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도전 속초-서울간(200Km)dm을28일29일에 다녀 왔읍니다,
이코스는 별다른 의미는 없고 던지 나를 시험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읍니다,
동부정류장에서속초까지 버스로약8시간이 소요되어 속초서 일박을 하고 일직 출발하여
미시령을 오르기시작하였으나 컨디션이 안좋았는지,,,,반은 걷고 반은 타고 울산바위를 옆에끼고
힘겹게 정상에 올라사방 보니 안갠지먼진지 뿌옇게 볼게 없어실망했읍니다,그 아름다운 설악이
보이질 안는겁니다, 전날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걱정을 했으나 다행이 바람은 없었읍니다.
이제부턴 계속내리막을 신나게달려 가기만하면됩니다,
속초에서출발하자마자 오른쪽페달이 이상이 생겨 걱정이태산같았는데 ,,,,,속초에서 수리를 할려면
오전에출발하기가 어렵겠고 그냥가자니 불안 하고,,,오르막에서 힘은써야 하는데,,,난감했읍니다,
살살 다독여 걀데 까지가보자 어차피 오르막은 걷는게 반이라생각하고 정상에오르면내리막이 계속되터이니 미시령을 넘고나보자 하여 내리막은 힘들이지 않아도될성싶어 그냥 출발했는데 생각되로
되어 원통에서 페달을갈아끼우고 갈 수 있었읍니다.
속초서울간은 자전거전용이 아니였음을 미리알았다면 가지 안았을텐데,,싶기도했읍니다.
일반고속화된국도(편도2차로)80Km 허용된 도로옆에약2m되게 갓길을 이용하라는것입니다.
이러니 고속질주하는 차량소음과 대형차지나면 이는바람과 싸워야했읍니다,
먼지, 소음,매연,이곳을 내가왜왔나 싶었읍니다,돌아갈려도 너무나많은시간이 필요하고
계속가자니갈길이멀고 ,,,,,,,그래도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지.....
12시간여를 달려 홍천에서 일박하고 양평까지 이길을 달렸읍니다, 원래는 서울숲까지 계속 도로를
끼고 가는 코스이나 생각을 바꿔 양평서 부터는 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동서울 고소터미널 까지
달렸읍니다.
속초-서울 이코스는 도로변이라 휴게소며 편이점이즐비하여 급수, 식사,잠자리는 불편함이없어 좋았읍니다,
누구에게나 권하고싶은 코스는 아니네요,더위에소음에먼지 매연,심신 약한사람은 쓰러질것만 같은길입니다.
제가탄자전거길중에 제일조건이 나쁘다고 하겠읍니다, 그러나 국토를횡단했다는것으로 위안을 삼기로 했읍니다, 주행거리, 속도, 시간은 도표를 참고하세요,
다음은 제주를 가야하는데,,이루어질려나,,,,,,,?
첫댓글 와우~~~잔차가 재발동 하셨군요 정말 대단하신 도전입니다 쪼매 더 기다리시면 혹 금강산 잔차길도 생기면 꼭 도전하시길... 제주도는 잔차에 돛대를 달아야 할 듯...^^
금강산 좋지요,열어주시면 고맙겠고 돛을달면 좋겠으나 연굴 좀해야 겠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