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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창녕 출신 문인으로 순천에서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성갑숙 시인의 시집을 소개합니다.
성 시인은 2003년 시집 <달 가는 쪽으로 걸어가기> 출간했으며,
2011년 월간 <아동문예>를 통해 동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하였다.
그는 제236회 아동문예문학상 동화부문에서 동화 <잠 못 이루는 층층이>로 당선되었다. (아동문예 2011. 5,6월호)
성갑숙 약력
* 시인. 동화작가.
*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졸 * 1959년 창녕 가마실 출생으로 * 1983년 순천으로 시집 옴
* 1996년<문학춘추 신인상> 시 부문 수상
* 2003년 시집 <달 가는 쪽으로 걸어가기> 출간
* 2010년 개인시화전: ‘숨고르기’ 전 외 1회
* 2011년<아동문예 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 현.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장 전남문인협회 회원 순천문학관 운영부위원장 문학동인 시와산문 회장 국어논술리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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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마실 한 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인의 시심을 자라게 하는 아름다운 동네이겠지요.
타향에서도 고향의 소리를 뚜렷하게 내고 있는,
선생님의 왕성한 문단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탯자리가 있는 가마실은 지친 일상의 휴식처 입니다.
자랄 때는 오늘같은 날이 오리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언제나 그 가마솥 같이 옴방진 동네를 벗어나보나했었지요.
그 야무진 꿈들이 조각조각 구름되어 흩어지는가 싶더니 외기러기 되어 날고 있지요
언제나 한 쪽으로 고개 주억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