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427 장
♥본문 / 갈라디아서 5:22~26
오래 전 제가 섬기던 교회 뜰에는 감나무가 있었습니다.
해마다 감이 주렁주렁 열렸는데, 어느 해에는 어떤 이유인지
열매가 없었습니다. 걱정도 해보고 없애 버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 나무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주고자
나무 주위를 정돈하고 거름을 주었더니
다시 탐스러움 감이
가지 가득 열렸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기쁨과 감격으로 찬양의 열매, 기도의 열매,
봉사의 열매, 전도의 열매를 받은 은사대로 열매 맺습니다.
그렇습니다.
1. 성령 충만한 성도는 그 열매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열매에는 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부는 말씀의 거름,
기도의 거름을 줍니다. 그리고 성령의 약을 칩니다.
그 나무의 열매가 충실하도록 말입니다.
2. 육체를 따라 행치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옛 사람은 벗어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습관, 사고방식, 행동, 말씨 등.....이제는 "예수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기도로 성령 안에서 부단히
하나님의 뜻을 뭇고 그 음성을 듣는 정돈된 삶으로 바뀌어야
되겠습니다.
3. 성령으로 행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성령 충만한 삶이 되라는 것입니다.
물동이에 물이 가득 차면 흔들릴 때마다 물이 넘쳐 나듯이
성령으로 가득찬 사람은 움직일 때마다 예수가 넘쳐나야 합니다.
찬양이, 감사가, 기도가, 사랑이.....
그럴 때 예수께서 살아나십니다. 성령 충만한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꽃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날마다 성령 충만하기 위해 말씀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감사하여 나의 다니는 곳에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