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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성훈통고 仁편. 1-12. 22p. 문답기 上
강완수(호 보천)가 병술년(1946년) 2월 10일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 하시기를 "사람이 오상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그 도를 듣지 못한즉 어찌 금수와 다르리오. 금수도 오히려 가히 취할 자가 있으니 기린은 풀을 밟지 아니하니 이것이 인이요, 봉황은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아니하고 오동이 아니면 깃들지 아니하니 이것이 절개며, 까마귀는 도리어 어미를 먹이니 이것이 효도요, 수달피는 하늘에 제사하니 이것이 근본을 갚음이요, 벌과 개미는 군신의 의리요, 호랑이의 부자는 사랑과 효도요, 기러기는 형제의 우애이니 가히 사람으로서 금수만 같지 못하랴" 하시니라. *오상: 인,의, 예,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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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