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 만남을 위해
서울서...부산서...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였나보다.
벌거벗고 1973년으로 돌아간 그들!
삼십년의 세월은 흐른게 아니라
그들에게 저장되어 있었다.

문강연수원 입구에 떠~억하니 걸려있는 현수막
"우리는 벌거벗고 1973년으로 간다!"

문강유황온천호텔과 옆의 연수원건물

연수원 지하 식당

전채휘 회장 하사품
열여덟살 된 양주 한병~

부산 형수들~
용현이꺼와 현석이꺼라고 얘기못함.

부산형수와 서울형수~

서울형수들~

부산형수와 서울형수~

부산형수들~

열창중인 서울 상목이 형수~

전채휘 동기회장

이름을 알리도고...

현석이와 인기짱인 형수~

시간많은 형수들~

배넣어라 인철아~! 형수 얼굴 쫌 보자~

으~ 부산에서 서울로 적을 옮긴
이용호와 그형수~

꽃밭에 묻혀...
돌 맞을 건축과넘들~!

김병곤(토목)부산 동기회사무국장

마냥 즐거운 현석이~~!

여기도 즐겁고...

드러누워 즐거운 홍식이~!
이날 온몸을 던져 많은 돈을 벌어 형수들께 점수를 많이 땄다.

어깨동무로 마무리를~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

가는 밤이 아쉬워 다시 모여 한바탕~

뒤늦게 혼자서 참석한 김병철(기계)을 위한 여흥,
친구들을 위해 온몸개그를 펼친 안홍식동기

형수들 잠자리.
남성금지구역인데 찍사의 자격으로 살짝~

각과대표 선수들 끼리의 훌라시합.
돈은 데라를 띁은 하우스장(효권이와 용호: 아직 누가 하우스장인지 결론나지 않았음)이
점심식사에 보탯고, 위너는 건축과대표 배익부로 종결.

삼십년의 흐름을 하루밤으로 풀기에는
부족하였지만 그래도
'오늘은 1973년의 첫만남 그 날이다!!'
첫댓글 역시 온천물이네 뺀질한 얼굴들 광택이나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