생반열반에 이른다. (五) 그렇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상부의 다섯 장애를 극복하여 욕계에서 색계로 태어나 노력없이 열반에 드는 무행반열반에 든다. (六) 그렇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상부의 다섯 장애를 극복하여 욕계에서 색계로 태어나 오랜시간 노력하여 열반에 드는 유행반열반에 든다. (七) 그렇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상부의 다섯 장애를 극복하여 상류의 색구경천에 이른다.
3. 몸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7)
...삼매를 닦고 익히면 몸을 움직이거나 혼들지 않으며 마음도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이 삼매에 들때에는 만족을 얻고 궁핍이 없어지고 곤궁이 없어진다.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삼매를 닦고 익히면 그러한가? 호흡념정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수행하면 그렇게 된다.
4. 여러 가지 결과 (#8)
...(앞의 호흡념 수행법) 수행승둘이여, 내가 예전에 아직 올바른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에 이러한 삶의 방식으로 대부분 지내왔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이러한 삶의 방식으로 대부분 지내왔는데 몸이나 눈의 피로를 모르고 지내왔으며 집착 없이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했다.
수행승들이여, 그러므로 수행승이
'몸이나 눈의 피로를 모르고 지내고 싶고
집착 없이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하고 싶다‘고 원한다면,'
‘모든 세속적 기억과 사념을 버리고 싶다’고 원한다면,
'싫어하지 않는 것에 싫어하는 상념을 내고 싶다‘고 원한다면,
'싫어하는 것에 싫어하지 않는 상념을 내고 싶다'고 원한다면,
'싫어하지 않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싫어하는 상념을 내고 싶다'고...
'싫어하는 것과 싫어하지 않는 것에 싫어하는 상념을 내고 싶다‘고...
'싫어하지 않는 것과 싫어하는 양자를 피하고
주의 깊고 사려 깊고 평정하게 지내고 싶다고 원한 다면,
'... 초선정, 제이선정, 제삼선정, 제사선정,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 想受멸진정에 들고 싶다‘고 원한다면
이러한 호흡념정에 마음을 써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호홉념정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수행할 때에 즐거운 감수[괴로운 감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감수]를 느껴도 '그것은 무상한 것이다'라고 분명히 알고 '탐착할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알고 '환락할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안다.
그가 즐거운 감수[괴로운 감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감수]를 느껴도 그 구속에서 벗어나 그것을 느낀다.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기름을 조건으로 심지를 조건으로 기름등이 불타오르고, 그 기름과 심지가 소모되고 자양분이 없으면 꺼지듯이 이와같이
그가 육신의 한계에 도달한 감수를 느끼면 육신의 한계에 도달한 감수를 느낀다고 분명히 알며, 그가 목숨의 한계에 도달한 감수를 느끼면 목숨의 한계에 도달한 감수를 느낀다고 분명히 알며 육신이 파괴된 후에 목숨이 다해서 이 세상의 모든 감수가 향유를 잃고 냉정해졌다는 것을 분명히 안다.
5. 부정관에서 수식관으로의 수행방편의 변화와 여러 가지 결과 (#9)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베쌀리의 마하바나에 있는 꾸따가라쌀라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많은 수행승의 무리와 함께 不淨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시며 부정에 관해 찬탄을 하시고 부정에 관한 수행에 대하여 찬탄하셨다. 그리고 나서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보름동안 홀로 지내고 싶다. 한사람의 음식을 나르는 자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까이 와서는 안된다"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알겠습니다." 그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그리고는 한사람의 음식을 나르는 자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까이 접근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 수행승들은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의 부정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시며 부정에 관해 찬탄을 하시고 부정에 관한 수행에 대하여 찬탄하셨다'라고 다양한 형태의 차별을 지닌 부정에 대한 수행을 실천하며 지냈다. 그들은 이 몸을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혐오스러워 하 자결하려 했다. 하루에 열명의 수행승이 자결하고 하루에 스무명의 수행승이 자결하고 하루에 서른명의 수행승이 자결했다. 마침내 세존께서는 보름이 지나 홀로 지내는 명상에서 일어나 존자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세존] '아난다여, 왜 수행승의 무리가 감소하였는가?...
[세존] '아난다여, 그렇다면 베쌀리 근처에 사는 모든 수행승들을 강당에 모이게 하라"
[아난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 대답하고 베쌀리 근처에 사는 모든 수행승들을 강당에 모이게 하고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가까이 가서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아난다] '세존이시여, 수행승의 무리가 모였으니 세존께서는 지금이 적당한 때임을 아십시오" 그래서 세존께서는 강당이 있는 곳을 찾았고 가까이 가서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앉아서 세존께서는 수행승둘에게 말씀하셨다.
