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공장 소개-[망운산 활공장]
높이 해발 785.9m,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우리나라 섬에 있는 산중에서 망운산은 제주 한라산과 울릉도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4~5월에는 남해대교근처에서 벌어지는 벚꽃축제와 함께 망운산에 피어있는 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해 가족단위나 친목회등의 모임에서 많이 찾아 오며, 정상까지는 등산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정산까지 차량으로는 15분가량 걸린다.
360도 시야가 트여 조망이 거침없고 남해대교와 강진만, 여수 오동도 앞바다, 하동 섬진강 포구까지 두루 볼 수 있어 시원하기 그지 없다.
또 그 이름처럼 항상 맑은 구름을 산 정상에 두르고 있는 듯 하며, 그 큰 발을 다도해 앞바다에 턱하니 담그고 있는 것처럼 신비하고 강렬한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망운산은 그 어떤 수식어로도 말하지 못할 만큼 감동적인 일출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떠오르는 해의 붉은 빛에 기대어 몸을 일으킬 때면 가슴이 부풀어 우리도 발을 떼고 허공에 날아 오른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망운산의 해돋이. 이 강렬하고도 잊지 못할 최고의 환상 여행지가 망운산이다.
[비행시기]
망운산은 1년 내내 남해의 온화한 기온과 함께 겨울철에도 비행이 가능한 전천후 활공장이다.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망운산 중계탑을 기점으로 활공장이 두군데나 있다.
[제1 활공장]
위치 : 망운산 중계탑쪽으로 정상에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데 헬기장에서 활공장까지 200여미터를 진입하면 사방이 탁 터인 활공장이 보이며 윈드섹이 걸려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오시는 길]
[착륙장]스포츠 파크(약30만평의 잔디밭)나 대한 야구캠프 등 근처 전답이 무수히 많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습니다.
[제2 활공장]
위치 : 망운산 중계탑에서 삼천포 방향(제1활공장 반대능선)으로 산능선을 10분쯤 걸어서 가면 제2활공장이 나오는데 2활공장에서 비행하면 남해읍방향으로 강진 바다를 안고서 비행하게 되며 착륙장은 제1착륙장으로 사계절 푸른잔디 남해공설운동장이나 남해여중, 남해초등학교,남해중학교,제일고등학교, 남해병원 뒤 등 지천에 착륙장이 있어 부담없이 활공할 수 있다.
[착륙장] 착륙장은 남해읍 시내 공설 운동장(잔디밭),남해초등학교,제일고등학교 등과 근처 전답이 무수히 많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어 천혜의 착륙장이라 말할 수 있다