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앙성에는 아직도 한글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지도는 2003년 거지만 년대가 올라가는 지도 일수록 신지앙성 한글지명이 더 많을 것이다
신지앙성 북쪽에 있는 강중에 주몽이 건너 졸본으로 온 강은 지금은 오륜고하로 표기 되어 있다
이 오륜고하의 북쪽이 알타이 금산이다
졸본(트루판) 에서 서쪽으로 약40리 정도 가면 달판성이 있는데 필자는 이곳을 요동성으로 보고 있다
요동성 바로 앞으로 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데 이곳이 이란으로 가기전 고대 안식국이 있던 곳으로 안주라고 불렸던 곳이며 이강이 청천강으로 비정된다
수나라 대군이 건넜다는 살수가 바로 이 강인데 상류로 올라가면 오창호라는 호수가 필자가 소지한 2003년도 지도에 나와있다
오창호에서 나오는 강은 그 길이가 달판성 까지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에 수나라 대군은 그곳에서 수공을 당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그냥 황무지(요) 로 만 보였을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요동성(현 달판성) 앞에 있는 강이 살수이고 살수를 건너 요동성을 통과하여 졸본 (평양)으로 가는 길에 이 황무지가 있는 것이다 이 황무지에 갑자기 거대한 급류가 나타난 것이다
을지문덕은 졸본을 포위하고 있는 수나라 대군이 회군 할 때 요동성 앞을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청천강 까지 도달하기 전에 오창호를 터트려 수나라 군대를 청천강으로 휩쓸려 가게 만들었다
수나라군대는 청천강 만 알았지 물이 보이지 않는 황무지 북쪽 산악지대 깊은 곳에 오창호라는 큰 호수가 있는 줄 몰랐던 것이다 말하자면 청천강에 도착하기 전 황무지에서 갑자기 거대한 급류를 만나 휩쓸려 떠내려간 것이니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이다
졸본은 북쪽에 박달산 이 있어 진산이 되고 있다 박달산을 북쪽으로 지나면 오창호가 있고 오창호를 북쪽으로 지나 몆일 가면 주몽이 건넌 엄리하가 있는데 엄니하가 오륜고하이다
수나라 대군이 카자흐스탄에서 출발하여 졸본으로 오려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열개의 압록강을 건너야 오르목재 (우르무치)에 도착하게 되고 마지막 졸본성으로 가려면 오르목재에서 하루 거리에 있는 요동성 바로 앞에 있는 청천강을 건너야 한다
때문에 수나라 군대는 일인당 백일치 식량을 준비하여 왔다
돌아 갈때는 청천강에서 거의 다 수장되고 나머지 패잔병들이 낮과밤을 도망해 압록강에 도착하였다 한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을 한반도로 보면 수나라 군대는 북에서 남으로 청천강을 건너야 하는데 [삼국사기}나 기타 수서 등을 보면 동쪽으로 살수를 건넌다고 하기 때문에 한반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산동성에 수나라가 있었다면 반나절이면 한반도 평양의 대동강에 나타날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백일치 식량을 가지고 오겠는가? ** 수나라가 고구려 요동을 공략한 시기는 갈수기인 초겨울 부터 였다 때문에 산동성에서 범선을 띄우면 한반도 평양 대동강 까지 단숨에 오는 것이다 **
압록강이라는 말은 오리대가리의 녹색강 이라는 말이다 산악지대에서 내려오는 짙은 녹색의 지류를 말하는 것이다
대동강이라는 말은 모든 강이 합쳐지는 강으로 보통강이라고도 하며 씨족 문중의 대동회라는 것도 이런 뜻이다
신지앙성의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열개의 지류 는 압록강이고 이 강들은 천산이나 한탱그리 산을 발원지로 한다
그 압록강들이 남으로 내려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타림목하에서 모두 합쳐지는데 그 강이 보통강이며 대동강이다
황하도 대동강이지만 오리지널 대동강이 바로 타림목하 이다
오창호를 터트려 수나라 대군을 몰살 시킨 그 많은 물은 빠른 속도로 보통강으로 흡수되므로 요동성이나 졸본평양은 수해가 발셍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 탑리목하를 한자로 열수 녈수 라고 쓰는데 열이라는 말이 ,, 일일히 [열거] 하다,, 라는 단어 뜻에서 알 수 있듯 복수 이상의 사물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열수 또는 녈수 도 이와 같아서 열개 정도의 지류가 합쳐서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물이 나포박(포창해 . 발해 )에서 모아져 있다가 모래속으로 사라져 옥문관에서 다시 나타나므로 십(씹 = 알파 와 오메가)으로 사라지는 것을 [니르반]이라고 하니 이는 불교의 열반이다
이런 환경 속에 살던 사람들이 지나 남부와 한반도로 이주해 와서 향수에 젖어 허무한 인생고를 자조 하던 노래가 닐니리아 (허무세상) 이다 주로 남사당 탄트리즘 의 딴다라 들이 애창하며 전국을 유랑했던 것이다
주로 무가인 창부타령에 [닐] 이 나오는데 창부타령 마지막에는 [닐]이 [놀]이 되어 ,,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 라고 주술을 건다 여기서 놀으라는 말은 집착하지 말고 소요유 하라는 뜻이다 **소요유는 장자의 사상이다**
집착하지 말라는 말 자체가 안식국 생산품인 안식향 효과이고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달마대사의 중심사상이 안심사상이다
아다시피 달마대사는 湖僧이다 이 지역 나포박호를 뜻하는 말이며 이 지역이 고대 월지국 과 안식국이 있던 곳으로 달마가 이지역 출신이다
달마는 말갈(몽고) 의 푸른눈동자 색목인으로 달마의 안심공부를 하는 히피승들을 벽안납자라고 하니 벽안은 달마대사의 눈동자가 푸른색이기 때문이다
이지역의 열수를 니련선하라고 하는데 사카무니가 열반에 들은 강이다
고대에는 중화에서 옥문관을 벗어나면 서역이요 서천축이였다 신지앙성의 신지양(新疆) 이라는 말이 새로 얻은 영토라는 말인데 카자흐스탄의 선비족 여진족 수나라 당나라 금나라 청나라 등이 고구리를 동쪽으로 몰아내고 그곳에 있던 고씨들 부락인 고창이라는 지명을 없애고 신강이라고 했으며 이 지역이 최초 월지국이 있던 자리이며 파르티아 배화교의 본산이 된다
이지역에서 선비족 후예인 이성계가 이 지역의 고려에게 충성하다가 스스로 왕이 된 후 한중을 지나 점차 지나 남부를 향해 비스듬히 내려 오면서 명나라와 조우하게 되며 이조가 지나온 자리는 누르하치 청나라가 차지한다
따라서 이성계 여진족의 홈타운은 연나라이고 연나라가 이곳 에 있었고 연경도 우루무치(오르목재) 를 지나 서 카자흐스탄 쪽 알마티 부근 이라고 짐작 되는데 이씨조선의 고향땅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이지역이 공산주의 동토의 냉전 50여년 속에 있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한반도 전체에다 이씨조선을 비롯한 고/ 백 /신 의 역사 드라마 쎗트를 만들어 놓은 덕분? 이기도 하다
첫댓글 투르판 >툴판>둘반>줄번>졸본..억양이 비슷합니다...부여족이 바이칼지역에 많이 산다고 한다면, 고구려족은 그 이남의 혹은 알타이산을 넘어 트르판으로.. 타당성이 큽니다..
한자로 졸본이고 현지 발음은 들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