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유익한 글이 있어 빌려왔습니다.
사진의 맨 위의 공구가 체크밸브를 열거나 잠그는 연장(렌치)다.
일반렌치와 다른 점은 가운데 홈이 파여져 있다.
가운데 나열한것이 체크밸브를 분해 한 것이다.
나열된 순서대로 맨 좌측의 몸통 안으로 차례차례 넣고 맨 오른쪽 두껑을 렌치로 잠그면 된다.
가운데 사진의 오른쪽에서 두번째 (검은 색) 있는 것이 고무로 되어있는데 이 고무가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돌처럼 딱딱 해진다. 딱딱해지면 공기의 압축이 않되거나 연료가 새어나온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이 고무를 확인하고 교체 해 줘야 된다.
가운데 사진 (분해된 사진) 중에서 맨 좌측 부품과 맨 우측 부품엔 공기가 드나들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다.
조립 되었을 때 스프링의 장력에 의해 고무를 밀어 구멍을 막고 있다가 펌핑을 하면 공기만 들어 오고 다시 고무가 구멍을 막아 연료통 안으로 들어온 공기가 새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연료통의 연료가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고무가 말랑말랑하여 공기 주입 구멍에 딱 밀착하여야 공기와 연료가 역류하지 않는데 ....
돌처럼 굳으면 압축된 공기가 새거나 공기압이 불규칙하게 연료통에 공급되어 화력이 불안정 해진다....
이 고무가 돌처럼 경화되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한가지가 ...
보관을 잘 한답시고 연료통의 연료를 모조리 버리고 보관을 하면, 연료에 적셔져야 경화되지 않는 특수한 고무 (바이톤 고무) 인 놈이 말라 비틀어져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것이며 ,,, 이렇게 굳어져 있는 것도 모르고 1 년이 지난 뒤에 다시 사용하려고 연료를 붓고 펌핑을 하게 되며는 .... 공기 주입도 제대로 되지 않고 연료가 펌프로 역류하여 새어나오고 하는데 ... 그걸 체크밸브의 고무 경화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몰라서 , 버너 수명이 다 되었다고 내다 버리는 것이다.
잘만 관리하면 아무 탈 없이 자손 대대로 물려주면서 쓸 수 있는 놈을 말이다.
사진 맨 아래 있는것이 조립된 상태다.
사진의 자그마한 스프링은 볼펜의 스프링을 적당히 잘라서 사용해도 된다... 아주 안성맞춤이고 오래 간다.
첫댓글 아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초보 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
유익한 정보~! (끄덕끄덕) 감사합니다.
체크벨브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넘 좋은 정보입니다.
잘 봤습니다. 그런데 체크벨브안의 교환을 해야 하는 고무는 어디에서 구매을 할수 있는지요?
카페지기님께 쪽지 보내보세요.
이렇게 구체적인 맛이 있어야 초보님들에겐 최고지요.^^
훌륭한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