'수행승들이여, 호흡념정을 닦고 익히면 고요해지고 수승해지며, 오염되지 않고 지복에 머물며 악하고 건전하지 못한 현상이 생겨날 때마 즉시 사라기게 하고 그치게 한다. 수행승들이예 예를 들어 여름의 마지막 달에 먼지가 알어나면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구름이 그것을 사라지게 하고 그치게 하는 것과 같다.
6. 결박, 성향, 행로, 번뇌를 부수는데 도움 (#17, 18, 19, 20)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호흡념을 닦고 호홉념을 수행하면
결박(sam.yojana)을 버리는데 도움이 되고, 성향(anusaya)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행로(addhāna)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번뇌(āsava)를 부수는데(kkhaya) 도움이 된다.
Ⅳ. 기타
1. 상세하고 완전한 호흡념의 성취(#6)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호홉념을 닦아야 한다."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존자 아릿타는18) 세존께 이와 같이 말했다.
[아릿타] '세존이시여, 저는 흐흡념을 닦습니다."
[세존] '아릿타여, 그대는 어떻게 호흡새김을 닦는가?
[아릿타] '세존이시여, 저는 과거의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구를 버리고 미래의 감각적 쾌락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가르침에 대한 장애의 상념을 잘 극복하여19) 깊이 새겨 숨을 들이쉬고 깊이 새겨 숨을 내쉽니다.20) 세존이시여, 저는 이와 같이 호흡념을 닦습니다.'
[세존] '아릿타여, 그와 같은 호흡염이 있으며 그것이 없다고 는 설하지 않는다. 아릿타여, 그렇지만 어떻게 호흡념을 상세 하고 완전하게 성취하는지 잘 듣고 마음을 써라. 내가 말할 것이다. ..(#1)
2. 여래의 삶은 호흡념에 집중하는 것 (#11)
수행승들이여, 이교도의 유행자들이 그대들에게 이와 같이
'벗들이여, 수행승 고따마는 무엇을 닦고 무엇을 익히는가?'라고 질문한다고 하자. 이처럼 질문 받으면 그대들은 수행승들이여, 그들 이교도의 수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우안거에49) 호흡념정을 닦고 호흡념정을 익힌다‘라고 대답하라." ... (#1) ...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삶, 청정한 삶을51) 영위하는 여래의 삶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올바로 말한다면 거룩한 삶, 청정한 삶을 영위하는 여래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곧 호흡념정을 말하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만약 그들 수행승들이 아직 유학으로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52) 아직 위없는 안온을 바래서 호흡념정을 닦고 익히면 그것은 그들의 번뇌를 부수는데 도움이 된다. 수행승들이여, 그들 수행승들이 거룩한 이로서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영워하고 해야할 일을 해 마치고 짐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유익을 구현하고 윤회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지혜로 해탈했더라도 호흡념정을 닦고 익히면 그것은 그들에게 현세에서 지복의 삶을 누리게 하고 올바른 새김과 올바른 앎에 도움이 된다.
3. 여래와 有學의 차이 (#12)
[마하나마] '존자여, 유학의 삶과 여래의 삶은 같은 것입니까? 또는 여래의 삶과 유학의 삶은 서로 다른 것입니까?
[로마싸방기싸] '존자여, 마하나마여, 유학의 삶과 여래의 삶은 서로 같지 않은 것입니다. 유학의 삶과 여래의 삶은 서로 다른 것입니다. 존자여 마하나마여, 학승들은 성취하지 못한 위없는 요가안온을 바라며, 다섯가지 장애를 버리기 위해 지냅니다. 다섯가지란 어떠한 것입니까?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이 장애, 분노의 장애, 혼침과 해태의 장애, 흥분과 후회의 장애, 의심의 장애를 버리기 위해 삽니다.
존자여, 마하나마여, 그들 수행승들이 아라한으로서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영위하고 해야할 일을 해 마치고 짐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유익을 구현하고 윤회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지혜로 해탈했다면, 그들은 다섯가지 장애를 버리고 그 뿌리를 뽑아 종려나무 줄기처럼 존재하지 않게 해서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게 합니다.
존자여, 마하나마여, 이러한 이유를 통해서 이와 같이
'유학의 삶과 여래의 삶은 다르다'라고 알아야 합니다.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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